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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나의 목마름을 해결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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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24 작성일 22-02-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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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7일 주일낮예배
사55:1~3  “ 나의 목마름을 해결하시는 하나님 ”

오늘 2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42:1 “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
지난번에는 강아지가 소리를 질러됩니다.
먹을 것을 충분히 주었는데, 왜 그럴까? 어디다 아픈까? 물그릇에 가 보았더니 물이 없습니다.
그러니 저를 보고 자기 목마르다고 괴성을 질러 대는 것입니다.
성경의 땅은 늘, 항상 물이 부족합니다.
성지순례를 오래전에 갔습니다.
성지순례를 시작할 때 기도를 먼저 하고 출발하는데, 어느 목사님이 비도 오지않게 하시고 맑은 날씨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가이드가 “ 목사님! 기도 잘 못하셨습니다. 여기는 늘 비가 안와서 비가 와야 축복입니다 ” 말했습니다.
그 만큼 물이 부족합니다.
사슴이 풀은 배부르게 뜯어먹었는데, 물을 마시지 못해서 심한 갈증에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애가 탑니다. 그래서 여기가 물이 있나, 저기에 물이 있나 시냇물을 찾아 헤매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내 모습입니다.
현대인들은 육체적으로는 만족하지만, 영적으로는 늘 항상, 목이 마릅니다.
그래서 여기에 물이 있나, 저기에 물이 있나 찾아 헤매입니다.
오늘 제목의 목마름은 육적인 목마름이 아니라, 영적인 목마름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나의 속상한 마음, 답답한 마음, 억울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목이 마르면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면, 속이 시원하지만,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늘 뭔가 될뜻하면서도 안되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생각대로 일이 풀리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이 답답하고,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이러한 영적인 목마름를 해결하려면, 하나님께로 나와야 합니다.

오늘본문 사55:1~3
“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어제 저는 어느 시인의 출판 기념회에 초청받아서 다녀왔습니다.
내빈소개를 하는데, 전 현직 도지사, 장관, 국회의원, 도의원, 그룹회장, 시인, 무슨장, 무슨장 그래도 세상에서 내놓라는 사람들을 초청했고 축하영상을 보았습니다.
이런 자리는 특별히 친분이 없으면, 한자리 하는 사람만 부릅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께서 나를 천국잔치자리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름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저 시골에서 살고있는 그저 평범한 시민입니다.
평범하다못해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몸이 아프고,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죄와 허물이 많고, 어떤 사람은 실패한 인생이고--------
세상에서 큰 행사를 하면은 대부분 잘난 사람만 오라고 합니다.
못난 사람에게는 초청장을 보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하나님 아버지는 세상에 잘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나같이 이렇게 못난 사람을 초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잘난 사람도 가는 곳이지만, 세상에서 지질히 못난 사람들, 아무도 알아 주지도 않고, 오히려 내가 가면 그 자리가 빛이 바래지는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나를 불렀주셨습니다.
교회는 문제없는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라 문제가 많은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눅5:30~32
“ 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 ”

여러분! 우리는 오늘 왜 여기에 왔습니까?
영적인 목마름을 해결하러 왔습니다.
몸이 아프니까, 병원에 갑니다.
나는 지금 아프니까, 하나님께 왔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눅5:35~43
“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        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  을 찬양하니라 ” 

여기에 나오는 맹인은 자기신세를 얼마나 비관했겠습니까?
어느 때는 부모를 원말할때도 있고, 어느때는 세상을 원망할때도 있고, 어느때는 신을 원망했을때도 있었습니다.
남다 보는데, 자기만 앞을 볼 수없다는 것이 부모에게도 아픔이지만, 당사자에게는 말로 다 할 수없을정도로 더 더 더 더욱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큰 길에서 구걸하여 먹고 사는데, 아무리 매일매일 궁리를 해보아도 여기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예수님은 어떤 질병도 고칠수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이후로 부터는 예수님이 자기가 구걸하는 길을 지나가기를 고대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어느날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고, 주위가 소란시러워졌습니다.
맹인이 그렇게 기달리던 예수님이 드디어 그날 자기가 구걸하는 길을 지나가신다는 것입니다.
맹인은 구걸하는 것을 치워버리고 오로지 예수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주위가 소란시럽고, 사람들이 발작욱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느낌에 드디어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이 맹인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소리를 질러됩니다.
“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들이 맹인을 꾸짖고 나무라합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더 크게 소리 질러 외칩니다.
“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맹인은 지금까지 자신의 설움, 억울함, 속상함, 원통함을 담아서 예수님 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내 앞에서 한번만이라도 나를 쳐다만이라도 보아 달라고 외쳤습니다.
여기까지는 누가 해야 합니까?
남이 대신 합니까?
남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쩔쩔매고 있는데, 남에게까지 신경써줄 여력이 되지 않습니다.
이 맹인의 외침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남에게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응답의 역사를 이루려면 오늘도 내일도 맹인의 부르짖음이 간절히 요구됩니다.
드디어 예수님이 응답하셧습니다.
가시던 발걸음을 멈추고, 맹인을 오라 하십니다.
그리고 물으십니다.
“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
맹인이 평생듣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맹인이 간절한 마음의 소원을 담아서 외칩니다.
“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
너의 믿음이 너의 눈을 뜨게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이다.
너는 눈만 뜬 것이 아니라, 마음의 짐도 덜었고, 마음도 병도 고침받았다.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  을 찬양하니라
오늘도 나는 영적인 목마름으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성전에 왔고, 나의 부르짖는 기도와 간구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참된 자유를 얻게되었습니다.
오늘 이시간에 예배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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