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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마음과 힘을 모으면 안되는 일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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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57 작성일 21-02-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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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9일 주일낮예배
성경 전4:9-12   “ 마음과 힘을 모으면 안되는 일도 없습니다 ”

11월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주, 어제까지 교회김장과, 교회진입로 자갈까는 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신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본문말씀 전4:9-12
“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

창2:18 “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그 동산을 관리할 사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 아담을 만드시고, 에덴동산을 관리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새, 동물, 식물들에게 이름을 지으도록 하셨습니다.
아담이 이름을 붙이면 곧 그 존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에덴동산이 아무리 좋아도 매일 혼자서 먹고, 자고, 놀고 하니까 즐겁지가 안습니다.
저녁이되면 혼자서 밤에 자를 자녀니까 외로웠습니다.
동물은 암컷 수컷이 있어서 밤이 되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서로 기대고 의지하고 사는데, 아담은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 외로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깊게 잠들게 하신후 아담의 갈비뼈에서 아름다운 여인을 만드셨습니다.
어느날 아담 잠을자고 일어나니까 자기 눈앞에 깜짝놀랄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와가 생긴것입니다.
아담이 하와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아담이 하와를 보고 “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중에 살이라 ” 하면서 너무많이 기뻐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말에 자기 아내를 일컫어서 여편네라고 말합니다.
지금은 자기 아내를 낮추어서 부르는 말이지만, 여편네의 뜻은 (女便네) 남편이 생각할 때 이세상에서  가장 허물없이 편한 사람을 일컫어서 여편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매우심합니다.
또 지형이 험합니다.
그러다보니까 따뜻한 햇빛이 내리쬐는 낮에는 별로 춥지가 않지만 해가지고 밤이 되면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밤에 혼자서 자려면 추워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부부가 함께 껴안고 잠을 자면 추운 밤도 따뜻하게 지낼 수가 있습니다.
또 길을 갈 때 산세가 험하다 보니까, 길 곳곳에 강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강도들이 어떤 사람을 노리겠습니까.
혼자서 길을 가는 사람을 노립니다.
그러나 여럿이 함께 길을 가면 함부로 강도짓을 할 수 없습니다.
사단도 함께 똘똘 뭉쳐서 신앙생활하는 성도들은 건들 수가 없습니다.
동물의 세계를 보면 사자나, 호랑이의 밤이되는 동물은 무리를 이탈하여 혼자서 풀을 뜯어먹고, 혼자서, 물을 마시러가고, 혼자서 돌아다닐때 표적이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혼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보다, 부부가, 가족이, 친구가 함께 신앙생활을하면 더 즐겁고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때로는 시험에 들었다 할지라도, 신앙의 친구가 있으면, 내가 시험에 빠질때 그 친구가 나를 시험에서 건져줍니다.
밧줄도 한겹은 쉽게 끊어지나 세겹으로 꼬은 밧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함께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함께, 같이 하지 못할까요?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일을 시작하기전에 함께 의논하고 일을하면 왜만하면 다 도와줍니다.
그런데 혼자생각만 가지고서 일을 하려면, 가정이나, 동네, 교회나, 회사나 도움을 받을 수없습니다.
고슴도치는 한 겨울에 너무 추워서 함께 지내보려고 가까이 다가가지만, 서로 가시로 상대방을 찌르기 때문에 서로 다가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고슴도치같이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서로 의논하고, 양보하고 협력하고 살아가야 힘도 덜 들고, 돈도 덜 들고, 사는 맛도 있습니다.
출17장에는 이스라엘백성들이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싸울때 모세는 산꼭대기에서 두손을 들고 기도할 때, 오른편에는 아론이, 왼편에 훌이 모세의 팔을 붙들어 주었고,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싸울때에, 모두가 자기가 맡겨진 자리에서 협력할 때 아말렉을 물리치게 됩니다.
가정이나, 동네나, 사회나, 국가나, 교회나 도와주지 않으면 일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협력하는 것을 선하게 보십니다.
마음과 힘을 모으면 못할일이 없고, 안되는 일도 없습니다.
앞으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선하신 일이라면 도와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독불장군처럼 살지 말고 서로의논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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