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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회개하면 용서받지 못할 사람, 용서 받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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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77 작성일 21-02-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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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2일 주일낮예배
성경 요8:1-11  “ 회개하면 용서받지 못할 사람, 일은 없습니다 ”

7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중국속담에, ‘ 승패병가지상사(勝敗兵家之常事) ’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뜻은 병사가 전쟁에서 이길때고 있고, 질때도 있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는 뜻입니다.
전쟁에서 이겼다고해서 교만하지도 말고, 전쟁에서 졌다고 해서 기죽지 말라,
이속담이 우리나라에 넘어와서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다 ’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실수나 실패를  안했다고 해서 교만하지도 말고,  실수하고, 실패했다고 해서 기죽지 말라, 사람이 한 평생을 살 다보면 실수, 실패해서는 안되지만 때로는 실수하고 실패하는 것이 인생이다.는 뜻입니다.
안탑깝게도 박○○ 자살을 하였습니다.
이 분은 차기 유력한 대권후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지지를 받는 분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정치를 하면은 재산이 늘어가지만, 이분은 빛이 늘어갔습니다.
돈에 욕심을 내지 아니하고, 좋은 일에 기부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안탑깝게도 미투에 연루되어서 피해자가 고소를 하였습니다.
곧 경찰에 소환되어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분은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업적, 명예가 땅에 떨러져 뭇 사람들에게 짖발히는 것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이 분은 예수님을 만났다면, 이러한 극단적으로 생을 마감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오늘본문 요8:1-11
“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     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

오늘본문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곤경에 빠트릴려고,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묻습니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은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돌로 쳐서 죽이라고 했는데,
예수 선생님은 어떻하시겠습니까?
만약에 예수님이 모세의 율법에대로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돌로 쳐서 죽이라고 하면, 예수님은 사랑이 없고,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도 안는다는 올무와, 또 살리라고 하면 예수님은 율법을 어기는 사람이라는 올무를 만들어 놓고, 예수님이 그들이 만들어놓은 올무에 걸리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허리를 굽히고 손가락으로 땅에다가 뭐라고 쓰셨습니다.
사람들이 궁금하여 가까이 나아가서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손에 있는 돌를 놓고서 한 명, 두 명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 글은 ‘ 너희중에 죄가 없는 사람만 먼저 이여자에게 돌로 치라 ’ 라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사 한 명, 두 명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나중에는 여자와 예수니만 남았습니다.
 예수께서 고개를 드시고 그 여자에게 `그들은 다 어디 있느냐 ? 너의 죄를 묻던 사람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 그 여자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 가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이땅에서 태어나서 죄를 짓지 않고 사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너무 부족하고, 연약해서 죄를 단 한 번도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죄짓고 회개하고, 또 죄 짓고 회개하면서 새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실수, 실패를 될 수 있으면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사람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다윗도, 지혜의 왕 솔로몬도 베드로도, 바울도 다 한 두 번은 실수, 실패를 경험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우리의 연약함, 부족함 깨닫고 새사람이 되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어떠한 잘못을 저질렀다 할지라도 용서받지 못할 사람, 용서 받지 못할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죄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고 놀랍기 때문입니다.
박○○ 이분이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었다면, 하나님앞에, 사람앞에 회개하고, 용서받고, 변화되어 더 큰 일, 더 위대한 일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회개는 내죄를 지적하여 책망하기 위함이 아니요, 나의 부족함, 연약함을 깨닫게하여 새사람,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 이시간에 모인 나도 회개할 일이 있다면 지금 회개하여 용서받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움받고, 쓰임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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