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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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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82 작성일 21-02-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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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일 주일낮예배 (종교개혁주일)
성경 딤전 6:11-12   “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

11월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11월달에도 변함없는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간극장을 보니까 하루는 가족들이 다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아버지가 가족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 나만 술먹지 말고, 나만 성질내지 말고, 나만 잔소리하지 말고, 내가 죽었더니 우리가족이 너무 좋아하고 행복하다 ’ 고 말합니다.
저는 그 말에 100%동의합니다.
우리 집안도 평안한 이유는 내가 성질내지 않고, 내가 잔소리하지 않으니까, 집안이 조용하고 편안하고, 가족들이 저를 좋아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돌아가서 해보세요, 가족들간에 다툴일도 없고 편안합니다.
오늘은 종교개혁주일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대통령도 바뀌고, 장관들도 바뀌고, 국회위원들도 바뀌고---- 다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말 바뀌어야 할 사람은 ‘ 나 ’입니다.
내가 바뀌면 가족들도 바뀌고, 세상도 바뀌게 됩니다.
사람들은 개혁을 말합니다.
세상도 썩고, 교회도 썩고 다 썩어서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을 내려다 보실 때, 먼저 변화되어야 할 사람은, ‘ 너 ’, ‘ 당신 ’,이 아니라 ‘ 나 ’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시고 이끌어가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말씀
딤전6:11-12
“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인을 하였도다 ”

구약시대에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모세, 다윗, 사무엘, 엘리야, 엘리사, ~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특별한 소명을 받아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기전에는 이름없는 들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순간,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고, 구원의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나로 인하여서 우리가정이 구원받고, 축복받고, 나로 인하여서 우리교회가 부흥하고, 나로 인하여서 내 주위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물결로 뒤덮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시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감당해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 바로 ‘ 나 ’입니다.
지금 이시대에 하나님의 사람은 바로 ‘ 나 ’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나는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①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②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③ 악한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④ 마음이 썩지 말아야 합니다.
⑤ 진리를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⑥ 자족할줄 알야 합니다.
⑦ 돈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⑧ 믿음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이렇게 교만, 다툼, 악한 생각, 심령이 부패하고, 진리를 저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돈만 쫓아가고, 믿음을 잃어버리면 개혁은 일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런 것들을 피하고 지켜야 할 덕목들이 있습니다.

① 의
옳은 것입니다.
소명받은 사람은 불의한 것을 멀리하고, 옳고 선한 일에만 힘써야 합니다.
② 경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③ 믿음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④ 사랑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세상사는, 신앙생활의 맛을 모르고 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사는 맛, 신앙생활의 맛을 느끼면서 살고 있기에 그 인생이 행복합니다.
⑤ 인내
인내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십니다.
⑥ 온유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때로는 속이 상한 일이 있어도 흥분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입니다.
⑦ 믿음의 선한싸움
불의한 세상, 불의한 사람과 맞서서 싸울때, 그들은 혈과 육으로 나를 공격하지만, 나는 말씀의 능력, 기도의 능력, 하나님의 도움심으로 맞서 싸워서 이기는 것입니다.
내가 이길려고 하면 못이기나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십니다.
⑧ 영생입니다.
세상이, 사람이 내것을 빼앗아 갈 수 있는 것은 영생이 아닙니다.
돈, 권력, 명예, 육 -- 이런 것들은 강도나 못된 사람들에게 빼앗길 수 있으나
영생은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것, 구원, 은혜, 사랑, 기쁨, 감사, 믿음---
영생입니다.
성도는 육의 것도 땀흘리고 수고해서 얻어야 하지만, 영생을 얻어야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⑨ 선한증거
선한증거는 나도 알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아시고, 믿음의 사람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도, 교회와 성도와 세상이 인정하는 믿음의 증거가 나를 통해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시간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보십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나고 하나님의 사람이 가정에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듣고, 보고 계실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돌려야 할 백성입니다.
이번 한주간도, 피해야 할것은 피하고, 싸워야 할 것은 싸우고, 받아야 할 것은 받고, 지켜야 할 것은 지켜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에서 아무것에도 쓸모없는 싸꾸려 인생이 아니라, 어디에서든지 값지고, 멋있고, 아름답고, 감사하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재리교회성도님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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