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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믿음으로 끝까지 끈기있게 버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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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68 작성일 21-05-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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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일 주일낮예배
성경 롬5:3-5 “ 믿음으로 끝까지 끈기있게 버티세요 ”

5월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생명이 소생하는 5월달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 우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하여서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건강으로 많은 고통중에 있는 분도 계시고, 물질로 인하여서 하루하루를 긴장과 마음조리면서 사시는 분도 계시고, 사람이 내마음에 맞지 않아서 갈등을 겪고 있는 분도 계십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온갖 여러 가지 일들이 우리들을 힘드게 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버티는 것입니다.
버티다는 뜻은
 1 어려운 일이나 외부의 압력을 참고 견디다.
2 어떤 대상이 주변 상황에 움쩍 않고 든든히 자리 잡다.
3 주위 상황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굽히지 않고 맞서 견디어 내다.
입니다.
얼마전에 농촌에서 농사 지을때 없어서는 안되는 농사기구가 있었는데, 지게입니다.
지게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게를 보면 물건을 실을 수 있는 지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게는 실과 바늘처럼 꼭 붙어다니는 것이 있습니다.
지게 작대기입니다.
이 작대기의 역할은 지게가 물건을 실을 수 있도록
1. 버티는 것입니다.
2. 사람이 지게에 물건을 싣고 일어설때 의지하는 것입니다.
3. 많은 물건을 싣고 걸어 갈 때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지게는 작대기가 없으면 넘어지고 맙니다.
지게가 쓰러지지 않도록 버티어 주는 역할을 작대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갈 때 내 등에는 건강의 짐, 물질의 짐, 자녀의 짐, 신앙의 짐----- 여러 가지 인생의 짐을 지고 갑니다.
때로는 그 짐이 나에게는 너무 무거워서 감당 할 수 없어서 모두 다 짐을 쏟아버리고 싶을때도 많습니다.
그래도 내가 지고 가야 할 짐이기에 힘들지만, 때로는 지치지만, 낙심이 되지만 오늘도 그 짐을 지고 갑니다.
지게는 혼자서는 지게의 역할을 다 못합니다.
작대기가 꼭 있어야 합니다.
지금 나에게도 작대기가 필요합니다.
그 작대기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일으켜주는 것, 나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다가 잠시 쉬고 싶을때 버티어 주는 것, 내가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갈 때 넘어질려고 할때 균형을 잡아 주는것, 이러한 믿음이 우리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오늘본문 롬5:3-4
“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

지금 우리들이 코로나와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하여서 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환난 중에도 우리가 소망을 잃지 않음은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시50:15 “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친 이후로 사울왕의 시기심으로 인하여서 부모님과 형제들과 평안하게 살던 집에서 나와서 10년간을 숨어지내야 했습니다.
때로는 광야에서, 때로는 사막에서, 때로는 수풀에서, 때로는 동굴에서, 때로는 다윗을 죽일려고하는 원수의 나라 불레셋 마을에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이루 말 할 수 없는 마음고생하며 사울왕을 피해다녀야 했습니다.
다윗이 젊었을때 당하지 않아도 되는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그가 그의 인생을 포기하자 않은 것은 하나님을 의지 했기때문입니다.

요셉도 형들의 시기로 인해서 애굽으로 팔려 갔고, 종살이 하는 것도 억울한데,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다가 억울한 누명을 혼자 뒤집어쓰고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가 자기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2. 환난 때에 믿음 지킨 성도에게는 상이 있습니다.
동방의 의인 욥, 그는 온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 하나님께서도 인정해주는 의인 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그당시에 가장 잘 생긴 아들7명, 가장 예쁜 딸 3명, 그리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당신이 지금까지 믿었던 하나님이 계시느냐? 차리리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하며, 깨진 그릇으로 온몸을 긁고 있는 욥을 그는 버리고 갔습니다.
그를 위로하려고 왔던 세명의 친구의 말도 욥에게는 위로가 되지 아니하고 오히려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켰더니, 하나님께서는 그를 다시 회복시켜주시고 처음보다 더 갑절의 복을 주셨습니다.

환난때에 인내하는 것은 차리리 죽는 것이 낳다고 할 정도로 힘든 시기입니다.
그러나 어둠이 밤이 지나면 밝은 태양이 떠오릇듯이 우리들이 캄캄한 인생의 가장 힘든 시간을 만날때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될 것입니다.
환난의 때에 물질, 건강, 사람을 잃어버릴수도 있지만, 정말로 내가 깨달아야 할 것을 알게 하시는 은혜가 임하십니다.
코로나로 인하여서 전셰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때는 떠나버린 하나님을 다시 찾아야하고 만나야 할 때입니다.
사람들이 과학문명, 돈, 자기기술만을 의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 명소에는 사람들이 차고 넘쳐나지만,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은 점점 텅텅비어가고 있습니다. 예배하는 사람들도 예배는 대충 드리고 일 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사람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예배하는 자리로 나아와야 살 수 있습니다.
탕자가 살 곳은 아버지 집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는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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