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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내 편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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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64 작성일 21-09-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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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5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 37:18~24 “ 내 편은 누구입니까? ”

9월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이 여러분의 보호자가 되어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 주변에는 나를 편들어 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사람은 살다 보면 가족끼리도 서로 생각이 다르다 보니까, 편이 나누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때 내 가족중에서 누구가 내 편이 되어주면 얼마나 신이 납니까? 우리가족 중에 내 편이 있다면 내 마음이 많이, 늘  든든한합니다.
그런데, 내 편은 한 명도없고 나와 반대대는 사람만 있다면,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
세상에서 내가 부족하지만 늘 나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줄 사람이 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요셉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아주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늘 아껴주고 특별히 보호해주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밝은 태양이 비추면 그림자가 생깁니다.
햇빛이 더 강 할수록 그림자도 더 짙게 드러납니다.
세상은 그런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그 뒤에는 슬픔이 있고, 아무리 슬픈 일을 당해도 그 뒤편에는 위로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살이가 100% 좋을수만도 없고, 100% 슬픔 수도 없습니다.
동전에는 늘 양면이 존재하듯이 우리의 인생살이도 늘 좋을 수 만도 없고, 늘 슬플 수만도 없습니다.

오늘본문 창37:18~24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

요셉의 인생도 그랬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다른 형제들과 비교할 수 없음을 정도로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반면에는 그의 형들로부터 엄청난 시기를 받고 있었습니다.
요셉이 십칠세 쯤에 아버지가 심부름을 보냅니다.
그의 형들이 세겜에서 양떼를 치고 있을때, 아버지는 그들이 잘 있는지 궁금해서 요셉에게 형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양들도 잘 크고 있는지 보고 오라는 것입니다.
지금 형들은 세겜땅에서 양떼를 치고 있습니다.
세겜은 야곱의 딸 디나가 그지역 하몰의 아들 추장 세겜이 딸 디나에게 첫눈에 반해서 디나를 욕되게 하여 혼인를 핑계로 할례를 하도록 유도하고, 그 부족 남자들을 죽이고, 짐승들을 노략합니다.
아버지 야곱이 형들이 지금 이러한 곳에서 양들을 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요셉을 보내서 형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오라는 심부름을 보내는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은 양떼를 치기 위해서 때로는 몇 주, 몇 개월씩 집을 떠나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동안 형들이 집에 오지 않으니까, 아버지 야곱이 형들이 궁궁해서 요셉을 심부름을 보냈습니다.
요셉은 약 100km 떨어진 곳까지 물어 물어 어렵게 형들을 찾아갑니다.
형들이 보니까 저 멀리에서 자기들을 향하여 오는데, 보니까, 요셉입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들 마음깊은 곳에 있던 미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는 요셉을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요셉을 해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형들은 의논을 합니다.
요셉만 없으면 우리들이 아버지의 사랑을 차지하고, 마음 편하게 살텐데, 저 요셉 때문에 아버지가 자기들에게는 관심도 없고, 일만 시키는 것에 불만이 가득찼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요셉만 사라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들이 모의를 합니다.
죽이고 웅덩이에 던지자도 형들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그것도 모르고 어렵게 먼 길을 헤매여서 형들을 만나게 되니, 형들이 반가워서
형들에게 달려갑니다.
요셉이 다달르자 형들의 요셉을 붙잡고 죽일려고 합니다.
그러자 제일 큰 형 루우벤이 요셉을 죽일려는 형제들을 뜯어 말립니다.
요셉도 우리와 어머니가 다른 동생이지만, 아버지는 같지 않냐!, 그리고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면 우리들도 피해를 입을 곳이다. 그러니 죽이지는 말고, 저 웅덩이에 던지자, 르우벤은 동생요셉이 믿지만, 아버지를 생각해서 동생을 살려서 다시 집으로 돌려 보낼려고 합니다. 그리고 르우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야곱의 4째아들 유다의 제안으로요셉을 미디안 상인에게 은20십에 팔아 넘깁니다.
이 상황에서 요셉의 편은 누구입니까?
그나마 큰형 르우벤이 요셉을 위해서기보다는 아버지를 생각해서 잠시동안 요셉의 편이 되어 주었지만, 끝까지 요셉을 지켜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요셉은 미디안 상인이 보디발에게 팔고, 보디발은 그의 집 종으로 삼았았습니다.
이제는 요셉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도 없습니다.
그의 혈육 베냐민은 아직 어려서 요셉을 지켜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이후로 누가 요셉의 편이 되어주셨습니까?

창39:2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3 “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심을 보았더라 ”
    21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3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 라 ”


우리는 지금까지 집안에서나, 집 밖에서나 내 편이 없어서 서러울때가 많고, 속상할때가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내편이 되어주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겠지만, 결정적일때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 주셔야 위로가 되고 능력이 됩니다.
요셉이 자기 힘으로 위기를 탈출하고, 애굽의 왕으로부터 지혜롭다, 명철하다고 들은 것이 아닙니다.
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요셉의 편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어떤 환경 어떤 상황에 놓였든지,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떳떳하면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 주실줄로 믿습니다.
나는 물론 우리가족이나, 이웃에게 잘 해야 합니다.
그것은 내 편을 난들려고 잘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기 위함입니다.
진실되고, 거짓없이 올바르게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내편이 되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편만 되어 주시면 나머지는 신경쓸것도 없습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섭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편이 되어 주셔서 모든 위기에서 건져주시고, 축복해주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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