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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4일 속회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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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17 작성일 22-02-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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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과 금주의 속회공과 》      일 시: 3월 4일 (금)

      제목:  향유를 부은 여인         
      1. 조용한 기도
      2. 찬  송: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기 도: 맡은이
    4.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2:1~8 
    5. 외울말씀: “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 (3)                                                                                     

「말씀 나누기」
 이스라엘은 출애굽하기 전날 밤에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 맏아들이 죽는 재앙을 모면했습니다. 이 구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해마다 유월절에 양을 잡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유월절 양과 같이 십자가에 죽으셔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마리아는 유월절 양으로 죽으실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 드리며 그분의 장례를 준비했습니다.

향유를 부은 마리아가 보여 준 신앙의 본은 무엇입니까?

첫째, 소중한 것을 내어드리며 헌신했습니다.(3)

예수님은 유월절을 엿새 앞두고 베다니로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열렸는데, 그때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 드렸습니다. 이 향유는 3백 데나리온 정도로, 당시 노동자의 일 년 치 품삯에 해당했습니다. 마리아는 그 비샨 향유를 아낌없이 사용하며 최고의 예우를 해드렸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었어야 했다며 마리아를 비난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지저분한 발에 값비샨 향유를 붓는 행동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낭비가 아니었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께 드리는 거룩한 헌신이었습니다. 주님께 헌신하는 것은 물질만이 아닙니다. 주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모든 이의 삶이 주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헌신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했습니다.(7)
       
 바울은 예수님에 대해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유월절 양은 이스라엘이 유월절마다 희생 제물로 잡았던 어린양을 뜻합니다. 애굽에서 탈출하기 직전 양의 피를 발라 재앙을 피했던 것을 기억하는 행위였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양과 같이 죽으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레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장례를 치를 때 죽은 사람의 몸에 향유를 바르는 풍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가장 귀한 것을 바친 마리아는 결과적으로 곧 일어날 예수님의 죽음과 장례를 준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셋째, 예수님을 존귀하게 여겼습니다.(8)

 가룟유다는 제자 공동체의 재정을 담당하면서 돈을 훔치던 사람이었습니다. 향유를 팔아 나눠 주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마리아를 질책한 그는 가난한 자들을 핑계로 자신의 욕망을 드러냈습니다. 가룟 유다에게는 자기의 이익이 중요했기에 그는 예수님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반면 예수님을 사랑한 마리아는 세상 무엇보다 예수님을 존귀하게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숭고한 죽음으로 우리는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무엇으로도 갚을길 없는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러한 사랑을 받은 우리가 예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은 마땅합니다. 
         
 마리아는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것을 예수님께 드리는 헌신을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었고, 이로 인해 마리아는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는 영광스러운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내 삶에서 가장 귀한 분으로 여기며 예수님을 따르는 헌신을 해야 합니다.
                                                                       



6. 말씀 행하기
       
① 나는 어떻게 한신 할 수 있습니까?(3)

② 죄 용서의 확신이 있습니까?(7)
                           
③ 남의 귀한 헌신을 비판한적은 없으신가요?(8)

☆ 구원받은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삽시다.
 
 

7. 중보기도

☆ 지금 이시간에도 순교하며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8. 헌금찬송.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9.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각자 주어진 삶의 현장으로)
 


☼ 삶의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교회- 가재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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