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3일 속회공과 > 세상사 이모저모

6. 말씀 행하기
     
① 사랑해서는 안 되는 대상은 무엇입니까?(1~3)

② 마음을 빼앗기는 우상이 있습니까?(5)
                     
③ 징계를 통해서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12~13)

☆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구해봅시다.
 
 
7. 중보기도

☆ 교회 창립 40주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어려움을 당한 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8. 헌금찬송. 206장 주님의 귀한 말씀은 


9.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각자 주어진 삶의 현장으로)
 


-  삶의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교회 -






《제2과 금주의 속회공과》  일시: 2023년 1월 13일 (금)

    제목: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
    1. 조용한 기도
    2. 찬  송: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3. 기 도: 맡은이
    4. 오늘의 말씀: 열왕기상 11장 1~13절
    5. 외울말씀: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10)                     

「말씀 나누기」
 솔로몬은 왕위에 오른 초기에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여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략결혼을 하면서 이방 여인과의 통혼을 금지한 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여인들에 집착했던 솔로몬은 수백 명의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하며 하나님께 불순종했습니다. 그 후 그는 이방 여인들과 미혹을 받아 하나님과 멀어지면서 우상 숭배까지 행했습니다.
     
연약한 마음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최선을 다해 예배하는 사람입니다.(1~3)
                         
 솔로몬은 통일국가를 이루고 평화와 번영을 누렸습니다. 주변국으로부터 지혜로운 왕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애굽 왕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명성이 높아진 솔로몬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모압과 암몬과 에돔 등 주변 나라의 공주들과 정략결혼을 했습니다. 그 결과 칠백 명의 후궁과 삼백명의 첩을 거느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여인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흔들어 다른 신들을 따르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상적인 가정은 한 남자와 한 아내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수많은 이방 여인을 아내로 삼았고 그들의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습니다. 미혹의 대상을 항상 경계해야 흔들리는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4~8)
     
 솔로몬의 타락은 곧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을 가져왔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 숭배를 묵인하고 방조했습니다. 백성들은 시돈 사람들이 음란하게 섬기던 아스다롯을 숭배했습니다. 아스다롯은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던 여신으로, 다산과 풍요, 사랑과 쾌락을 주관하는 신이라고 믿었습니다. 암몬 사람들이 섬기는 밀곰(몰렉) 신을 숭배하며 자식을 불에 태워 드리는 인신 제사도 행했습니다. 아버지 다윗 왕은 온전히 하나님을 따랐으나, 아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 주의 명령에 불순종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한 우상을 만들지 말고 주 이외에 다른 신을 곁에 두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지키려면 주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셋째, 주의 징계를 두려워해야 합니다.(9~13)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순종했습니다. 주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그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신하에게 주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지만 다윗과 맺은 언약으로 솔로몬의 때가 아닌 아들의 때에 이 일을 시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미혹의 대상에서 마음을 지키려면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있음을 알고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이유는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징계보다 더 두려운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을 미혹하는 것들이 끊임없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마음을 지켜 주를 온전히 섬기려면 사랑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명령을 상기하면서 기쁨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불순종에는 주의 징계와 심판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두려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작은 미혹에도 쉅게 흔들리는 우리는 스스로 이루었다고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늘 주님을 신뢰하며 겸손히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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