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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핍박중에도 불붙는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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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03 작성일 21-06-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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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3일 주일낮예배
성경 행8:1~8 “ 핍박중에서도 불붙는 복음 ”

6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이 여러분의 마음과 육체가운데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행8:1~8
“  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 

에수님께서 부활승천하신기전에 제자들과 그를 따르던 무리들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습니다.
‘성령’입니다.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12제자와 무리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아니하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니, 그들의 머리위에 주님의 약속대로 불같은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들이 성령을 체험하자 마음이 담대해지고 하늘의 권능을 받고 입이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권력과  ‘나를 뭐라고 생각할 까?’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두렵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나가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병든자도 고치고, 죽은 자도 살리는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제자들이 설교하면 하루에 몇백명, 몇천명씩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때 몇백명, 몇천명씩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유대교인들입니다.
유대교는 구약은 믿지만, 신약을 믿지 않는 사람,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심지어는 유대교 지도자 제사장들도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유대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러다가는 유대교가 무너지고 그리스교가 지배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유대교인들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종교지도자가 곧 정치지도자입니다.
종교와 정치가 하나입니다.
이 때부터 초대교회에 핍박이 시작됩니다.
사도들을 옥에 가두고,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옥에 갇혀있어야 할 사람이 복음을 전하고 있어서 옥문을 지키는 간수들에게 옥문을 든든히 제자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지키라고 명령하지만, 이상하게 옥문이 열리고 옥에 가두웠던 사람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사도들이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면서 더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자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이고, 로마정부는 그리스도인들이 로마황제에게 숭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루살렘교회에 핍박이 임하자 사도들을 제외한 성도들이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흩어지게 됩니다.
이제는 그들을 지도할 지도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너희들이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그들은 비록 지도자가 없어도 흩어진 곳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또 빌립이라는 사도가 유대땅에서 복음을 잘 전하고 잇는데, 갑자기 하나님의 사자가 광야로 가라는 것입니다.
지금 전도사역을 잘해서 많은 열매를 거두고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많아졌는데, 사역지를 갑자기 옮기라는 것입니다.
빌립은 광야에서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납니다.
에디오피아내시는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돌아가다가 성경을 읽게 되었는데,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힘들어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빌립이 알아듣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세례를 받고 에디오피아나라에 복음을 전파하여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 예배하러 나올때 기쁜일, 좋은일,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하고, 성공하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오고 예물을 드립니다.
내가 계획했던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일이 진행되어야만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습니다.
내뜻대로 안되고, 얻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도 귀찮고, 찬송, 기도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서 스데반이 순교하고, 예루살렘교회가 흩어지고,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는 빌립을 광야로 내보내고, 이러한 일들이 사람의 눈에는 예루살렘교회가 무너지는 것 같고, 이제 더 이상 복음이 전파되지 않을것 같으나, 스데반의 순교로 인하여서 예수믿는 사람들을 잡아가두는 사울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고, 예루살렘교회 핍박으로 유대땅 온 지역으로 흩어진 그리스도인들로 말미암아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고, 초대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꼭 내 생각, 내 뜻, 내 계획대로 되는 것만이 복받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내 생각, 내 뜻, 내 계획대로 안되는 것도 나중에는 복이 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 어떤 환경에서도 복음의 불을 꺼트려서는 안됩니다.
건강, 물질, 자녀,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안에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으면 언젠가는 다시 살아나고 충만하여 하나님나라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나의 성령의 불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꺼지기 일보직전에 있는 분이 계십니까?
다시 식어진 가슴에 성령의 불을 붙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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