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바꾸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바꾸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83 작성일 22-01-16 08:15

본문

2022년 1월 16일 주일낮예배
성경 출15:22~27 “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바꾸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

부산에 가면 기장읍 대변리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은 바닷가 대변항이 있는 곳이라서 멸치가가 유명합니다.
대변이라는 동네 이름은 그 동네 옆에 엄청 큰 창고가 있어서 큰 창고가 옆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대변리라고 불렀습니다. 한문으로는 괜찮지만, 한글로는 놀림을 받았습니다.
이 동네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대변초등학교입니다. 54년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다른 학교 친구들이 “ 변, 똥, 더러워 ” 늘 놀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광객이나 외부사람들이 놀리는 친구들과 생각이 같았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속에 언젠가는 학교이름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누가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전교부회장에 출마한 5학년 아이가 내가 전교 부회장이 되면 학교 이름을 바꾸겠다고 공약을 약속했습니다.
이 아이가 전교부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아는 그 당시 군수님, 면장님, 이장님, 학교선생님, 선배님, 학부모등을 찾아다니면서 학교이름을 바뀌어 된다고 설득했습니다.
4개월만에 3천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용암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한 어린아이가 그 누구도 감히 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놀림을 당하는 학교에서 벗어나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한 어린이 아이가 생각이 54년된 학교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능치못할 일이 없으십니다.

오늘본문 출15:22~27
“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        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        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 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하고 홍해바다를 건널때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매우 기쁘고 흥분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수르 광야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사흘, 그들은 목이 말랐습니다.
우물을 애타게 찾았으나, 사흘동안 찾지못했습니다.
그리고 마라에 이르렀습니다.
드디어 우물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물을 마셨습니다.
물을 마신 사람들이 가슴을 붙잡고 쓰러졌습니다.
그 물은 너무써서  도저히 마실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화가 나서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는 우물옅에 있는 나뭇가지를 가리키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이 가리키시는 나무를 써서 사람이 마실 수 없었던 우물에 던지자, 쓴 물이 변하여 단물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쓴물이 단물로 바뀌자 그들의 목마름이 해결되었습니다.
오늘본문 15:23 ‘마라’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뜻은 쓰다, 쓴맛, -고통, 괴로움입니다.
이 말이 또 어디서 나옵니까?
룻1:20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왔더니,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나오미가 왔다고 반겨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나오미가 나를 나오미라하지 말고, 마라라 부르라고 합니다.
나오미의 뜻은 희락, 즐거움, 행복입니다.
나오미는 자기를 반겨준 동네 여인들에게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 부르라고 합니다.
지금 내 인생은 기쁨이 아닌, 고통스럽다는 자기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목은 마르나, 마실 물이 없어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쓰드쓴 마라의 물을 마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오미라는 이름처럼,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인생이 마라라는 쓰디쓴 인생의 고통을 보내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낙심, 절망, 원망, 후회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여기에서 우리의 인생이 끝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바꾸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아부라함의 인생, 야곱의 인생, 요셉의 인생, 모세, 한나, 다윗---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나오는 사람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셨습니다.
그 안에 내가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인생도 마라에서 단물로 바뀌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은 마라가 단물이 되었습니까?
25절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1. 여호와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2022년 우리교회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응답받는 교회입니다.
성경을 보면 어려움을 당했을때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자기인생을 포기한 사람, 더 이상 기도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인생이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하나님께 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하지만, 어려운 일을 당할때는 몇배더 기도에 열심을 내어 부르짖어 간구해야 합니다.
시81:110~11
“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 하셨습니다.    2022년은 기도하는 해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2. 나무를 던져야 합니다.
이 나무는 곧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십자가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꾸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서를 보면은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말하는 운명, 팔자를 바꾸셨습니다.
엄마뱃속에서 태어날때부터 장애를 입고 태어난 사람, 주위 사람들은 저 사람은 저렇게 살다가 인생이 끝날것이라고 단정지었으나, 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주님의 은혜오하 사랑, 용서, 긍휼과 자비를 소원했을때, 그들의 운명이 바뀌고, 팔자가 고쳐지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나는 나를 나의 힘으로 인생을 바꿀수없으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에수그리스도의 은총을 구할때에 나에게도, 도저히 바뀌어지지 않을것 같은 나의 인생에도 쓴물이 변하여 단물이 되는 인생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지금 마라의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분이 있습니까, 운명, 팔자를 믿고 거기에 매여서 사는 인생이 있습니까, 나오세요1, 부르짖으세요!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우리 주변에는 모압땅에서 고통받는 나오미와 같은 인생이 많습니다.
고향 베들레헴 은혜의 땅으로, 회복의 땅으로 돌아오십시오,
룻기서 결론은 무엇입니까?
마라였던 나오미가 다시 하나님의 은혜로 나오미로 회복되어 가문의 대를 있고, 축복받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재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회개하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기쁨의 면류관을 씌워주시는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를 바꾸어주실 것을 기대하며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 돌려드립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