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6일 속회공과 > 세상사 이모저모

《제50과 금주의 속회공과》  일시: 12월 16일 (금)

    제목:  파수꾼의 사명           
    1. 조용한 기도
    2. 찬  송: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3. 기 도: 맡은이
    4. 오늘의 말씀: 에스겔 33:1~9   
    5. 외울말씀: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7)

「말씀 나누기」
 하나님은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에게 구원 신호를 보내기 위해 에스겔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파수꾼의 사명입니다. 파수꾼은 높은 곳에서 망을 보다가 다급한 상황이 닥치면 가장 먼저 알리는 일을 해야합니다. 그 사명을 다하지 못하는 파수꾼은 하나님께서 그 책임을 물으십니다.
     
파수꾼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첫째, 위험을 알리는 경고의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1~2)
                         
 파수꾼은 적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알려주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높은 망대에 올라서서 지켜보다가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고의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늦은 밤일수록 나팔을 요란하게 불어 사람들을 깨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파수꾼의 사명을 에스겔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에스겔을 부르시고 그 일을 맡기셨습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의 파수꾼들이 있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알렸던 아브라함, 회복의 말씀이 이뤄지도록 잠잠하지 말라고 외쳤던 이사야, 니느웨의 심판을 경고했던 요나 등은 모두 그 시대의 파수꾼이었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마지막 심판을 준비하라고 외치는 시대의 파수꾼들입니다. 영적 파수꾼의 귀와 눈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둘째, 자신을 향한 위험의 경고를 들어야 합니다.(5~6)
     
 파수꾼은 위험을 알리는 사명 외에 자신에게 임하는 경고의 말씀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파수꾼의 나팔로는 적의 발길을 돌릴 수 없습니다. 위험을 경고할 뿐입니다. 경고를 받아들일지 말지는 백성들의 몫입니다. 하지만 적군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고도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았다면 그 모든 책임은 파수꾼 에스겔에게 이 경고의 말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게으른 파수꾼에게는 반드시 심판이 내린다는 경고입니다.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라고 한 바울의 고백처럼,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듣든지 안 듣든지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파수꾼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죄 있는 사람과 악인에게도 경고해야 합니다.(7~9)

 민족과 도시를 향한 심판도 있지만, 개인의 죄악을 알리는 경고의 말씀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파수꾼 에스겔에게 개인의 죄를 경고하는 나팔을 불라고 하셨습니다.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파수꾼은 악인에게 그 죽음의 길에서 떠나라고 타일러 줘야 합니다. 전한 말씀을 듣고도 따르지 않으면 그 책임은 악인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경고를 전하지 않아 악인이 죄로 인해 죽으면 그 책임을 파수꾼에게 묻겠다는 말씀입니다. 믿는 우리에게도 맡겨진 한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시기에 그가 아무런 큰 죄인일지라도 우리는 그에게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전쟁 중입니다. 이 전쟁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의 정신과 싸우는 영적 전쟁입니다. 하나님은 파수꾼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들은 것을 바르게 증언하고 끝까지 증인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보고 들은 바를 알리는 파수꾼이 최고의 증인입니다.                                                             




 
6. 말씀 행하기
     
① 무엇을 보고 나팔을 붑니까?(3)

②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라는 뜻은 무엇입니까?(6)
                     
③ 파수꾼은 누가 세웁니까?(7)

☆ 파수꾼의 직무를 감당합시다.
 
 
7. 중보기도

☆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8. 헌금찬송.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9.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각자 주어진 삶의 현장으로)
 


-  삶의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교회 -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