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5일 속회공과 > 세상사 이모저모

《 제31과 금주의 속회공과 》      일 시: 8월 5일 (금)

      제목:  온전한 믿음         
      1. 조용한 기도
      2. 찬  송: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3. 기 도: 맡은이
    4. 오늘의 말씀: 약 2:14~20     
    5. 외울말씀: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7)

「말씀 나누기」
 야고보서의 저자는 성장해 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은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즉 믿음과 행함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삶에 변화가 없다면 그것은 신앙과 삶이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행위로 반영되지 않는 것입니다. 성도는 온전한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믿음으로 인해 내 삶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온전한 믿음을 갖출 수 있을까요?     

첫째, 배운 바를 실천하는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14)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아무런 유익이 없다면서 과연 그런 믿음이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은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침으로 하나님께 바른 믿음을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수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참된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행함은 믿음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결과이기에 행함이 없다면 믿음이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배우기만 하거나 믿음이 있다고 말만 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성도는 자신의 믿음이 생활에서 어떠한 행동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면서 행함을 통해 믿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둘째,  말만 하지 말고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17~18)
       
 야고보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실제적인 도움 없이 “하나님이 평안하게 하시고 채워 주실 것이다”라고 말만 앞세우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굶주린 사람과 음식을 나누고, 집 없이 떠는 사람들을 초대하고,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벗어 주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야고보는 믿음과 행위를 분리해 말하는 사람들을 책망했습니다. 행함은 믿음의  열매이기에 어떤 경우에도 믿음과 행함을 분리될 수 없습니다.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묻는 율법 교사에게 예수님은 율법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과 이웃 사랑하기를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잔치가 아니라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드러낼 때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신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19~20)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믿는 믿음은 중요합니다. 일찍이 신명기 저자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라며 강조하였고, 사도 바울도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에서도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믿음에 신실하고 책임 있는 행동이 뛰따라야 참된 믿음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믿음을 갖추지 못한 사람을 향하여 ‘허탄한 사람’, 즉 공허한 사람이라고 부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완전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과 행함이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보고 듣고 깨달은 바를 얼마나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살아내고 있는지 항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온전한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내 안의 믿음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아들을 바친 아브라함이나 위협을 무릅쓰고 정탐꾼을 숨겨준 라합처럼 깨달은 순간 바로 움직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갈수록 냉엄해지는 세상살이입니다. 예수의 사랑이 담긴 움직임으로 차가운 세상을 따뜻하게 녹이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6. 말씀 행하기
       
① 온전한 구원이란 무엇입니까?(14)

② 이웃을 사랑하려면?(16)
                       
③ 이웃을 사랑하고 계십니까?(18)

☆ 다시 모이는 예배에 힘쓰시기를 기도합시다.
 
 
7. 중보기도

☆ 이 땅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치지 않는 건강과 체력을 위해서.

8. 헌금찬송.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9.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각자 주어진 삶의 현장으로)
 


☼ 삶의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교회- 가재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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