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어야 할 것은 잊어버리고 새 날을 꿈꾸세요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잊어야 할 것은 잊어버리고 새 날을 꿈꾸세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61 작성일 21-02-23 23:44

본문

2020년 12월 27일 주일낮예배
사43:18-21 “ 잊어야 할 것은 잊어버리고, 새 날을 꿈꾸세요 ”

2020년도 마지막 송년주일을 맞이한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월을 막을 장사는 없습니다.
세월은 방학도, 휴가도 없습니다.
쉬지않고 달려갑니다.
오늘은 2020년 마지막주일, 송년주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우리는 이시간에 우리 모두가 고백해야 할 것은, ‘ 하나님 감사합니다 ’, ‘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올 한해, 하나님께서 가재리교회와 저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저의교회성도님들을 통하여서 은헤를 입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저를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통하여서 은혜 받았습니다.
12월 마지막 주일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시간을 통하여서 가재리교회성도님들과 저의 교회와 저의 가정에 은혜를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은혜는 저가 받을 자격이 있어서 받은 것이 아니요, 받을 자격은 없으나, 오직 하나님의 측량못할 은혜, 감당못할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사람은 자기 힘으로만 사는 존재는 아닙니다.
내가 수고하고 노력하나, 열매를 거두게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아무리 수고해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나에게 베푸시지 아니하시면 나는 얻을 것이 없습니다.
나는 비록 미련하고, 부족하고, 연약하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도 돌보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저는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 하나님 은혜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날마다, 시간마다 삶의 순간마다 은혜 베풀어 주세요! ’

이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은 오로지 자기 힘으로만, 자기 지식으로만 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농부가 아무리 수고하여도 하늘에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거둘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모하는 사람에게 내려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수고하고, 하나님께 맡기도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2020년도를 어떻게 마무리햐야 잘 했다고 생각이 들겠습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으로 은혜받고 마무리를 하면 잘 한 것입니다.

오늘본문 사43:18-21
“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

 ‘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

한 해를 지내오다보면, 웃을때도 있고, 울때도 있고, 기쁠때도 있고, 슬플때도, 다툴때도 있고, 미워할때도 있고, 속상할대도 있고, 별의별 일과 그의 따라오는 기분, 감정을 느끼면서 올 한 해를 지내왔는데, 오늘 본문은 이러한 감정에, 기분에 매여있지 말아라!
올 한 해 돈을 많이 벌은 사람이 늘 그 기분에 빠져있으면, 교만해지고, 게을러지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은혜받은 사람이 조심해야 할 것은 그 감정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변화산에서 내려와야 하는데, 현실을 외면하고 그 기분만 유지하려는 모습입니다.
다시 새 은혜를 구해야 하는데, 과거의 은혜만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것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하나님이시지만, 현재의 하나님, 미래의 하나님으로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

안 좋은 일, 과거의 상처 아픔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늘 좋은 일만 생기지 않습니다.
때로는 어려울 일도 생깁니다.
사람과도 늘 좋게만 지낼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다툴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늘 과거에 상처, 아픔, 미움, 슬픔, 실패, 패배, --- 이러한 감정에만 사로잡히지 마라라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용서를 구하고, 다시 새로운 인간관계와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

하나님은 과거에도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지만, 내년에는 더 크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실것을 확신합니다.
옛날에는 사막은 죽은땅, 사람이 살 수없는 곳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사막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사막은 죽은 땅이 아니라, 축복의 땅인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래서 송수관에 물을 끌어다가, 나무도 심고, 야채도 심고, 집도 짓고, 빌딩도 짓고, 지금은 그렇게 더운 곳에 스키장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패배한 인간의 생각에는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여겨지나, 패배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가면, 사막 인생이 변하여 축복 인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지향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이시간에 나의 인생, 다가오는 2021년을 하나님께 맡기며 나아가는 중의 백성들에게 2021년 내인생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는 한 해가 되실줄 믿습니다.

‘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

등산을 하다보면 올라갈때도 있고, 내려올때도 있습니다.
올라갈때도 운동이 되고, 내려올때도 운동이 되듯이, 하나님은 내가 잘될때도 하나님이시며, 내가 안될때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내가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 보면, 내가 실패한 것도 이유가 있고, 내가 몸이 아픈 것도 이유가 있고, 내가 가난한 것도 이유가 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내가 내뜻대로 잘 된것만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내가 내뜻대로 잘 안된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은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2020년도 내뜻대로 잘 안되었도 낙심하지 마시고, 2021년도는 내뜻대로 살지 마시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꿈을 꾸세요
2021년을 어땋게 살아갈 것인가를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게획하세요,
2021년이  우리모두에게 간증이 넘치는 새해가 될 것을 믿고 확신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