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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어린소녀의 믿음과 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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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84 작성일 21-02-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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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8일 주일낮예배
성경 왕하5:1-3   “ 어린소녀의 믿음과 확신 ”

10월 셋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과 평안을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왕하5:1-3
“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  

오늘본문의 시대에 이스라엘 북쪽에 아람나라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리아, 레바론, 이란지역입니다.
이 아람나라는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에 군대장관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왕으로부터 인정받고, 백성으로부터도 인정받고, 군인으로서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 더 이상 올라갈 자리가 없을정도로 출세하고 성공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성공의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나아만을  통하여서 아람을 구원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자기 사욕대로 살아갈 때 여호와께서는 나아만을 통하여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믿음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면 여호와께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나라, 이방사람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사람을 징계하시는 일들이 종종이었습니다.
그런데, 겉으로보기에는 이렇게 키도크고, 잘생기고, 힘도 쎄고, 싸움에는 늘 승리하는 나아만도 큰 근심이 있었는데, 나병에 걸린 것입니다.
사람의 육신의 눈에는 화려한것 같고, 부족함이 없고, 이 세상에서 최고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 같지만, 속에는 그의 육신이 병들어서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집안에 누가 함께 살고 있었습니까?
물론 그의 가족들도 함께 살고 있지만, 지난번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서 사로잡아온 어린소녀가 나아만장군의 집에서 나아만장군의 아내의 수종을 들고 있는 소녀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가 이집안에서 함께 수종들고 살다보니 이집안의 아주 큰 근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수종들고 있는 주인이 사람의 힘으로는 고칠 수 없는 나병환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주인 나아만이 나병을 고칠려고 얼마나 고생하며 세상모든 의술과 약을 써보았으나 고치지 못하고 더 병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런던 어느날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혀온 어린소녀는 자기가 모시는 주인 마님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  저의 고향 사마리아에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살고 있는데, 그 분에게 가면 주인의 병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 ’

이렇게 주인마님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주인마님은 그 이스라엘에서 잡혀온 어린소녀의 말을 믿고, 남편 나아만 장군에게 전했습니다.
나아만장군은 아내의 말을 듣고, 왕에게 전하였습니다.
왕은 또 나아만의 말을 듣고 믿고, 나아만을 많은 금과 의복 선물과 함께 이스라엘 사마리아 선지자에게 보냄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이스라엘에서 아람으로 잡혀온 어린소녀를 기억해야 합니다.
아직도 부모의 사랑으로 보살핌을 더 받아야 하고, 친구들과 수따떨면서 세상물정도 모르고 살아야 할 아직 세상물정도 모르고, 고향과 부모품을 떠날때가 되지 않은 어린소녀가 전쟁의 포로로 잡혀와서, 종으로써 살아가야 하는 슬픈 현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부모님 생각에, 가족들, 친구들생각에, 하루하루 종으로써 고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린소녀의 마음에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자기에게 닥친 현실이 고통스럽고, 원망스럽지만, 부모님이 그립고 고햐으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그래도 이어린소녀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감히 자기의 생명을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전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비록아직 어린소녀이지만 자기의 고향 사마리아 선지자 엘리사에게 나아만장군이 가기만하면 지금 까지 그 누구도 고치지 못한 나병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이었습니다.
나아만의 아내가 이어린소녀의 말을 믿고 남편에게 전했다는 것은 이 어린소녀가 그 집안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든지 이어린소녀가 하는 말은 믿게끔 생활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이 어린소녀가 하는 말마다 거짓말이나 하고, 주인마님의 물건을 훔치고, 시키는 일도 안하고 지금 자기에게 주어진 삶이 너무 외롭고, 고달프고, 괴롭고, 힘들어서 자기의 삶을 포기했다면 주인 마님은 이 어린소년의 말을 듣지도 않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어린소녀는 이 집안의 모든 사람들이 믿게끔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 아무리 힘든 현실이라 할지라도 믿음을 포기하지 아니했습니다.
자기가 믿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포로로 잡혀와서 고생하며, 눈물로써 지내지만, 자기를 구원하시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포기하지 아니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은 자기의 주어진 현실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과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이 코로나로 인하여서, 뿐만아니라, 여러 가지 현실의 여러움이 나를 힘들게 하여도 내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축복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이제 나아만장군이 병을 고치고 다시 기쁨이 충만해서 돌아왔습니다.
그 기쁨을 누구에게 나누고 싶겠습니까?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혀온 어린소녀이지요,
이 어린소년는 이제 이집안에서 시녀가 아닙니다. 딸입니다.
딸중에서도 가장 귀한 딸입니다.
성경에는 없지만, 아마도 저의 생각에는 이 소녀에게 물었을것입니다.

‘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

‘ 고향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

‘ 너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너의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아라 ’

이 소녀가 돌아갈 때 엄청만 선물과 군인들을 대동하여 무사히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현실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마시십시오,
그 믿음에 확신을 가집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나의 믿음을 지금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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