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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왜 예수님께서 백부장을 칭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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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12 작성일 21-03-14 17:30

본문

2021년 3월 7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8:5-10 “ 왜 예수님께서 백부장을 칭찬하셨나요? ”

3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전에 유명한 책이 이었습니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고래는 칭찬을 해서 춤을 추는 것은 아닙니다.
조련사의 훈련에 의해서 춤을 추는 것입니다.
어찌하든 칭찬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누구에게든지 꼭 필요합니다.
칭찬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저도 설교를 못한다는 것보다 설교를 잘한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운동을 할때도 못한다는 것보다 운동을 잘 한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왕이면 못생겼다는 말보다, 잘 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왕이면 공부를 못한다는 것보다 공부를 잘 한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농사를 못 짓는다는 것보다 농사를 잘 짓는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머리가 나쁘다는 말보다 머리가 좋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실력이 없다는 말보다 실력이 좋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들이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받는 일은 매우 기분좋은 일입니다.

오늘본문 마8:5-10
“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    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마을에 들어가셨습니다.
가버나움은 갈릴리지역의 행정, 군사의 중심지역이빈다.
그래서 세관이 있고, 로마군대가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 사역의 중심지역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 마을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백부장은 로마 군인으로서 100명의 부하를 거느린다고 해서 백부장입니다.
그 지역의 군사책임자였든 것 같습니다.
이르되 주영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그지역의 군사책임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간구한 이유는 자기집에 있는 종이 중풍병으로 괴로워하는 것을 그냥 보고있을 수가 없어서 예수님께 나아와 고쳐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예수님께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하셨습니다.
그러자 백부장은 주여 내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예수님과 같이 거룩하신 분이 죄인인 자기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할 수 없으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저는 군인입니다.
군인은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삽니다.
예수님께서도 저에게 명령만 내립십시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놀라시면,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면서 백부장을 칭찬하셨습니다.
보통 같으면, 예수님의 말과 권세에 사람들이 노라지 예수님이 놀란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백부장의 말과 태도에 예수님이 놀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감동받으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백부장을 칭찬하시고 인정하셨을까요?

1. 백부장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백부장은 로마군대의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집에 많은 종들이 있었는데, 사람의 생명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록 자기집에서 종으로 비천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 종이 아프다는 것그의 마음도 아퍼서 로마군인의 체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종을 살려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눅7:5 유대인을 위하여 회당도 지어주었습니다.
백부장은 로마 정부의 군인, 이스라엘 가버나움 지역을 통치하고, 관리하고, 처벌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지만, 사람의 생명과, 이스라엘 그 지역의 종교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성품은 예수님의 성품과 같습니다.
우리의 정상체온은 36,5입니다.
차갑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아주 뜨거워서 데일정도는 아닙니다.
아주 정당한 온도입니다.
음식도 차가운것을 먹으면 체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도 차가운 물을 마시면 혈관이 수축되어서 몸에 해롭습니다.
몸도 차가우면 병이 나기가 쉽고,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몸도 이러한데, 우리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우리의 마음이 차가우면 병이 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의 몸이 따뜻해야 정상인것 처럼 마음도 따뜻해서 해야 정성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항상 따뜻한 주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이번 한 주간도 우리의 마음이 차가워지지 말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면, 사람에게도 칭찬받고 주님께서도 칭찬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2. 겸손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권력과 부를 가지고 지휘하고 통치하는 사람이 예수님앞에 나아와 하는 말이나, 태도를 보면, 평상시에도 어떠한 사람이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은 어떤 사람을 좋아합니까?
자기 혼자만 잘 났다고 하는 사람, 돈이 많다고 자랑하는 사람, 자기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자기만 옳다고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렇게 잘났고, 돈이 많으면, 좋은 일에 돈을 써야 할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하지 못할 바에는 가만히 있는 것이 중간이나 가는 것입니다.
사실 권력을 가진 사람, 돈이 있는 사람, 많이 배운 사람이 겸손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눈에는 세상이 우습게 보이고, 세상사람들이 어리석어 보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머리를 숙인다, 더군다나, 비천한 사람에게 머리를 숙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 것 처럼, 많이 배울 수록, 많이 가질 수록, 높은 지위에 올라갈 수록, 겸손해야 세상사람들이 인정하고 칭찬합니다.
이번주에는 우리 가재리 성도님들은 자기 잘났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상대방이 나보다 부족해 보이고, 어리석고, 가난해도 하나님께서 저들에게도 생명을 주셨고, 사랑하시니 우리들도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높이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세상이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고 칭찬받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3.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 백부장은 예수님의 얼마나 신뢰하였는지, 예수님께서 내가 너의 집에 가서 고쳐주리라고 말씀 하셨을때 저의 집에까지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이 자리에서, 여기에서 말씀만 하셔도, 내 하인이 나을것을 확신합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백부장은 이 고백이 지금 나에게도 필요합니다.

요11:40 “ 내 말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 하셨습니다.
요20:29 “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은 될 수만 있으면 서로 믿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삶은 의심하면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없이 믿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믿는 사람은 기쁨과 평강과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지만 믿지 못하고 의심하면서 사는 사람은 불안이 가득차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을 주님께서 인정하시고 칭찬해주십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 갈 때에 가족들을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사람들도 속이려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들이 분별의 영을 받아서 지혜롭게 판단하게 하시고, 서로 믿고 사는 세상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번 한주간도 세상으로부터도 인정받고 칭찬받고, 특히 주님께서 인정하고, 칭찬받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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