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생이 있는 곳에 기적이 있습니다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희생이 있는 곳에 기적이 있습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29 작성일 21-02-23 23:43

본문

2020년 10월 25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14:13-21   “ 희생이 있는 곳에 기적이 있습니다 ”

10월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매일매일 고민이 있습니다.
왜 교회를 오래 다녀도 사람이 바뀌지 않는가?
왜 교회를 오래 다녀도 가정에 변하가 없는가?
왜 교회를 오래 다녀도 교회는 변하지 않는가?
저의 목회의 중심은 성경의 말씀이 내 삶속에서 이루워질 수 있는가?
하나님말씀 따로, 내 생각따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내 삶의 일치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부딪치고, 견디워보고, 기다려보고, 인내하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본문 마14:13-21
“ 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

오늘 본문은 교회다니는 사람은 물론이고 교회 안다니는 사람도 왠만하면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전에도 들었고, 오늘 또 듣게 됩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조용히 혼자서 생각할 일이 있으신지 제자들도 나두고 혼자서 배를 타고 아무도 없는 광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벌써 이미 예수님보다 먼저 도착해서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한적한 광야에 모인 사람들의 숫자는 남자만 오천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혼자서 조용히 고민도하고 쉬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 중에는 몸이 아픈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불쌓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몸이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저녁이 되었습니다.광야에서는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예수님께 와서 말합니다.

‘ 여기서는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으니,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저녁을 해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

제자가 대답하였습니다.

‘ 선생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니까?  우리가 이 많은 사람을 무슨 재주로 먹을 것을 줄 수 있습니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어느 소년이 가져온 떡 5덩이와 생선 2마리 뿐입니다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 ’ 그리고 사람들을 그 자리에 앉게하여라 ’

그리고 예수님께서 떡 5덩이와 생선 2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향하여 축복 감사기도를 드린후에  예수님께서 방금 기도하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 너가 지금 받은 떡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

제자들이 예수님께 받은 떡을 떼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더니 5천명이 먹고 그들이 먹고 남은 떡 조각을 모았더니 12광주리가 되었더라.

오늘본문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그 기적의 시작이 무엇입니까?
한 소년이 가져온 도시락을 자기도 배고픈데, 자기가 먹어도 잘못한 것이 없는데, 자기의 배고픔을 참아가면서 제자에게 가져온 것입니다.
그 도시락이 기적의 시작이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내것은 다 귀한 것입니다.
내자식이 귀하고, 내집이 귀하고, 내돈이 귀하고, 내 땅이 귀하고-----
내것은 다 귀한 것입니다.
버릴것이, 남 줄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 귀한 것을 이웃의 배고픔을 위하여서 내놓을때 기적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가재리교회에서 목회하면서 감사 할때가 많습니다.
지난주에도 감사했습니다.
그 전주일에는 떡을 나누었습니다.
호박죽을 써 오셔서 나누시고, 음료수도 나누시고, 호박도 나누시고, 열무김치, 감, 반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이 말씀이 오늘 지금 이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이 가재리교회에서 일어나기 원합니다.
가재리교회는 오병이어의 기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럴려면 내것은 귀하다, 그러니 내것은 내놓을 수가 없다, 내 자식만 챙기겠다, 나는 남에게 얻어먹게만 하겠다, 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적의 시작은 희생입니다.
시간, 건강, 물질, 재능을 지금 나도 바쁘고, 나도, 피곤하고, 나도 할 일이 많지만, 나도 물질로 쪼달리지만,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을 위해서 사용할 때 하나님께서 감동하셔서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경의 기적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나타난것이 아니라, 그의 믿음이, 그의 헌신이, 그의 희생이 하나님께 드려질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과 정성과 희생을 보시고 감동하셔서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초대교회가 부흥하고 신앙이 즐거웠던 이유는, 그들의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나서 나누고, 베풀고, 섬기고, 희생하고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높이고, 복음을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자기것이 귀하다고 자기만을 위해서 움켜쥐는 사람은 음식도 썩고, 물건도 썩고, 마음도 썩어가지만 나누고, 베풀고, 섬기고, 희생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게서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것으로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시며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오늘본문의 소년이 가재리교회성도님이기를 원합니다.
가재리교회가 오병이어의 현장이되어서 육으로, 영으로 배고픈 사람을 만족케하는 기적의 현장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