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부터 상처를 치유하세요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과거로부터 상처를 치유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77 작성일 21-08-15 07:35

본문

2021년 8월 15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42:24~25 “ 과거로부터 상처를 치유하세요 ”

8월 셋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과거로부터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사람으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숨어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과거로 되돌아가면 일본으로 인해서 36년간 고통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이제 일본으로부터 해방된지 76년이 지난지만,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과 때로는 어리석고, 미련한 백성들이라, 때로는 자기가 알면서, 때로는 모르면서 옅사람에게 상처를 줄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로부터 받았던 상처가 지금 나를 힘들게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아무일도 아닌되도 화를 내는 것은 과거 어릴때, 자라면서 부모로부터 받았던 상처가 치유되지 못해서 그 상처를 자극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벌컥 화부터 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처가 결혼하면서, 자식을 낳고 키우면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점점 커지고 많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한 시간도 마음이 편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이 사람으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지금, 오늘 치유하고 계십니다.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빠져서 선악과를 따먹고, 자신들의 벌거벗음을 알고 부끄러워 숨었을때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친히 가죽옷을 만들어서 입히시고 세상에 나와서 다시 살도록 하셨습니다.
또 가인이 동생 아벨을 시기하여 죽이고 나서,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까봐 두려워서 방황할 때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몸에 점을 찍어주시고, 가인을 죽이는 자는 칠배의 벌을 받을 것이다고 보호해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몸종 하갈은 그의 주인 사라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그를 대신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사라도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스마엘은 이삭을 괴롭혔습니다.
결국은 하갈과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집에서 쫓겨나야 했습니다.
광야로 쫒겨난 하갈과 이스마엘이 쌓가지온 음시과 물이 떨어져서 떨기나무 그늘에서 아들이 이렇게 죽을것을 생각하여 대성통공을하자 하나님께서 하갈의 울음소리를 듣고서 하갈에게 이스마엘의 후손은 큰 민족을 이루겠고, 샘을 보게 하시어 목마른 목을 물을 길어 마시게 하시고 그들의 살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와같이 사람의 어리석은과 교만, 불순종으로 큰 고통을 당하지만, 다시 하나님을 찾을때에 하나님께서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살 길을 열어주십니다.

오늘본문 창42:24~25
“ 24. 요셉이 그들을 떠나 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취하여 그들의 목전에서 결박하고   
 25. 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인의 돈은 그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

창43:29~30
“ 29.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가로되 너희가 내 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냐 그가 또 가로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 푸시기를 원하노라   
  30. 요셉이 아우를 인하여 마음이 타는듯 하므로 급히 울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

창45:1~2
“ 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 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에게 자기를 알리니 때에 그와 함께한 자가 없었더라 
2. 요셉이 방성대곡하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

창45:14~15
“ 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15.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야 요셉과 말하니라 ”

창46:29
“ 29. 요셉이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아비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겨 안고 얼마 동안 울매 ”

창50:1
 “ 1. 요셉이 아비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

창50:17
 “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찌라도 이제 바라건 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받아서 애굽상인에게 은30에 팔려갈 때 요셉이 울었다는 이야기가 없고, 보디발의 집에서 종노릇할 때 서러워서 울었다는 이야기가 없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치다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을때 억울해서 울었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형들과의 화해를 할때 요셉은 계속해서 울었습니다.
그러면서 요셉은 과거 형들로부터 받았던 아픔과 상처가 하나 하나 치유하게 되고, 아버지의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는 완전하게 형들을 용서하고, 요셉의 마음에 남아있던 상처가 깨끗하게 치유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사람은 슬퍼도, 기뻐도,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상을 받아도, 벌을 받아도, 회개를 해도, 은혜를 받아도 눈물이 납니다.
여러분 주변에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있을것입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지금까지 받은 상처는 많으나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몸이 아파도, 아무리 속이 상해도,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울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과거로부터 받은 상처가 치유되지 않고 그대로 마음속에 남아있으므로 언제 어디서 성처를 건드리면 폭발할지 모릅니다.
요셉은 과거로부터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여러번 울었습니다.
우리는 잘못된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남자는 절대로 울어서는 안된다는 잘못된 생각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남자도 세상살이가 힘듭니다.
남자도 기쁠때가, 슬플때가 있습니다.
우는 것은 바보가 아닙니다.
기계가 고장나면 더 이상 돌아가지 않고, 사람의 마음이 고장나면 더 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람은 울어야 할때 울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생깁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기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으시고 울어야 할때는 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실 때 눈물로 치유하고 계십니다.
사람이 받은 상처로 늘 고통가운데서 살아가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나에게 고통을 주었던 사람이 용서를 구할 때 눈물이 납니다.
이 눈물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세상에는 드라마와 같은 거짓 눈물도 있겠지만, 눈물은 진심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입니다.
메마른땅에 단비가 내리듯이 메마른 심령의 단비는 눈물입니다.
이번주에는 많은 눈물을 흐리시기 바랍니다.
텔레비전보다가 울고, 사람과 전화통화하다가 울고, 기도하다가, 찬송부르다가, 성경읽다가
하나님의 은헤와 사랑, 위로하심과 용서하심이 나의 심령뿐만 아니라, 우리가정, 우리교회,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이나라 이백성, 이민족위에 눈물로 치유하시는 역사가 나타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