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3일 속회공과 > 세상사 이모저모

《제50과 금주의 속회공과》  일시: 12월 23일 (금)

    제목:  큰 기쁨의 좋은 소식 
    1. 조용한 기도
    2. 찬  송: 112장  그 맑고 환한 밤중에     
    3. 기 도: 맡은이
    4.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2:1~14 
    5. 외울말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신 사람들중에 평화로다(14)

「말씀 나누기」
 사가랴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가 돋는 해와 같고 우리를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은 한없이 초라하기만 했습니다. 평범한 마을에서 방 하나 구하지 못해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왕이셨지만 당시 왕의 출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천한 모습으로 탄생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에게 큰 기쁨이요 좋은 소식
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존귀하신 분이 오셨기 때문입니다.(1~3)
                         
 로마 제국의 첫 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는 ‘주’라고 불리며 추앙받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무력으로 로마 제국을 평화롭게 했습니다. 로마 원로원은 그의 이름대신 ‘숭고한 자’라는 뜻의 ‘아구스도’라 높여 부르면서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곳에서 존귀한 자를 준비하셨습니다. 바로 유대의 변두리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이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셔서 모든 이가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릎 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높여 임금과 구주로 삼으신 이유는 우리를 회개시켜 죄 사함을 받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존귀한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에게 큰 기쁨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독생자가 오셨기 때문입니다.(4~7)
     
 로마 황제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황제는 그 위력을 과시하기 위해 인구 조사를 하여 군인을 소집했고, 유대인들을 징집 면제를 위해 세금을 냈습니다. 나아가 황제를 숭배하도록 제단을 세웠고 황제의 생일이나 명령 혹은 방문을 ‘복음’(복된 소식)으로 여기게 했습니다. 황제이 명령은 다윗이 출생한 베들레헴에도 이르러 요셉 부부는 호적을 하러 그곳에 갔습니다. 머무르는 동안에 마리아가 첫아들을 낳았습니다. 아기 예수님은 마리아의 첫아들이라는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아구스도는 자신을 ‘신’으로 높였지만, 인류를 ㄱ원하실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온 인류의 높임을 받으실 유일한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셋째, 기뻐하는 사람에게 평화를 주시기 때문입니다.(8~14)

 양떼를 돌보느라 들에서 생활한 목자들은 사람에게 천대를 받았습니다. 그런 목자들에게 한밤중에 주의 영광이 비췄고, 주의 천사가 나타나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전했습니다. 주의 영광이 천대받던 목자들에게 나타남으로, 예수님의 탄생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이자 큰 기쁨임을 증명했습니다. 황제는 자기의 명령이 좋은 소식이라고 주장했지만, 하나님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이 좋은 소식 즉 복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천군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며 하나님께 ㅇ여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이 아기 예수님을 탄생하도록 하신 이유는 낮고 천한 사람들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탄생은 큰 기쁨이요 좋은 소식입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정하신 그 뜻대로 됩니다. 세상의 왕은 무력으로 평화를 이루었지만, 성육신하여 구유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은 사랑과 낮아짐으로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습니다. 겸손하며 자비로우신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식입니다.                                                 


 
6. 말씀 행하기
     
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려면?(1~

② 자신을 내세우지는 않습니까?(7)
                     
③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14)

☆ 낮은 자를 섬기시기 바랍니다.
 
 
7. 중보기도

☆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8. 헌금찬송. 122장 참 반가운 성도여 


9.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각자 주어진 삶의 현장으로)
 


-  삶의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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