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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고물같은 인생에서 보물같은 인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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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65 작성일 21-02-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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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일 주일낮예배

성경 몬1:8-18   “ 고물인생에서 보물인생으로 ”

8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물과 보물의 차이점은 고물은 고물상에 있고, 보물은 박물관에 있습니다.
고물은 아무렇게나 취급하지만 보물은 소중하게 대우를 받습니다.
고물은 누구나 소유 할 수 있지만, 보물은 누구나 소유 할 수 없습니다.
고물은 헐값에 버려지지만 보물은 비쌸뿐만 아니라 귀중하게 간직됩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이렇게 고물같은 인생도 있고, 보물같은 인생도 있습니다.
술중독, 도박중독, 음란중독에 빠져서 방탕한 인생을 살게되면, 세상사람들은 이러한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고물취급합니다.
그러나 정신를 바짝 차리고, 세상유혹에 빠지지 아니하고,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답게 살아가면 보물같은 인생이 되고, 세상사람들로부터 보물처럼 귀하게 대접을 받게됩니다.

오늘본문 몬1:8-22
“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오늘본문 빌레몬서는 신약성경 1장으로 되어있습니다.
편지를 보내는 사람은 사도바울이고, 받는 사람은 빌레몬입니다.
지금 사도바울은 로마감옥에 있습니다.
감옥 생활을 하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것을 쉬지 아니하였습니다.
그 때 복음을 전하다가 만난 사람이 오네시모입니다.
오네시모는 본래 빌레몬의 종이었습니다.
언제부터 빌레몬의 종이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오네시모가 빌레몬의 종으로 살다가 주인의 돈이나, 물건을 훔쳐서 그 집에서 로마로 도망하였으나 로마에서 붙들려서 사도바울을 마나게 됩니다.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오네시모는 과거의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고, 복음안에서 새사람이 되어서 사도바울의 복음사역의 동역자가 되었으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거동하기가 힘든 사도바울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도바울은 오네시모가 과거의 빌레몬의 종이었으며, 빌레몬에게 손해를 끼치고 도망나온 노예였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사도바울의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의 편지를 받는 빌레몬은 누구입니까?
빌레몬은 빌레몬은 당시 노예를 거느리고 산 귀족이었습니다. 노예를 거느리는 것은 로마시민이면서 꽤 부유한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었는데 빌레몬은 아마도 그런 위치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로마시민 중에서도 부유했고 힘이 있었던 빌레몬도 사도 바울을 만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 다음에 빌레몬은 자기의 집을 교회의 예배처소로 제공하였던 것 같습니다.
빌레몬은 골로새교회에 평신도지도자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자기가 빌레몬에게 부탁해서 오네시모를 사면 할 수 있으나, 그러나 사도바울은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보냅니다.
오네시모가 빌레몬으로부터 용서받고 완전한 자유의 몸으로 살아가게하기 위함입니다.
오네시모는 사도바울의 복음을 듣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주인에게 손해를 끼쳤던 그가 이제 사도바울의 동역자가 되어서 사람을 변하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실망을 주었던 그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신실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주인의 집에서 도망자였으나, 이제는 신실한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복음은 고물같이 버려진 사람, 천덕꾸러기, 쓸모없는 인생을 사도바울로, 모든 성도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초대교회에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들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고물은 고물상에서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습니다.
보물은 박물관에서 귀하게 모시고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자리, 복음의 삶을 오늘도 살아갈 때, 보물같은 인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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