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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받은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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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298 작성일 24-06-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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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3일 주일낮예배
성경 살전2:13  “ 받은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

6월 넷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단잠을 주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메마른땅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이곳에도 성령의 단비가 내리시기를 간구합니다.
지난주에는 엘리야가 이세벨 왕비의 말에 삶의 의욕과 믿음을 잃어버리고 사막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죽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로뎀나무 그늘아래에서 지쳐 잠이 들었을때 천사가 와서 엘리야를 어루만지며 떡과 물을 두 번씩이나 갔다 주어서 엘리야가 천사가 준 음식을 먹고 새 힘을 얻어 40주야를 달려서 하나님의 산, 호렙산에 이르러서 다시 사명을 받는 것이 지난주 설교 내용이었습니다.
저가 그런 설교를해서 인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나, 지나 한 주간은 천사가 많이 다녀갔습니다.
지난 주일날에는 보미어머니가 오이, 고추, 상추를 가져오셨습니다.
주시면서 하는 말이 ‘오이, 고추는 첫 열매니까, 다른 사람주지 마시고 목사님이 드세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마워서 오이, 고추를 저가 고추장에 비벼먹었습니다.
그리고 주일 점심과, 저녁은 권사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사주셔서 힘을 얻었습니다.
주일 저녁에 집에도 가지 않고 교회에서 잠을 잤는데, 9시정도 기분좋게 잠이 들었는데, 어느 사람이 9시 20분쯤에 전화를해서 일어났는데, 그 이후로 밤을 헤매였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은 어느 권사님께서 예고도 없이 오셔서 수박, 선물세트, 행주, 현금을 주시면서 가족들하고 맛있는 것 사 드시라고 하면서 주시기에 오늘 그 분 이름으로 감사헌금을 하였습니다.
화요일은 앞집에 사시는 분이 감자를 한 박스 갔다 주셨습니다.
수요알은 어느 분이 점심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목요일 저녁은 아내가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금요일은 어느 분이 먹을 것을 챙겨서 교회에 놓고 가셨습니다.
토요일은 물을 갔다 주셨습니다.
점심을 권사님께서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넥타이 선물을 2개나 받았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저에게 여러분의 천사가 오셔서 먹여주시고, 좋은 것들을 주셨습니다.
이시간을 빌어서 은혜와 사랑을 베푸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가 지난 일주일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말씀드리는 것은 자랑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인다면 그 말씀이 내게 믿음이 되어서 내 삶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오늘본문 살전2:13
“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

오늘본문은 사도바울이 데살노니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데살노니가 성도들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데살노니가성도들이 어떻게 했기에 사도바울이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합니까,
데살노니가성도들은 환난과, 핍박, 유혹에서도 그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데살노니가성도들은 환난과, 핍박, 유혹에도 그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느냐?
사도바울이 전한 복음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때문입니다.
우리들이 흔히 교회에 나와서 설교말씀을 들었다.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들었다가 아니라 받았다. 말합니다.
들었다. 받았다.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들었다.는 것은 그냥듣고 흘려 보낼수 있다는 표현입니다.
받았다.는 것은 내가 그 말씀을 하나도 버리지 아니하고 다 내 마음에 받아 들여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밭에 새겼다. 마음으로 영접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시간에도 우리들이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어떤 사람은 사람의 말로 듣고 흘려 보내는 성도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사람의 말로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으로 받아들여서 그 말씀 붙들고 한 주간을 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강단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하면은? 사람의 말로 듣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하고 무관하게, 상관없이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사람은 그 말씀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 말씀이 역사하여 삶에 변화와 은혜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성경은 어렵습니다.
어떤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겨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어렵게만 생각되는 성경이지만 하나님의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믿고 내 마음에

받아들이면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눅1장을 보면 앞쪽에는 세례요한의 출생이야기고, 뒤쪽은 예수그리스도출생이야기입니다.

가브리엘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이고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입니다.
약혼한 처녀에게 말도 안되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리아가 가브리엘 천사의 말을 듣고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남의 집 혼사를 망칠일이 있습니까?
마리아가 돌에 맞아 죽일일짓을 했습니까?
마리아는 잠시동안 혼동, 혼란이 일어났을것입니다.
원래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때는 잠깐동안 혼란이 일어납니다.
육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대부분의 사람이 육신의 생각을 따라갑니다.
그러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의 생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됩니다.

눅1:38 “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

이렇게 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랬더니 엘리사벳 선지자가 마리아를 축복합니다.

눅1:45 “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

계1:3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오늘 이시간에 참석하신 우리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말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새겨서 그 말씀 붙들고 살아가시기를 권면합니다.
이번 주간에도 강단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능력한 말씀이 아니라 살아 역사하시는 능력의 말씀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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