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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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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04 작성일 21-02-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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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0일 주일낮예배
성경 요11:39-44   “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때로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죽는 일도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래도 사는것이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있는 것이 은혜요, 축복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될 수있으면 안 가면 좋은 곳이 감옥하고, 병원입니다.
물론 내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안가면, 안갈 수록 좋습니다.
어머니가 위중하셔서 119에 실려병원으로 갔습니다.
열이 많아서 일반 병원으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격리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격리병동 격리병실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차, 2차검사가 끝나는 날까지 격리병실에서 갇혀지내야만했습니다.
전과 같이 방호복을 입지는 않았지만, 니닐옷, 장갑, 마스크를 쓰고 매일매일 지내야했습니다.
보호자는 잠깐 외출을 허락해주지만, 그 자리를 비우기가 쉽지않습니다.
그저 창문밖으로 보이는 세상을 그리워하면서 왔다, 갔다, 하는 것 밖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병실에서 창문으로 바같세상을 바라보니 사람들이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가 그때 깨닫은 것은 동물원에 갇혀있는 동물들이 이심정이 아닐까?
동물들은 저 넓은 세상에서 마음것 뛰어놀고 살아야 하는데, 사람이 강제로 잡아다가 우리안 가두워 놓았으니, 바같세상의 자유를 그리워하면서 왔다, 갔다,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잠시나마 갇혀있는 동물들이 왜 불안하게 서성거리는지 그 심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옥을 가지않으려면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병원에 안가려면, 내 건강을 평상시에 내가 챙기고 돌보아야 합니다.
먹는 것, 조심하고, 식사양도 조절해야하고, 몸에 해로운 음식은 피하고, 운동도 적당히 해야합니다.

오늘본문 요11:39-44
“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

오늘보문의 내용은 베다니라는 동네에 3명의 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일찍 부모님의 여의고 3명의 남매가 서로를 의지하고 사이좋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다니마을에 가시면 이집을 꼭 들리셨습니다.
식사도같이하고 잠도 주무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오빠 나사로가 위독하게 되었습니다.
곧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오시냐고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예수님은 대답하시기를

“ 이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요11:4)

예수님께서는 빨리 오시지도 않고 이상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을 살려달라고 말했더니 이일로 (나사로의 죽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고, 나도 영광을 받게 되었다고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시지 않고 그곳에 이틀을 더 머무셨습니다.
그리고 이틀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 우리의 친구 나사로가 잠이 들었다 그를 깨우러 가자 ” 하셨습니다.

그사이 베다니나사로의 집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습니까?
그렇게 의 좋게 서로를 의지하고 살았던 오빠가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동네사람들이 그들의 슬픔을 위로하며 장례를 치루었습니다.
나흘째 되는날 사람들이 웅성거렸습니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동생 마리아는 마중을 내갔지만, 언니 마르다는 집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마르다가 예수님께 말합니다

“ 주님이 빨리 오셨다면  내 오라버니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텐데, 왜 이제야 오십니까? ”

그리고 마리아를 데리고 나사로의 무덤에 가셔서 우시고 죽은 나사로를 살려 내셨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죽었던 오빠가 살아나니까, 너무 기뻐서 어찌 할 줄을 몰랐습니다.

베다니 나사로의 가정에 큰 슬픔이 있었으나, 주님의 은혜로 또 다시 이가정에 큰 기쁨이 임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다가 다시 사는 이일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예수님도 하나님의 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세상의 욕심으로 죽어가는 내 심령이 죽음에서 깨워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에배는 자꾸만 죽어가는 내 영을 깨우고 새롭게 변화시키는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나사로의 부활로 인하여서 주님께서도 부활하실 것을 미리 증언하셨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한 것은 살아있는 사람이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 가 더 중요함을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음받았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들러내지 않으면 그 육신은 살아있지만 그 영은 점점 죽어 갈 수밖에 없으며, 하루하루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헤인 줄도 모르고 자기 힘, 자기 뜻만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지않는 것은 동물에 가까운 인생이며, 자기만을 위해서 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삶이다.
자기만을 위해서 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하여서, 이웃을 위하여서 선을 베풀고 사는 것이 축복받고 은혜받은 사람의 아름다운모습이다.
이번 한 주간 하나님의 은혜로 살 수 있다면, 먹는 것 욕심 부리지 말고, 나에게 맡겨진 직무를 다하고, 운동도 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삶을 살아갈 때 살아있는 사람의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런 기회는 늘 있는 것이 아니다.
언젠가는 결산 할 날이 다가온다.
기회가 있을때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번 한 주간도 한 주를 마감 할 때 내가 뭘 했나가? 가 아니라, 힘은 들어도 참 보람있고 뜻있는 인생을 살았다고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는 한 주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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