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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누구든지 넘어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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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11 작성일 21-02-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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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6일 주일낮예배
성경 고전 10:12   “ 누구든지 넘어질 수 있습니다 ”

4월달 마지막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건간과 평안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고전10:12
“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본문에서 ‘조심하라’라는 말씀은 죄를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죄의 올무에 걸려서 넘어질 수 있습니다.
前 부산시장이 여공무원 성추행혐의로 부산시장직에서 사퇴를 하였습니다.
부산은 보수텃밭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진보입니다.
4전5기 끝에 정말 어렵게 힘들게 부산시장에 당선 되었습니다.
그러면 한 눈 팔지 아니하고 맡은바 책임을 잘 감당하여야 했는데, 엉뚱한 일을 저질르고 말았습니다.
삼하11장에도 보면 이스라엘군인들이 지금 암몬나라와 한창 전쟁중에 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왕은 무엇을하고 있었습니까?
지금 부하들은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면서 싸우고 있는데, 이스라엘왕 다윗은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기전에는 본인이 직접 군사들을 이끌고 전쟁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요압장군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낮잠을 실컷자고 일어나서 왕궁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옥상을 거닐다가 보니까, 저 아랫집에서 왜 여인이 목욕을 하고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다윗은 이성을 잃고 말았습니다.
지금 자기눈에 보이는 저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부하를 시켜서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알았보았더니 지금전쟁터에서 한창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아장군의 아내였습니다.
우리아는 전쟁터에서 용맹하기로 소문난 장군이며, 다윗왕에게 충성하는 신하였습니다.
다윗왕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불러내어 동침을 하였습니다.
그이후 밧세바는 임신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자기의 죄를 숨기기 위해서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불러내어 좋은 선물과 휴가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아는 집에서 아내와 자지 아니하고 문밖에서 문지기들과 함께 밤을 새웠습니다.
우리아가 집에서 아내와 잠을 자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우리아를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왜 아내와 잠을 자지 않는냐고 물었습니다.
우리아는 여호와의 법궤가 이방나라에 있고, 요압장군과 군인들이 지금 전쟁중에 있는데, 나만 편하게 집안에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다윗은 하루만이라도 편하게 쉬다가 다시 전쟁터로 나가라고 술과 고기를 잔뜩 대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아는 집안에 들어가서 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다윗은 우리아를 최전선에 내보내서 우리아를 죽게 만듭니다.
그리고 밧세바를 아내로 삼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이 자기를 죽일려고 하자 늘 숨어지내야만 했습니다.
그때는 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전쟁도 자기가 직접 나가서 싸웠습니다.
그로나 지금은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잃었듯이 초심을 잃어버리고 믿음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비슷합니다.
몸이 아플때면 건강만 주시면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난할때는 나에게 물질을 주시면 교회에 많은 헌금을 하겠습니다.
나같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 주겠습니다.
지위가 낮은 사람이 권력을 얻게 되면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초심은 그러하나 사람이 건강을 회복하고, 물질을 넉넉하고, 권력을 손에 쥐으면 초심은 사라지고 자기의 육신을 위해서, 자기의 욕심을 위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요1서 2:15-17
“ 이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다윗이 범죄하게된 원인은 초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배가 고플때, 몸이 아플때, 가난할 때, 지위가 낮아서 설움을 당할 때 내가 만일 힘이 있다면 좋은 일에 사용할텐데,--- 이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돈이 있고, 건강이 있고, 권력이 생기자 여자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자기의 육신을 정욕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사탄의 올무에 걸려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을 자기의 배를 채우고, 자기를 화려하게 꾸미고,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서 사용하지 아니하고, 병든 사람의 아픔을 돌보고, 굶주린 사람들을 배부르게하고, 사람대접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되는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사람이 배가 고파서, 가나해서, 병이 들어서 타락하는 일보다도, 배부르고, 건강하고, 권력의 자리에 올라갔을때 타락하기가 더 쉽습니다.
내가 지금 뭔가 가지고 있다면, 누리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줄로 알아야합니다.
죄는 내가 가는 길마다 올무를 쳐놓고 걸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올무에 걸리지 않는 방법은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과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뭔가 남보다 누릴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데 사용하십시오, 이 세상에서 이보다 더 값진 일은 없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부족한 나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뜻이 하나, 하나,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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