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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기다림이 소망이 되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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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52 작성일 21-12-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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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2일 주일낮예배
성경 렘 32:6~15 “ 기다림이 소망이 되어2 ”

12월 둘째 주일낮에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여러분의 기다리는 꿈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다림이 소망이 됩니다.
뜻을 품고 노력하면 이루어집니다.

오늘본문 렘 32:6~15
“ 6.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8.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10.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      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      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    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

오늘 성경의 배경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B,C 588년에 유다을 침략하여  예루살렘성을 포위하였습니다.
유다왕 시드기야 10년, 느부갓네살왕 18년이었습니다.
유다는 곧 함락하기 직전이었습니다.
유다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나라의 앞날을 물어 보았습니다.
예레미야가 하는 말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성 예루살렘을 바벨론 왕에게 넘겨 주겠다. 이 성을 정복하도록 내버려 두겠다. 그리고 유다왕 시드기야는 포위망을 뚫고 도망도 못가고, 바벨론에게 포로로 잡힐 것이며, 느부갓네상왕에게 끌려가서 심문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유다왕 시드기야는 남의 땅에서 죽을 것이다.
지금 바벨론과 싸워서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 고 전해습니다.
그러자 유다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웠습니다.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혀있을때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조금 있으면 네 숙부 살롬의 아들 하나멜이 너를 찾아와서 자기의 고향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라고 올 것인데, 너는 그 밭을 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조금후에 정말 숙부 살롬의 아들 하나멜이 감옥에 갇혔있는 예레미야를 찾아와서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그 밭을 은 17세겔을 주고 샀습니다.
그리고 매매 계약서를 항아리에 오랫동안 잘 보관하라고 하셔서 잘 보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랜 세월이 지난후에 다시 사람들이 그 땅에 집을 짓고, 밭과 포도원을 살 것이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예레미야가 도저히 이해할 수없는 일을 시키십니다.
유다 나라가 이제 곧 멸망이 임박했으며, 나라도 빼앗기고, 유다왕과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 갈 것을 말씀하시면서, 숙부 살롬의 아들 하나멜이 그의 고향 아나돗에 있는 밭을 팔려고 올테니 너는 그 땅을 값을 치루어서 사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지금 감옥에 갇혔있고, 나라는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서 언제 이땅에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데, 땅을 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가끔씩 사람의 생각으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을 종종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보고 100세 낳은 아들 이삭에 번제로 바치라든지, 그 착한 요셉을 왜 감옥에 보냈는지, 여리고성을 왜 매일 돌라고 하시는지, 사르밧 과부의 마지막 양식을 달라고 하시는지,
--- 사람이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나도 지금 하나님을 잘 믿고 있는데,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이 닥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 말씀하셨는데, 나를 사랑하신다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면 안된지--- 그래서 어떤 분은 신앙을 버리고 세상으로 갔으며, 어떤 분은 흔들리면서, 의심하면서 신앙을 겨우 겨우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고난도 축복입니다.
어느 목사님의 둘째딸이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너무 속상했습니다.
하필이면 이런 일이 우리집에, 하필이면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서 마음이 상하고 있던 믿음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장애를 갖고 태어난 딸을 방치 할 수는 없었습니다.
정상은 아니지만 내 딸이므로 정성으로 키웠습니다.
정상인에 비해서 몇배는 손이 더 갔습니다.
그 딸을 쳐다 볼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렇게 딸을 키우던 어느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장애를 갖고 태어난 딸을 애처러워하고 안타까워하면서 돌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렇게 돌보시고 계신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겸손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난 딸이 없었다면 세상 모든 일들이 자기 뜻대로 되어 사람을 무시하고, 자기 주장만 했을텐데, 장애를 갖고 태어난 딸이 모든 자기 잘못 같아서, 늘 겸손하게 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사55:8 “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

우리는 당장 눈앞에 있는 현실만 보고 실망하고 낙심하지만 하나님은 먼 나의 미래를 내다보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잠시동안 징계는 받을 수있으나, 완전히 멸망 받지 아니합니다.

히12장
“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

우리가 하나님앞에 잘못했을때 왜 징계를 받아요, 하나님의 참 아들이니까요, 남의 아들 잘못했다고 내가 가서 내 마음대로 때리고 벌 줄 수있나요? 아니죠, 그랬다가는 큰일 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못했을때 그 죄를 깨달으라고 잠시동안 징계를 할 대도 잇으나, 하나님의 백성이 잘못했다고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은혜를 베푸십니다.
사람의 생각에는 오늘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며영하신 것이 매우 부당하고, 어처구니가 없고, 상식에서 벗어난 명령 같으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먼 미래를 내다보시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로와 회복입니다.
여러분!
지금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명령하신 것처럼, 나에게도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셨습니까?
순종하십요, 우리들이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다시 회복 될 것입니다.
중간에 포기하면은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지만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은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믿음과 기도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우리모두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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