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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30일 속회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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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55 작성일 21-07-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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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과 금주의 속회공과 》      일 시: 7월 30일 (금)

      제목:  대신 갚아 주시는 하나님
      1. 조용한 기도
      2. 찬  송: 338장 내 주를 가까이
    3. 기 도: 맡은이
    4. 오늘의 말씀: 오바다 1장 10~21절
    5. 외울말씀: “ 구원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

「말씀 나누기」
에돔 족속은 에서의 후손으로 이스라엘의 형제 나라였습니다. 어려울때 혈맹이 되어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바벨론과 연합해 유다를 멸망시킨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복수하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갚아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며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가까운 사람이 배신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인간은 누구나 연약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11~14)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시기했던 에돔 족속도 사랑하셨습니다. 출애굽때에 에돔 족속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 땅으로 통과하는 것을 거절했음에도(민20:14~21), 율법을 재정할 때 선민이 될 기회까지 주셨습니다.(신23:7~8), 이런 은혜를 입었다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벨론과 한패가 되어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우리의 형제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인간은 죄 중에서 잉태되고 출생하였기 때문입니다.(시51:5) 태생 자체가 연약한 존재로, 어떤 악이든 행할 수 있습니다. 3년동안 예수님과 동고동락한 제자들까지 배신했습니다. 성경과 역사는 배신이 가끔 있는 사건이 아니라 일상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형제나 믿었던 이웃도 얼마든지 배신할 수 있음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둘째,  악행을 저지르지 않도록 성찰해야 합니다.(15~16)

에돔 족속은 이스라엘이 환난을 겪을 때 형제로서 돕기는 커녕 바벨론의 앞잡이가 되어 유다를 멸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이 일에 대해 하나님은 그들이 행한 대로 그 벌이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갈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또한 이것은 에돔뿐 아니라 어느 민족 누구에게라도 공평하게 적용 될 것임을 천명하셨습니다. 이 형벌은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배신할 일도 없고 징벌당할 일도 없다고 단정 짓는 것은 교만입니다. 사탄도 원래 하나님을 섬기던 천사였습니다.(사14:12~15, 벧후 2:4) 나 자신이 누군가의 원수가 될 수 있습니다. 배신당하는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날마다 경건과 능력으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셋째, 원수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17~21)

하나님의 백성이 멸망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상황은 당사자인 이스라엘도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더욱이 믿었던 형제가 적과 하나되어 약탈하고 조롱한 악행은 뼈에 사무쳤을 것입니다. 죄의 결과라고 하지만 눈앞에 벌어진 상황은 비참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가 되면 회복시켜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땅은 모두 되찾을 것이고 백성들은 시온 산에서 옛 영화를 누릴 것입니다. 원수 에돔은 지푸라기가 되어 이스라엘에 의해서 불살라질 것입니다.                                   
이렇듯 원수는 하나님이 친히 심판하십니다. 분하고 원통해도 복수는 내 일이 아닙니다. 주님은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롬12:19) 고 하셨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대신 갚아 주실 것을 믿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일은 태초부터 있었습니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나를 배신할 수 있습니다. 나 또한 누군가의 원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연약한 우리들은 늘 말씀과 기도로 자신의 마음을 돌봐야 합니다. 원수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도 악에게 지지 말고 악을 선으로 이기시기 바랍니다.
                                                                       


6. 말씀 행하기
       
①. 이웃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습니까?(12)

②. 이웃과 좋는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15)                                   
③. 이웃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뜰때 어떻게해야 합니까?(18)                                                 

☆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합니까?  실천계획을 세워봅시다.
 

7.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 행복한 가정. 육신의 건강,
  코로나와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8. 헌금찬송. 349장 이 세상의 친구들 


9.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 삶의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교회- 가재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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