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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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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21 작성일 24-08-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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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일 주일낮예배
성경 엡5:15~21  “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

9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9월달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소식 전해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벌써 9월달입니다.
올해도 4개월 남았습니다.
세월이 빠릅니다.
빨라도 너~무 빠릅니다.
세월이 자동차보다 빠르고, 기차보다 빠르고, 비행기보다 빠릅니다.
전에 하가등리에서 저희 교회 다니시던 권사님이 계셨는데, 차량운행을 나가면, 모내기가 시작되면 말씀하셨습니다.
“저거 금방이야, 금세 벼가 되고, 금세 벼를 베게되” 하셨습니다.
논에 모를 심으면, 금방 벼가 돼서 베고, 논에 벼를 베면 눈이 내리고, 눈이 내리면 한 해가 다 가고 새 해가 옵니다. 새 해가 오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습니다.
이제는 나이를 더 먹는 것이 끔찍합니다.
그래서 시편은 90:10
“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날아가나이다 “

세월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날아간다고 하였습니다.
연세 많으신 분들도,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장년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노년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기달려 주지 않습니다.
그 때, 그 때 바로 바로 써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시간이 많은 것 같지만, 시간이 없습니다.
머뭇거릴 시간, 주저 할 시간, 망설릴 시간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모두에게 하루 24시간, 1440분, 86,000초라는 공평한 시간을 주셨습니다.
이 시간은 써도 사라지지만 안써도 사라지는 시간입니다.
돈으로 생각하면 하루 240,000원이라는 돈을 주셨습니다.
사람마다 시간의 가치는 다 다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만큼의 가치를 주셧습니다.
그래서 주저하거나 망설이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그 날, 그 날 써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고 망설이고, 머뭇거리다가 한 푼도 쓰지 못하고 날려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옛날 시계는 똑 딱, 똑 딱하면서 추가 움직였습니다.
왜 시계추가 똑 딱, 똑 딱하면서 움직였습니까요?
“빨리 써, 시간이 흘려간다, 지금, 지금, 오늘, 오늘, 써”하면서 똑 딱, 똑 딱하였습니다.
저가 아주 어릴때에 아이스케기 장수가 자전거를 타고 팔려옵니다.
그 귀한 것을 일년에 한 번 어쩌다 먹을 기회가 있습니다.
너무 귀한 거라 아까워서 바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껴서 먹을려고 그릇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한 창 뛰놀다가 아이스케기 생각이 나서 그릇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아이스케기는 없고 미직근하고 달작한 물만 남아있었습니다.
그 때는 냉장고가 없으니까,
 “앙 누가 내 아이스케기 먹었어”

시간은 이와 같습니다.
내가 안 쓰면 다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시간은~
시간은 생명입니다. 내가 살아있으니까요.
시간은 기회입니다. 내가 무엇인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일회성입니다. 한 번 가면 다시는 되돌아 오지 않으니까요.
시간은 종말입니다. 언젠가는 끝이 나고 심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너무 빠르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시간을 귀하게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금같은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화입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는 일을 가지고 하루종일 통화합니다.
핸드폰입니다. 별로 볼 것도 없으면서 핸드폰을 하루종일 분들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입니다. 볼 것도 없는데,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하루종일 쳐다 봅니다.

오늘본문 말씀 엡5:15~21
“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

15절에 두 종류의 사람을 말씀합니다.
지혜없는 자와 지혜있는 자,
지혜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고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 우리들이 사람을 평가할 때 무엇으로 평가할 까요?
돈의 흐름, 시간의 흐름이다. 그 사람이 돈을 어디에 쓰느냐, 시간을 어디에 쓰느냐를 보고 사람을 평가 평가 한다.
어리석은 자는 해야 할 말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한다.
가야 할 곳은 가지 않고, 가지 말아야 할 곳은 간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지 않고, 꼭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을 만난다.
이런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 지혜가 없는 사람입니다.

16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말씀하셨는데, 세월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전3:1 “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
말씀하셨습니다.
자연도 때가 있지만, 사람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봄이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름이 기달려주지 않습니다.
학교가서 공부해야 할 때는 학교가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졸업하고 취업해야 할 때는 취업해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고, 결혼 할때가 되면, 결혼을을 해서 애를 낳아야 하고, 애도 젊었을 때 키워여 하고, 교회도 젊었을 대 나와서 열심히 봉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때를 놓치고 나중에 뭘 할려고 하면 몇배나 힘들고, 제대로 되지도 않습니다.
우리들의 개신교 성도가 일년에 얼마나 줄고 있는지 아십니까?
한 달에 1만명 모이는 교회가 하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1만명이면 100명 모이는 교회가 한 달에 100개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가 빛을 갚지 못해서 다른 종파에 까페, 식당, 유흥주점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일년이면 12만명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젊은들이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자녀가 지금 이시간에 뭘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지금은 그들이 젊다고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나, 그들의 젊음도 곧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 빨리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신앙생활을 해야 하고, 봉사를 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 지혜로운 것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크로노스(Cronos), 카이로스(kairos)가 있습니다.
크로노스는 지금 흘러가고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카이로스는 지금 흘러가고 있는 시간을 붙잡어서 값있게, 의미있게, 가치있게 사용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시간을 붙들었다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시간을 내것으로 만들었다.
그 시간이 내 삶을 바꾸어 놓았다.
그 시간이 나에게 영원히 기억 될 만한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백되는 시간입니다.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

예배시간에 성령이 내게 임하시면 이 시간이 귀하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복종하게 됩니다.
이제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기도, 말씀, 찬양, 헌신이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좋은 책을 가까이 하시고, 믿음 좋은 사람을 가까이 하시고, 이 가을에 내 삶에, 내 신앙에 기억 될 만한 계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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