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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지금 어려운 분들은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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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66 작성일 21-02-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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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8일 주일낮예배
성경 히12:2-3   “ 지금 어려운 분들은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

11월 둘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주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제 입동이 지나고 이제 서서히 추워질일만 남았습니다.
어느 시인은 겨울을 지금 내가 겪고있는 고난에다가 비유했습니다.
겨울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나무, 풀 모든 생명들에게 너나 나나 할 것없이 힘든 고통의 시간입니다.
한겨울에 세상이 모든 것이 꽁꽁얼어버리고, 날마다 눈이 내려서 모든 세상을 뒤덮을때 우리는 희망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눈이 아무리 많이 내려서 길이 막히고, 너무나 추워서 세상을 꽁꽁 얼려서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어도, 풀 하나, 꽃 하나 피어나지 못해도 언젠가는 때가 되면 그렇게 세상을 꽁꽁 얼린 얼음도 녹고, 그 많은 눈도 녹고, 풀이 나고 꽃이피고, 새들은 노래하고 사람들은 다시 왕래하고 일하고, 공부하고, 놀러가고, 희망을 노래하는 그날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겨울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언젠가는 다시 봄이 돌아온다는 확신이 있다면, 겨울을 참고 견디어 낼 수가 있으나, 다시 봄이 온다는 확신이 없으나 겨울이라는 나의 현실에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본문 히12:2-3
“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

우리들이 교회에 나오면 믿느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믿느냐하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나왔다가 다시 안나오십니다.
이유는 실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분은 교회나와서 사람들만 바라보다가 사람의 죄와 허물이 보이면 교회도 세상과 똑같은데 뭐하러 교회나가야 하느냐고 말합니다.
그런데 바라보아야 할 대상을 잘못 정했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의 대상으로 정행야 하는데, 사람을 바라보고 나오기 때문에 다시 교회에 나올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사람의 허물을 보아서는 안되고 예수그리스도만, 십자가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장의 기쁨, 즐거움을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당장은 고통스럽고, 괴롭지만 나중을 위해서 지금의 기쁨을 멀리하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선택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지금 당장은 힘든 것입니다.
괴로운 것입니다.
부끄러운 것입니다.
치욕적인 것입니다.
이모든 것을 참으셨습니다.
그 이후의 일들이 지금 보다 더 하나님의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기쁨보다 나중의 기쁨이 복된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 그리스도가 지신 십자가만큼 힘든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참고 견디어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말씀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추운 겨울을 견디지 못하고 삶을 포기하는 것은 봄이 다시 돌아온다는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현실의 어려움 때문에 믿음의 포기하는 것은 말씀의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에 확신을 가지세요, 들어도, 보아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확신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현실의 어려움, 믿음 셍활을 하지 못하도록 유혹하고, 방해하는 모든 일들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이믿음을 간직하신 분들에게 하늘에서 내리시는 좋은 것들이 있는데, 위로입니다.
평안입니다. 감사입니다. 소망입니다. 능력입니다. 축복입니다. 영광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면 지금의 것과 비교할 수도 없는 축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이 힘들고, 낙심되고, 포기하고 싶은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위로와 희망이 나와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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