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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에셀나무를 심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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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56 작성일 22-01-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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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3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 21:33~34  “ 에셀나무를 심으세요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창21:33~34
“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

오늘 본문의 땅은 이스라엘안에 있는 블레셋지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날 그 지역의 왕(아비멜렉)과 군대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을 찾아왔습니다.
왜 찾아왔습니까? 아브라함과 평화조약을 맺으려고 찾아왔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한 나그네, 이방인에 인데, 그 지역의 왕과 군대장관이 와서 아브라함과 친하게 지내려고 찾아왔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과 헤어지고 난 이후로 주거지를 옮겼습니다.
자리잡은 곳이 브엘세바입니다.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 이사를 오자 그지역에 소문이 났습니다.
아브라함과 함께 온 여자가 아주 많이 예쁘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누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소문이 아비멜렉왕에게 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비멜렉왕은 사람을 보내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첩으로 삼으려고 왕궁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날밤 아비멜렉왕이 잠이 들어 꿈을 꾸는데,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너는 어제 내가 데리고 온 여자 때문에 죽을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비멜렉은 내가 그여인을 데리고 온 이유는 아브라함이 누이라고 했고 나는 아무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벌을 내리시렵니까?
하나님께서 만일 네가 내일 이 여인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하셨습니다.
그 다음날 아비멜렉왕 아침 일찍이 이여인과 함께 소와 양과 종들을 주면서 돌려보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고난 후에 아비메레렉왕과 군대장관 비골과 함께 평화조약이 맺어졌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아브라함이 브엘세바땅에서 사는 동안에는 그나라왕과 군대장관이 지켜주겠다는 것입니다.
그지역 사람들이 아브라함이 나그네라는 약점을 이용해서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막에서 우물을 빼앗긴다는 것은 곧 죽음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지역의 사람들이 너를 괴롭히지 않게 하겠다고 그나라와 왕과 군대장관이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왕과 군대장관이 돌아갔습니다.
돌아가자마자 바로 한 일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한 일이 무엇입니까?
에셀나무를 심었습니다.
보통은 돌로 제단을 쌓는데, 그때 만큼은 아브라함은 돌로 제단을 쌓지 않고 나무를 심었습니다.
에셀나무는 사막에서 잘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나무이며, 그늘을 만들 수 있는 나무입니다.
아브라함은 그곳에 에셀나무를 심은 뜻이 있습니다.

1.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장소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하나의  나그네, 이방사람에 불과한 사람, 때로는 자기 목숨이 두려워서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 겁쟁이, 비겁한 사람, 이런 사람에게 그 지역의 왕과 군대장관이 찾아와서 평화조약을 맺을 정도가 된 것은 나의 노력, 나의 힘과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전적으로 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잊지않으려고, 에셀나무를 심었고, 에셀나누그늘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2. 나그네를 위해서입니다.
사막은 어디 숼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늘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늘을 만들 수 있는 에셀나무를 심고, 길가는 나그네를 데려다가 에셀나누그늘에서 쉬게하고, 마실물과 먹을 떡을 주기 위함입니다.
아브라함은 지금 자기가 왕과 군대장관을 상대할 정도로 세력이 커졌지만, 그가 소유한 것을 다 자기 것이라고 욕심부리지 않고, 언제든지 목이 마른사람, 배가 고픈사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아브라함처럼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지금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이 나의 노력, 나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 축복이었음 신앙고백 할 수 있는 장소, 사람의 생각에서 잊혀지지 않는 기념비가 될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고생고생해서 어렵고 힘들게 자식을 키워놓았더니, 그 자식이 말하기를 우리 부모는 나에게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하면은 여러분들께서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고 속이 상하시겠습니까?
하나님아버지께서도 마찬가지이십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공기 공짜, 물, 공짜, 햇빛, 공짜, 땅, 공짜, ---- 다 돈 받지 아니하시고 거저 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땅에서 농사짓고 살면서 그 은혜를 모르고 살고, 물도, 공기도, 햇빛도 공짜로 쓰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산다면 부모의 은혜를 모르고 혼자 컸다, 혼자 힘으로 살았다고 말하는 자식과 똑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면 안되요, 늘 감사해야 해요!
그 은혜와 축복은 나 혼자서만 쓰라고 주신것이 아닙니다.
목마른 사람에게, 배고픈 사람에게, 나누워주라고 주신것입니다.
나무는 자신을 위해서는 그늘을 만들지 않습니다.
남을 위해서 그늘을 만듭니다.
이번 주간에 우리도 누구간 그 그늘에서 지치고, 상한 마음과 몸을 쉴 수 있도록 에셀나무를 심고 그늘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번주에는 세상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생기는 일들이 일어나기 원합니다.
내가 싶은 나무 그늘에서 누군가 영혼과 몸이 회복되어서 세상으로 나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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