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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살려고 나왔습니까? 죽을려고 나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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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11 작성일 21-09-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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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2일 주일낮예배
성경 출 14:10~14 “ 살려고 나왔습니까? 죽을려고 나왔습니까?

9월 둘째주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살맛났니까? 아니면 죽을맛입니까?
우리가 이땅에 태어난것은 살려고 나온것입니다.
아이들이 학교는 왜 갑니까? 공부를 왜 합니까?
청년들이 결혼은 왜 합니까? 자식은 왜 났습니까?
농사는 왜 짓습니까? 사업은 왜 벌입니까? 교회는 왜 나옵니까?
살려고, 그것도 잘 살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나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살맛나는 인생도 있지만, 곧 죽을것 같은 인생도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본문 출14:10~14
“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의 신음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시고, 축복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려고 고통받는 애굽에서 건져내셨습니다.
그리고 축복의 땅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시는데, 그 가는 길이 이스라엘백성들이 원하는 길이 아니었습니다.

출13:17 “ 바로가 백성을 보낸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

이스라엘백성들이 가고싶은 길,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수월하다고 생각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해변을 따라서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이 가고싶은 길, 수월한 길을 나누고, 이스라엘백성들이 원치 않은길, 가기 힘든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다다른 길이 바로 홍해가 가로막고 있는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너무 두렵고, 너무 하나님께 부르짖고 모세에게 몰려가서

“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통에서 구원하시고, 축복의 땅으로 들여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이 맞다트린 현실은 살려고 온 것이 아니다.
그들의 육신의 눈에는 뒤에는 애굽병사, 앞에는 홍해 뒤로 물러서도 죽고, 앞으로 나아가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우리도 남들처럼 잘 살아 볼려고 이땅에 태어났다. 잘 살려고 학교도 다녔다.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려고 결혼도하고 자식도 낳았다. 사업도 벌이고, 열심히 땀흘리고 고생했습니다.
복 받을려고 교회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의 현실은 뒤로 물러설 수도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사면초가입니다.
이제는 죽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홍해바다로 이스라엘백성들을 인도하십니다.
홍해바다는 죽음의 길입니다.
배도 없이 홍해바다로 들어간다는 것은 곧 머지않아 죽으러가는 것입니다.
도저히 건널수가 없습니다. 그 바다로 들어가서는 살아서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뒤에 쫓아오는 애굽병사들을 물리칠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아니하시고 이스라엘백성들을 홍해바다로 들어가게 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가 교회 니오면 꼭 받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세례입니다. 원래는 침례입니다.
완전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물에 완전히 잠기는 것이 침례입니다.
교회에서 침례(세례),를 베푸는 이유는 이제는 죄로 더럽진 심령이 물로 깨끗하게 씻겨서 새 사람이 되었다, 거듭난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로 침례(세례)를 베풉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을 하나님께서 홍해바다 한 가운데로 인도하신것은 이제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의 땅에 들어가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애굽에서 살면서 이스라엘백성들의 삶을 지배했던 우상숭배, 미신, 그들의 정신세계를 완전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기위한 하나님의 계획이고 섭리였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홍해바다 죽음의 길로 인도하신 이유는 사람은 죽음을 경험하고 살아나면, 이제는 세상 부러울것도 없고, 세상 두려울것도 없고 오직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느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사람은 사형선고를 받기전에는 욕심이 엄청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일 욕심, 돈 욕심, 땅 욕심--- 그래서 돈도 쓰지 않고 모이기만 했고, 사람들도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돈만 모으고, 전혀쓰지 않고 쉬지않고 열심히 잠도 자지 않고 살았습니다.
이렇게 한 평생을 살아서 어느정도 돈도 모으고, 집도 장만하고 자기명의로 땅도 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형선고받으니까, 자기가 지금까지 돈만 모으고 살아온 인생이 허무했습니다. 이렇게 한 평생 일만 하다가 돈도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다고 생각하니 자기 인생이 불쌍하고 억울했습니다.
이사람이 현대의학으로 고칠수 없다고 하니까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자연가 더블어 살면서 자연치유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암이 치료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오로지 돈, 일만 아는 사람이 이제는 돈에도 일에도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두쇠였던 사람이 인심좋은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속에 자기가 심어놓은 장내삼을 등산객들이 캐가도 전혀 속상하거나, 화가나지 않고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욕심을 버리고 자연과 더블어서 자연이 주는 만큼 먹고 살면서 마음에는 늘 기쁘고 즐겁고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이사람을 이렇게 변화시켰을까요?
죽음입니다.
죽음을 경험한 사람이 기적적으로 살아나니까, 이땅에 욕심, 교만, 혈기를 버리고 마치성인군자처럼 거듭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이 홍해에서 죽음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축복의 땅 가나안땅은 애굽처럼, 사람의 욕심, 문명, 미신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임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기 위함입니다.

지금 어떤 분들은 사람의 생명을 삼켜버릴 것 같은 홍해바다 앞에 서있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에는 곧 죽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살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런 나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13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

사람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때는 죽음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상황에서 먼저 죽음이 생각날 때,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인생의 두려움이 몰려올때, 절망이 나를 에워쌀 때, 죽음을 생각할 때 한 번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더 하나님께 무릎을 꿇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내눈에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홍해바다가 갈라지고, 메마른 땅이 드러나고, 내가 걸어갈 수 있는 바다길이 열립니다.
죽음을 넘어서 축복의 땅 가나안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들에게 홍해바다가 갈라지기 원합니다.
우리들도 죄로 인해서 욕심, 교만에 의해서 죽음을 경험하고 거듭나서 하나님으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암5:4 “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이땅에서 고통받는 우리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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