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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1일 속회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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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47 작성일 22-03-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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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과 금주의 속회공과 》      일 시: 3월 11일 (금)

      제목:  예루살렘 입성           
      1. 조용한 기도
      2. 찬  송: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3. 기 도: 맡은이
    4.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2:12~19 
    5. 외울말씀: “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 (13)                                                                           
「말씀 나누기」
 베다니의 마리아 집을 나오신 예수님은 유월절 준비에 한창인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가셨습니다. 만백성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실 때가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내 딛으시는 그 걸음의 의도와 계획을 알아차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맞이하면서도 예루살렘의 백성과 제자들, 바리새인들은 모두 자기중심의 생각에 빠져 제각각 반응했습니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께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첫째, 무리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했습니다.(13)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왕의 왕 모습과 매우 달랐습니다. 화려한 옷차림에 수많은 군사의 호위 속에서 입성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예수님은 나귀, 그것도 어린 나귀를 타셨습니다. 스가랴의 예언대로 임금이 나귀 새끼를 탄 모습으로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대속 제물이 되기 위해 십자가를 향하여 가시는 길이었습니다. 그것을 알 리 없는 무리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우리 구원하소서’라는 뜻의 호산나를 연호했습니다. 자신의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깔아놓은 행위는 왕을 영접하는 존경의 표시였습니다. 무리는 그렇게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려낸 기적이야기를 들은 무리는 대속 제물이 되실 예수님이 아닌 또 다른 기적을 기대하여 예수님을 환영할 뿐이었습니다.

둘째,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해 무지했습니다.(1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고난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베드로는 고난을 예고하시는 예수님을 향해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요한과 야고보 형제도 나중에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토록 무지했던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주의해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욕심에만 매몰되면 예수님의 사명과 계획을 이해할 수도, 동행할 수도 없었습니다. 제자들처럼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으려면 부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배우고 따라야 합니다. 
 
셋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지 못할까 걱정했습니다(19)

 바리새인들은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자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런데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사람들이 크게 환호하자 그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자신들이 누리는 권세를 빼앗길까 위기감을 느낀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누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나아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욕심에 사로잡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모든 권세가 하나님에게서 비롯되는 것임을 믿지 못하는 전형적인 불신앙의 모습입니다. 잘못된 신앙은 불안과 두려움을 가증할 뿐입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겉옷을 벗어 놓았다고 해서 모두 참된 마음으로 예수님을 환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빈껍데기 같던 그 길을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거룩한 길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내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 생각과 욕망을 내려놓고 주님 가신 길을 따라감으로 하늘나라를 맛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6. 말씀 행하기
       
① 주님을 영접했을때 나의 마음은?(13)

② 나에게 오신 예수님의 모습은?(14~15) 
                           
③ 나도 바리새인을 닳아가지는 않는지요?(19)

☆ 사순절을 어떻게 보낼것인지 생각해봅시다.
 
 

7. 중보기도

☆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사람들을 위해서,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시다.

8. 헌금찬송. 143장 웬말인가 날 위하여


9.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각자 주어진 삶의 현장으로)
 


☼ 삶의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교회- 가재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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