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3일 속회공과 > 세상사 이모저모

《제34과 금주의 속회공과》일시: 2024년 8월 23일 (금)

    제목: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신뢰할 때   
    1. 조용한 기도
    2. 찬  송: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 기 도: 맡은이
    4. 오늘의 말씀: 막7:24~30           
    5. 외울말씀: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8)                                         
         
 
「말씀 나누기」
  갈릴리 북쪽의 이방 지역 두로에 도착하신 예수님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소문이 퍼져 수로보니게 족속인 한 이방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에수님의 발 앞에 엎드린 그녀는 귀신 들린 자신의 딸을 고쳐 달라며 애원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딸을 고쳐 주셨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 들린 딸을 고치기 위해 어떻게 했습니까?       

첫째, 주님 앞에 나와 겸손히 엎드렸습니다.(24~25)
                         
 두로는 베니게의 항구 도시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 두로의 왕 히람이 백향목을 보냈던 이방 민족이 사는 지역입니다. 예수님이 활동하시던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과 왕래하거나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두로에 가신 일은 이방 민족에게 구원의 은혜가 주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에수님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헬라인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 그 발 앞에 무릎을 끊었습니다. 발 아래 엎드리는 행위는 상대의 권위를 인정하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행동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 들린 딸을 고치기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주님께 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주인이요 구원자이심을 믿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춥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는 겸손한 자세를 가질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둘째, 수치와 모욕을 참고 간청했습니다.(26~25)
     
  에수님은 귀신 들린 딸을 고쳐 달라는 여인의 요청을 의도적으로 거절하셨습니다. 자녀를 먼저 배불리 먹어야 하기에 자녀들이 먹을 떡을 개들에게 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방 여인을 개로 비유한 것은 이방인을 대하는 유대인들의 시선을 잘 보여 주는 표현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모욕을 당했지만,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감정의 동요 없이 상 밑의 개들도 아이들이 먹다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먹는다며 귀신 들린 딸을 고쳐 주실 것을 간청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뜻밖의 수치와 모욕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요동치는 감정에 반응하며 낙심하는 대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시선으로 세상의 수치와 모욕을 넘어설 때 더 큰 은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말씀에 순종하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29~30)
 
  예수님은 이방 여인에게 네가 구한대로 네 딸에게서 귀신이 나갔다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여인은 자신의 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말씀에 순종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간 여인은 귀신 들려 고통받던 딸이 침상에서 편히 누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의 간구대로 딸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이방인으로 유대인인 예수님 앞에 나아올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하지만 귀신 들린 딸을 고치기 위해 용기를 낸 그녀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거절과 수모를 온전히 감당했습니다. 예수님은 주님만 의지하고 신뢰한 이방 여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받을 응답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6. 말씀 행하기
     
① 간절히 기도했던 일은 무엇입니까?(26) 
                             
② 수치를 믿음으로 극복한 경험이 있습니까?(28)
                     
③ 순종하여 해결된 일이 있습니까?(30)

삶에 적용하기:
☆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하시는 한 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7. 중보기도

☆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 땅에 젊음이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8. 헌금찬송. 325장 예수가 함께 게시니


9.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각자 주어진 삶의 현장으로)
 



-  삶의 위로와 희망을 주는 교회 -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