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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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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99 작성일 21-03-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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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4일 주일낮예배
성경 눅19:1-10 “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3 ”

오늘 주일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중국의 어느 우유회사가 소비자가 어떻하면은 다른 회사보다 우리회사 우유를 더 많이 사서 먹을까?
그래서 그회사직원들이 모여서 의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배달하는 차 100대를 새로 구입하고, 차에다 신선하고 맛있게 보이는 그림도 붙이고, 우유를 배달하는 직원들의 옷도 새옷으로 바꾸고 영업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소비자가 그 회사 우유를 찾기 시작하여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점점 우유가 팔리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소비자들이 그 회사제품을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점점 멀어졌습니다.
그래서 우유의 맛이 변했나 생각하여 우유맛를 점검하였더니 우유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우유가 많이 팔렸으나, 지금은 우유가 팔리지 않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1.불친절- 처음에는 친절했으나, 점점 갈수록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2.불결함- 처음에는 옷도 깨끗하고, 차도 깨끗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옷도 더렵고,  배달차도 더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도하지 않고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우유를 사먹는 소비자들은 제품의 신선도도 보지만, 직원의 친절함, 청결함도를 더 중요시여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복음에다가 적용시키면, 메시지가 중요하지만, 지금 현대인들은 메신저를 더 중요하게 관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메시지는 복음입니다.
메신저는 복음을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메시지가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부흥회가 열리면 이웃교회까지 그 먼길을 걸어서 부흥회에 참석하고 은혜받았습니다.
한여름는 으래 기도원에가서 미숫가루먹으면서 일주일동안 머물다가 내려와야 신자인 시대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믿음이 아무리 좋아도 이웃교회 부흥회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기도원에 가지 않습니다.
이제는 집회하는 기도원도 몇 개 남지 않았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사람들의 관심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복음을 들을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흥회가 열리면 모든일을 제쳐놓고 부흥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으리 1년에 한두번 금식기도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철야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지금은 메시지를 들을 기회가 너무 흔합니다.
텔레비전에서,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복음을 들을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힘들어서 굳히 부흥회, 기도원 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면 현대인들은 관심은 어디에 있을까요?
메신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돈은 어떻게 쓰고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서 교회가, 세상은 이단도 교회로 보니까, 어쩬든 교회가 언론에서 자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어떻때는 너누 심하다 싶을정도로 교회의 부족함을 드러낼때가 있습니다.
교회가 언론에 의해서 안좋은 일로 뉴스에 자주 나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세상은, 언론은 교회에 관심이 많다는 것, 기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꼭 교회를 와야 복음을 들을 수가 이었지만, 지금은 굳히 교회가지 않아도 너무쉽게 세상사람들이 복음을 대할 수가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뭐가 중요해졌습니까?
메신저가 중요해졌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예수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관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당시 로마가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로마는 기독교를 탄압하였습니다.
로마황제에게 절를하지 않고 숭배도하지 않는 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 이유로 굶주린 사자에게 물려죽고, 말에 의해서 사지가 찢어지면서 죽고, 화살에 맞아죽고, 톱에 잘려죽고, 화형에 죽고, 작두에 잘려죽고 ----
로마는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하여 기독교인들을 잡아다가 죽였습니다.
그랬던 로마가 AD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로마국교로 선포하였습니다.
300년만에 그렇게 박해했던 나라가 박해하던 이방종교를 국교로 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의 영향도 있지만, 로마도 지금 우리가 당하는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이 두 번이나 로마를 감염시켰는데, 이로인해서 수 많은 로마 시민들이 전염병으로 죽어갈 때, 부모도, 자식도, 형제도 병자들을 버렸지만, 그들을 집에 데려다가 끝까지 돌보았던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이었다.
또 로마가 타락할 때 마지막까지 타락하지 않은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이었다.
그래서 귀족들은 자식을 결혼시킬때 기독교집안의 자녀와 결혼하였다.
초기에는 몇 명되지 않았던 기독교인들이 주후313년에는 629만명의 기독교인들로 불어났다.
그러나 안탑깝게도 기독교가 로마의 공식국가 되고 자유롭게 마음껏 신앙생활을 하게 되자, 그들은 초기의 고난과 박해에서도 순수하게 신앙을 이어오던 정신을 잃어버리고, 그들도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본문 눅19:1-10
“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      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      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      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오늘본문의 삭개오가 중요한 이유는 복음을 듣고, 그는 자신의 잘못을 철저하게 뉘우치고, 변환된 새 삶을 어떻게 시작하는가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살아갑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강물흘러가듯이 세월따라 흘러가는 인생이 아니라, 세상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만들어가야합니다.
삭개오 때문에 그 동네는 기쁨이 넘치고 인생사는 맛이 났습니다.
이번 한주간 저와 여러분 때문에 여러분 가정, 동네, 교회가 기쁨이 넘치고 사는 맛이 나는 한 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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