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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하나님께서 하나 하나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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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18 작성일 21-02-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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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5일 주일낮에배
성경 고전3:6-7   “ 하나님께서 하나, 하나 하셨습니다 ”

12월 셋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제 화성지방 여선교회 찬양제가 조암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저가 보면서 깨달은 것은 쉽고, 편하게, 별로 힘을 들이지 않은 것은 그것을 보는 사람도 쉽게 보고, 어렵고 힘들게 준비한 것은 그것을 보는 사람들의 관심과 박수소리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내년에는 화성지방이 깜짝 놀라게 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만큼 공을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건축을 하면서 하나 하나 다 힘들지만, 그러나 더 힘들고 답답한 것은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다른 일은 재료를 사다가 하면 되지만, 전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교회 전기를 신청해놓고 임시로 가정용 전기로 교회에 불을 밝히고 난방을 사용하니까, 자꾸만 누진세가 올라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그러데 한전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전기기사도 아무런 답변도 없습니다.
추위는 닥치고, 교회난방 뿐만 아니라, 화장실 난방을 전기로 해야 하는데, 가정용으로는 할 수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그 때 저의 마음 한편에는 전기기사에게 독촉해 볼까? 한전 서평택지사에게 독촉해볼까?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어느날 드디어 한전에서 전주를 심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파다가 암반을 만나서, 자기들은 도저히 더 이상 작업을 할 수가 없고 아주 큰 장비로 작업을 해야 하는데,  한전에는 장비가 없고 빌려야 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2백만원되는 장비를 빌려서 암반을 뚫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가 그이야기를 듣고, 만일 그 큰 장비로 암반을 뚫으면 새로 지은 교회기반까지 흔들려서 새 건물에 금이 생길것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주를 새로 심는 것은 그만두고, 앞에 있는 전주에서 전선을 끌어서 연결을 시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기선이 지붕위로 지나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저가 보장 할테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담임자가 바뀌서 공사를 새로 하라고 하면 자기들이 또다시 전주를 심어야 하느데, 지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결정할 권한이 없고, 위에다 보고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때마다 사람의 마음이 조급해지면서 짜꾸만 사람에게 메달려서 빨리 일이 해결되야 한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한 편에는 사람이 아무리 독촉을 해도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 하나님 한전 윗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빨리 저의 교회 전기가 들어오게 해 주세요”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했으나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마음이 조급해져서 전기기사에게 전화해 볼까?
한전에게 전화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러면 이런 마음이 들때마다 “ 하나님! 한전 윗람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저희교회 전기 빨리 들어오게 해 주세요”
또 엎드리고 기도하였습니다.
드디어 전기가 들어오고, 교회안에 있는 전기줄을 정리할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가끔식 교회안에서 새로지은 성전을 보고 있으면 지나간 일들이 하나 하나 떠 오릅니다.

오늘본문 고전3:6-7
“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 뿐이니라 ”
사도바울은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고 3년후부터 그의 일생이 마치는 시간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온 인생을 다 바쳤습니다.
그는 복음에 미쳤습니다.
그는 신약성경 27중에 13권을 썼습니다.
1.로마서(롬) - 구원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정리된 편지(구원론)
2.고린도전서(고전) - 고린도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쓴 편지
3.고린도후서(고후) - 고리도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쓴 편지
4.갈라디아서(갈) -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음(이신득의)
5.에베소서(엡) -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교회의 통일(교회론)
6.빌립보서(빌) - 감옥 속에서 느끼는 빌립보 교회의 사랑과 권면
7.골로새서(골) -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는 신앙(기독론)
8.데살로니가전서(살전) - 데살로니가 사람들에 대한 칭찬과 교훈(종말론)
9.데살로니가후서(살후) - 재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활(종말론)
10.디모데전서(딤전) - 올바른 교회의 모습에 대한 교훈(교회론)
11.디모데후서(딤후) -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승리하라는 교훈
12.디도서(딛) - 교회의 어지러운 상황을 바로잡을 방법(장로 임명)
13.빌레몬서(몬) - 용서와 사랑을 부탁하는 바울의 개인적 편지
뿐만 아니라 세계 3차 전도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는 가는 곳곳마다 복음이 전파되고, 회개하고, 병이 고침받고, 구원받는 수가 때로는 하루에 3천명이었습니다. 그가 가는 곳곳마다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가 고백하는 것은

“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 뿐이니라 ”

복음은 사도바울이 전하였으며, 고린도교회는 아볼로 교파가 돌봐으나, 그러나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밭에 과일나무를 심어놓았으나, 그 과일나무가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게하는 것은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피조물은 심고, 물주고, 거름주고, 가지치기하고, 벌레를 잡아주는 것 까지만 할 수있지, 그 나무의 과실을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전도나, 기도나, 교회일을 하다가 지쳐요, 그 원인은 내가 열매를 맺게하려고 애쓰다가 실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안에는 내 의로움, 내 공로를 내세우려는 마음이 숨겨져 있어서,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열매가 안 맺히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열심히 복음을 심고, 열심히 물주고, 거름주고,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교회 건축을 마무리가 되면서 지난간 시간을 되돌아 보면, 우리가 헌금하고, 땀흘리고 수고하였지만, 하나님께서 하나 하나 이루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모세가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하여 광야 40년을 먹이고, 돌보며 가나안땅으로 들여보낸것 같지만,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하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우리가 묵슨 일을 하든지, “ 내가 내 힘과 능력으로 했습니다 ”가 아니라, “ 하나님이 나에게 그 일을 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 고백하는 가재리교회 성도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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