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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되고 안되는 것은 나의 믿음에 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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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44 작성일 21-02-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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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4일 주일낮예배
성경 막9:23   “ 되고 안되는 것은 나의 믿음에 달렸습니다 ”

오늘 6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분은 하나님 살아게심을 믿고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자숙어중에 天助自助者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는 즉 하늘에서 스스로 뭔가 할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도와주지 자포자기한 사람은 도와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빅터프랭클 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사람은 유명한 의학박사, 철학박사, 심리학자인데, 나치의 포로 수용소에서 살아남아서 쓴 책이 「포로 수용소에서」입니다.
이책으로 그는 전세계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빅터 프랭클이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연구하였습니다.
어떻게 이사람들이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았을까?
그 결과 공통적인 것은 살아나서 여기를 나가야 겠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그 의지는 살아서 애인을 꼭 만나야겠다는 것, 살아남아서 가족을 꼭 만야겠다는 것, 살아서 고향을 꼭 찾아가겠다는 것, 이런 의지가 있는 사람은 살아남았습니다.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서의 생활은 짐승을 키우는 곳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대부분은 씻지도 않고, 수염도 안깍고, 옷도 배설물냄새나는 옷을 입고, 머리는 엉망이고, 눈동자는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절망의 눈동자였습니다.
그러나 살아남은 사람은 아침이면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수염도 깍고, 옷도 빨아입고, 여기서 살아남아 고향으로, 보고싶은 사람을 꼭 만나야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은 살아남았습니다.
나치병사들도 이런 환경에서 살겠다고 의지를 보여주는 사람을 차마 지목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치병사들은 삶을 포기한 사람을 지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지방에 31교회가 있습니다.
역사가 100년이 넘은 교회부터, 이제개척한지 2년된 교회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교회가 다 부흥되었느냐?
역사가 짧다고 다 교회가 어렵느냐?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어느 교회는 역사가 오래되었는데도, 교회가 침체되어 생기가 없이 시간이 오랜 세월 흘렸으나 변함없이 그대로 그모습인 교회도 있고, 어느 교회는 역사가 짧아도 해마다 변화가 일어나서 교회가 활기차고 생기가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똑같은 하나님을 믿고, 똑같은 감리교회인데,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물론 지역적인 환경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꼭 환경탓만은 아닙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회가 변하고 생기가 넘치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 교회의 특징은 담임자와 성도들이 뭔가 하겠다는 의지가 있습니다.
환경탓, 사람탓, 돈타령만하는 교회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뭔가 해볼려고 몸부림치는 교회는 뭔가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곡교회가 큰 일을 해냈습니다.
일년결산이 7천만원 정도 되는 교회에서 한꺼번에 3억3천만원을 주고 땅을 구입했습니다.
이과정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으나, 주곡교회는 몇 년전부터 고구마를 심어서 팔았습니다.
담임목사님의 기도와 헌신, 성도들의 땅을 구입해야겠다는 의지가 이룬 쾌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서 일하는 모습을 보셨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여기에는 지방 어느장로님께서 땅을 담보로 대출해주셨고, 안양교회와 성도님께서 이자를 3년동안 담당하셨고, 동탄교회와 지방이, 그리고 여려교회에서 도와주셨습니다.
주곡교회가 먼저 땀흘리며 할려고하니까, 도움의 손길이 임했습니다.
주곡교회가 아무것도 하지않고 남에게 도움만 요청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자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본문 막9:23
“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

귀신들린 자식이 경련이 일어나면 온몸이 비틀리고 땅에 쓸어져 입에 거품을 물고 거의 죽는 상황, 어느때는 귀신이 그자식을 불에도 끌고 들어가고, 물에도 빠트려서 이러다가는 이자식이 언제 어디서 죽을지 알 수가 없어서 그 자식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애타는 마음, 그래서 이아버는 이자식을 꼭 고쳐주어서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살게해 주고 싶은 의지가 아버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예수님께 나오게되었습니다.
그러자 먼저 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자 믿음이 약했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아버지에게

“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

다시한번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겠다는 아버지의 의지를 또다시 다짐받고, 확신있는 대답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심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병을 고쳐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꼭 고칠 수있다는 믿음,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잇는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이번주도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고 내 믿음과 삶의 의지를 보여드리시기 바랍니다.
손놓고 있으면 빈궁이 도적처럼 찾아옵니다.
그러나 열심히 손을 움직이는 사람에게는 기적, 축복이 나타납니다.
이제 세상으로 나갑니다.
땀흘리로 갑시다.
운동하면서 땀을 흘리고, 일을 하면서 땀을 흘리고, 기도 하면서, 헌신하면서 땀을 흘리시기 바랍니다.
적당한 땀흘리는 것이 나에게 축복입니다.
땀흘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사람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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