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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이세상의 모든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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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90 작성일 21-02-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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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4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 11:1-9   “ 이세상의 모든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병원에서 있다보니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병원에 2~3번 입원했던 환자들은 거의 담당의사보다 더 잘 많이 안다고 생각하여 처음 입원한 환자에게 많은 것을 설명해 줍니다.
지난번에 어머니병간호 하다가 차 한자 마시려고 휴게실에 갔더니 어느 60정도 먹어 보이는 분이 처음 입원한 환자에게 병에 대해서 큰소리로 떠들면서 약간은 흥분해서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가 그 옅에 있다가 그사람이 휘두르는 손에 눈이 약간 찔렸습니다.
그러나 그남자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없이 계속해서 손을 휘두르면 큰소리로 떠들어대고 있었습니다.
또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옅병실에서 입원하고잇는 가족중에 한 사람은 꼭 자기 병실에서 나와서 우리 병실 앞에서 계속 통화를 하는 것입니다.
어떤 50대 보이는 남자도 우리병실복도에서 전화통화를 합니다.
그통화내용을 듣고 싶어서 들을려고 해서 들은 것은 아닙니다.
하다 큰소리로 통화를 하니까 저가 잇는 병실안까지 들린것입니다.
그 남자의 통화내용을 들어 보니까,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듯이 말합니다.
그리고 기가 막힐 이야기는 사이비종교집단을 차려서 헌금받아서 먹고 살면 앞으로 편하게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참으로 어쳐구니가 없습니다.
이런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가 세상을 다 안다, 내가 병에 대해서 다 안다,는 생각, 세상의 중심이 나부터,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이 좋은 생각도 많이 있지만, 틀린 생각도 있습니다.
선민의식입니다.
선민의식은 하나님께 우리백성(이스라엘)만 택하여 주셨다, 는 생각, 이방백성들은 선택하지 않으셨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요나가 이방나라 니느웨에서 복음을 전할 때 니느웨백성들이 왕부터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니까, 요나는 실망하였습니다.

오늘본문 창11:1-9
“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    

노아의 홍수가 끝나고부터 인간의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모여서 한 일이 바벨탑을 쌓는 일 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바벨탑을 쌓는 것을 반대하셨습니다.
인간들의 생각이 무엇입니까? ⇒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세상의 중심이 인간들이 중심이 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중심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고향 갈대아 우르, 하란 이곳으로부터 부르셨습니다.
이곳은 인간의 문명이 가장 발달한 곳입니다.
이에 비해서 가나안땅은 인간의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곳입니다.
세상의 중심은 인간이 문명을 발달시켜놓은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곳이 중심이라는 것을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당시 유대인들의 생각은 예루살렘 중심, 유대인 중심, 계급, 권력이 세상의 중심으로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예수님은 말씀하셨고, 하나님나라가 세상 모든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에수님게서 돌아가실 때 성전휘장이 둘로 찢어졌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만들어놓은 성전의식, 제도 ⇒ 남자만 성전안에 들어가는 것, 대제사장만 들어가는 것, 장애인을 입은 사람은 못 들어가는 것, 이러한 제도가 찢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누구나 성전안에 누구든지 들어가서 예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당시 유대인들은 유대인만 구원받느다, 이방인들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선한 것이 없는 나사렛출신입니다.  제자들도 갈릴리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구원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사마리아도 구원의 대상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중심이 아니라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일날 예배드리러 오지 않는 이유는 세상의 중심은 나,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 이나라,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예배하러 오지 않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이 죽음앞에서는 얼마나 잘못된 인생을 살아왔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내가 세상의 중심이면, 나는 죽지도 말아야 하고, 내가 이루어놓은 것들을 다 가지고 가야 하는데, 하나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을 볼때 물질중심의 삶에서 신앙중심의 삶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나 중심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은 나는 잠시는 편하고 좋을줄 모르나,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의 살아가는 모습으로 실망하시고, 마음이 상하십니다.
나 중심으로 가정생활을 하면은 나는 잠깐 편한지 모르나, 내 가족은 고통받습니다.
사회생활도 내 중심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은 나는 편한지 모르나, 이웃은 괴롭습니다.
교회안에서 신앙생활도 내가 신앙의 중심이 되면 자세가 흩트러지고 적당히 대충 예배하고 나는 오늘 예배드렸다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가 세상으로 나갑니다.
내가 세상의 중심이되면 내 주변은 고통받든지 아니면, 힘들어하든지, 아니면 불행해지던지, 아니면, 재미었는 인생을 살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내마음, 내 목숨, 내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내가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 1. 하나님.  2. 내 이웃 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나도 기뻐하게 되고, 내 가족을 기쁘게해야 나도 웃을 일이 있는 것입니다.
나 중심으로 사는 인생은 곧 하나님께서 무너트릴 바벨탑을 쌓는 것과 똑같습니다 인간이 쌓아놓은 바벨탑은 얼마 못가서이 무너지고 맙니다.
바벨탑을 쌓아서는 안됩니다.
인생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하나님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노년은 추억으로 사는 것입니다.
신앙의 아름다운 추억, 삶의 아름다운 추억이 면류관입니다.
이번 주간에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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