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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믿음에만 반응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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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4 작성일 24-09-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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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9일 주일낮예배
성경 막5:24 “ 믿음에만 반응하시는 예수님 ”

9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 한 주간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설교 제목이 예상하지 못한 선물이었는데, 정말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저 교회 뒤쪽에 쌓여있는 물건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저가 강순중권사님에게 냉장고를 실어가라고 전화했습니다.
오셔서 냉장고와 고물을 싣고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밖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어느 남자들이 식사하러 식당으로 들어갔니다.
그리고 조금후에 한 사람이 나오더니 강순중권사님 차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말을 걸어옵니다.
자기 사무실에 물건들이 있으니 싣어갈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권사님이 식사 끝날때까지 기다릴테니 식사하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권사님하고 자기 사무실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권사님이 다시 교회로 오셨습니다.
휴지를 쓰라고 교회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답례로 음료수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끝난줄로 알았는데, 어제 한창 일하고 있는데, 권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휴지가 있는데, 쓸만하다고 하시면서 교회로 오셨습니다.
그 물건이 저 뒤에 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물이었습니다.
또 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주일날 점심을 먹고 교회에 있는데, 어느 장로님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저가 지금 교회에 있다고 하니까, 교회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봉투를 내미는 것입니다.
성지순례 가실 때 쓰라고 하시면서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 장로님께서 그 시간에 왜 저에게 전화를 하셨는지, 또 왜 저에게 봉투를 주시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다른 분들이 뭘 저에게 주시는데, 밥을 사주시고, 모자를 주시고, 과일을 주시고, 먹을 것을 주시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본문 막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셨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

오늘본문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에서 사역을 하실때입니다.
어느 누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사람은 그냥 예수님을 구경하러 온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꼭 만나야 한다는 결단, 결심을 하고 온 사람입니다.
그는 그 지역의 회당장 야이로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회당은 예수님을 멀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과 자기들의 교리와 맞지 않기 때문에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을 멀리하는데 꼭, 간절히 예수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께 나아와 예수님 엎드렸습니다.
그 당시 회당의 분위기는 예수님을 멀리하는 분위기데, 회당의 장이라는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그 발아래 엎드립니다.
발아래 엎드렸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최대한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고 상대방의 권위를 존중하는 행위입니다.
회당장이 왜 이렇게 했을까요?
자기의 어린 딸이 죽을병에 걸려서 지금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딸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버지는 자기가 믿는 교리, 체면, 사람들의 눈길, 이런 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정말 중요한 것은 죽어가는 딸을 살리는 것입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으니, 예수님께서 오셔서 딸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셔서 그 딸이 구원받고, 살게 해 달라고 간절히 믿음으로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수많은 무리들이 회당장 야리로의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2년 동안 혈루병으로 고통 받는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아무도 모르게 무리가운데 석여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집니다.
그 순간 지금까지 그를 늘 괴롭혔던 혈루병의 근원이 마르게 되어 그는 혈루병으로부터 고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에게서 능력이 나간것을 아시고 여인을 찾습니다.
여인이 두렵고 떨면서 예수님 발아래 엎드렸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와 혈루병 여인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냥 온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이라는 마음은 간절한 마음이고, 다른 의사난 약으로는 고칠 수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고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혈루병으로 고통받았다가 고침받은 여인에게
“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셨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

그 당시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그러나 성경은 고침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다른 사람들은 고침받지 못했을까요?
오늘 주님께서 이여인에게 하시는 말씀을 잘 새겨보십시오,
병은 내가 고쳤지만, 나는 너의 믿음을 보고 고쳤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어떤 분들을 예배시간에 만나주시고,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실까요?
예수님 발 아래 엎드리는 성도에게 임하십니다.
구경꾼은 절대로 엎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나아와 주님께 엎드리는 사람에게는 주님께서 반응하십니다.
응답하십니다.
오늘도 나의 예배태도, 나의 생활태도가 주님께서 반응하실 수밖에 없는 믿음의 예배, 믿음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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