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일 속회공과 > 세상사 이모저모

《 제49과 금주의 속회공과 》      일 시: 12월 3일 (금)

      제목:  살아난 베드로와 죽게된 헤롯
      1. 조용한 기도
      2. 찬  송: 29장 성도여 다 함께   
    3. 기 도: 맡은이
    4.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2장 1~23절
    5. 외울말씀: “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3)

「말씀 나누기」
성령 강림 후 예루살렘 교회는 헤롯의 잔혹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사도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마저 죽이려 한 헤롯은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을 핍박하여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헤롯의 핍박은 오히려 복음이 더 넓은 이방 세계로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방해가 있어도 복음은 확장되고, 하나님의 영광은 더욱 빛이 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언제 나타납니까?

첫째,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1~5)

야고보를 처형한 일로 유대인들에게 크게 환심 산 것을 안 헤롯은 베드로도 똑같이 처형할 생각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많이 모이는 무교절에 그를 죽여서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를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옥에 갇히자 교회 공동체는 그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결국 베드로는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의 인도로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했던 성도들의 기도가 응답받은 것입니다.                                        베드로가 잡혀간 위급 상황 속에서 교회는 가장 먼저 일치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 교회 공동체도 일치된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주의 은혜를 고백할 때입니다.(6~17) 
       
베드로가 감옥에서 탈출한 과정은 한 편의 영화와 같습니다. 죽기 전날밤, 베드로는 쇠사슬에 묶여 있었을 뿐 아니라 두 명의 군인 사이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옥문에도 파수꾼이 있었습니다. 헤롯은 빈틈없이 베드로를 감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의 천사가 환한 빛을 비추며 등장합니다. 손목을 채우고 있던 쇠사슬을 풀어 주고, 두 개의 초소를 지나 탈출하게 합니다. 감옥을 나와 거리를 지날 때까지 베드로는 자신이 환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천사가 떠난 뒤에 자신이 진짜 탈출한 것을 안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주께서 천사를 보내 헤롯과 유대인으로부터 구해 주셨다며 그 은혜를 고백했습니다.      기적을 행하면서까지 자신을 구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베드로는 이후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합니다. 예루살렘은 물론 이방 세계에까지 복음을 전파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냈습니다.
                                       
셋째, 교만한 자를 심판할 때입니다.(20~23)

그리스도인을 핍박한 헤롯 아그립바 1세는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해 교회를 핍박했고, 자신이 다스려야 할 백성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유대 지역에서 나오는 식량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지역 사람들에게 화가 난 헤롯은 그들에게 식량을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화평을 청해 온 그들에게 헤롯은 화려하게 차려입고 왕좌에 앉아 연설을 했습니다. 그때 군중은 그를 신으로 칭송하며 아첨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대신 차지한 헤롯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으셨던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그를 치셨습니다. 헤롯은 벌레에 먹히는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고 자신을 신으로 여기며 교만했던 헤롯을 하나님은 죽음으로 심판하셨습니다.

 헤롯은 교회를 핍박하며 베드로를 죽이려 했지만, 하나님은 베드로를 살리시고 헤롯을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베드로는 살아났고 헤롯은 벌레에 죽는 치욕스러운 벌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며 정의를 행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① 어려운 일을 만났을때 기도하나요? (5)

② 주님의 은혜를 늘 감사하며서 살고 계십니까? (17)                             
③ 내안에 있는 교만을 보고 회개합니까?  (23) 

☆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삶을 삽시다. (23)   
 
 

7.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 행복한 가정. 육신의 건강,
  코로나와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8. 헌금찬송.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9.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각자 주어진 삶의 현장으로)
 


☼ 삶의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교회- 가재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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