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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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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239 작성일 24-07-21 08:09

본문

2024년 7월 21일 주일낮예배
성경 왕상12:1~11  “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까요? ”

7월 셋째주일낮에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날 남자들이 성공하려면 3명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①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자나 깨나 아들 잘되기를 기도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말을 잘 들으면 잘 될 수 밖에 없습니다.
② 아내의 말입니다.
남자는 현실감각이 부족해서 경제개념이 없습니다.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돈을 막 씁니다.
그래서 현실감각이 있는 아내말을 잘 들으면 성공합니다.
③ 네비게이션 여자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이 여자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가면 시간, 돈을 낭비하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누구의 말을 잘 듣고 살고계십니가?
이 세상을 살면서 지혜로운 사람은 꼭 들어야 할 말을 듣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꼭 들어야 할 말은 안듣고, 듣지 말아야 할 말은 귀담아 듣는 사람입니다.

오늘본문 왕상12:1~11
“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여전히 애굽에 있는 중에 
 3. 무리가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7.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 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사람들과 의논하여 
 9.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

오늘본문의 시대적 배경은 보면 BC 990년전 이야기입니다.
이 때 이스라엘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40년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지혜의 왕 솔로몬이 죽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은 불만이 많았습니다.
솔로몬통치 40년동안에 나라가 부강해졌습니다.
새예루살렘성전도 건축하고, 왕궁도 건축하고, 성벽도 새로쌓고, 군대도 커지고, 무역도 활발하고 해서 나라는 좋았졌지만, 누가 힘듭니까?
백성들이 힘듭니다.
성전, 왕궁, 성벽, 군대-- 다 돈입니다.
그리고 강제노역을 시켰습니다.
그러니 백성들이 강제노역하느냐고 쉴 날이 없고, 나라 사림 살이가 점점 커지니까, 세금이 점점 많아져서 나라는 잘 사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지만, 백성들은 너무 많은 세금과 강제노역으로 지쳤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주고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자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12지파중에서 유다,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북이스라엘 10지파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때 여로보암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이집트로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솔로몬 왕이 죽었다고 하니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북쪽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로보암을 찾아와서 왕의 아버지 솔로몬왕은 강제노역, 세금으로 우리를 너무도 힘들게 했으니, 왕은 이제 백성들을 쉬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면 왕으로 섬기겠다고 말합니다.
르호보암이 이 말을 듣고 대답하기를 3일후에 다시 오면 대답해주겠다고 하고 돌려 보냅니다.

르호보암이 북이스라엘백성들이 돌아가자 아버지가 나라를 다스렸을때 신하들, 그들도 이제는 나이가 많은 노인들입니다.
르호보암이 아버지때 신하들과 의논하여 북쪽 이스라엘백성들이 이런 요구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원로신하들도 왕이 백성들을 다스릴려고 하지 말고, 섬기라고 말합니다.
원로들의 생각도 북이스라엘백성들과 똑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르호보암 왕이 이번에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친구들과 의논했습니다.
그러자 젊은 친구들은 르호보암 왕에게 왕의 새끼손가락은 아버지 솔로몬 왕의 허리보다 굶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르호보암은 아버지저 솔로몬보다 몇배더 능력이 많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아버지때보다 더 백성들의 멍에를 무겁게하고, 아버지때는 채찍으로 다스렸으나, 전갈 채찍으로 다스리라고 말합니다.
젊은 친구들의 말은 아부, 아첨하는 말이었습니다.
나라의 현실을 모르고,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면 르호보암왕은 누구의 말을 들었어야 할까요?
북이스라엘백성들, 원로신하들의 말을 들었어야 나라가 안정되고 평안했을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르호보암은 들어야 할 말을 듣지 아니하고 들어서는 안되는 말을 들었습니다.
삼일후에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을 거절하자, 북이스라엘 10개지파는 따로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고 나라를 둘로 나누게됩니다.
창3장은 아담과 하와가창피해서 나뭇잎으로 치마를 해입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나무사이에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에던동산에서 쫓겨납니다.
아담과 하와가 꼭 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아니하고, 듣지 말아야 할 뱀(사탄)의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볼때, 부모말을 듣을때가 있고 듣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자식이 사고를 칠때는 들어야 할 부모말을 듣지 아니하고, 듣지 말아야할 친구말을 들었을때, 사고를 칩니다.
상담(相談, counseling)은 일종의 심리치료인데, 상대방의 말을 들어 줍으로써 상대방 마음의 불을 끄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들은 가족의 말도 잘 들어야 하지만,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신명기11:26~28
“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

계1:3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으면 깨닫고 변화되고, 내게 복이 됩니다.
이번주에도 사기꾼의 말을 듣지 말고, 정말 나를 위하는 말이 무엇인가를 잘 분별해서 들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행하여 여러분들의 삶에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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