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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배는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항해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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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18 작성일 21-02-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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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5일 주일낮예배
성경 행27:20-25   “ 배는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항해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

2020년 신년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2020년 한 해동안 주님께서 선장되셔서 은혜와 사랑과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때로는 배에다 비유합니다.
배를 왜 만들었습니까?
항구에 정박해 놓을려고 만들었습니까?
항구에 정박해 놓으며, 항구는 안전하고 평안하지만 더 이상 배가 아닙니다.
배는 거친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2020년 한해를 시작하는데, 우리는 항구에 정박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항구가 평안하다고해서 항구에 정박하고 있으면 그배는 머지않아서 녹이슬고, 각종 어패류들이 달라붙어서 배에 물이 새고 배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은 항구가 아니라 거친 바다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가려는 바다는 때로는 평안하고, 때로는 풍랑이 일어 우리를 위협하지만, 바다로 나아가야 고기를 잡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본문 말씀 행27:20-28
“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       고   오직 배 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  
 오늘본문 행27장은 사도바울이 배를 타고 로마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사도바울은 유대주의자들에게 고발을 당해서 유대땅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결수로 약2년정도있다가 재판을 하게 되었는데, 사도바울은 로마시민권이 있으므로
사도바울이 로마황제에게 재판을 받기를 원해서 로마로 이송되는 과정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로마에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로마의 백부장 율리오는 사도바울과 죄수 몇사람을 로마로 데리고 가기 위해서 유대 가이샤랴항구를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알렉산드리아에서 배를 갈아타고 계속해서 로마로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겨울바다를 항해하는 일행을 계속해서 거친풍랑으로인해서 어려움을 많이 겪게되었습니다.

그러자 사도바울이 나서서  
“10. 그래서 바울로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경고하였다. `여러분, 내가 보기에는 이대로 항해를 더 계속하다가는 짐과 배의 손실뿐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도 잃을 큰 위험이 따를 것입니다. ”

항해를 잠시 중단할 것을 말하였지만,
 “ 11. 그러나 백인대장은 바울로의 말보다는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
결국은 사도바울의 말보다 선주, 선장의 말을 믿고 배가 다시 출항하였는데, 처음 며칠은 순항을 하다가 드디어 올것이 왔습니다.

 “ 14. 그런데 얼마 안 가서 섬 쪽으로 유라퀼로라는 태풍이 불어 와서    
 15. 배가 바람에 휘말리게 되었다. 우리는 바람을 뚫고 나갈 수가 없어서 바람이 부는 대로   배를 내맡기고 표류하기 시작하였다.    
 16. 가우다라는 조그만 섬을 북쪽으로 끼고 가는 동안에 우리는 끌고 가던 거룻배를 간신히 바로잡을 수가 있었다.    
 17. 선원들은 거룻배를 끌어 올리고 배가 부서지지 않게 선체를 밧줄로 동여 맸다. 그대로 가다가는 리비아 해안의 모래바닥에 처박힐 염려가 있어서 돛을 내리고 계속 표류하였다.    
 18. 태풍에 몹시 시달리다 못해 이튿날에는 화물을 바닷속으로 집어 던졌고    
 19. 또 그 다음 날에는 선원들이 배의 장비를 제 손으로 내던졌다.    
 20. 여러 날 동안 별도 보이지 않고 태풍만이 거세게 닥쳐서 마침내 우리는 살아 돌아 갈 희망을 아주 잃고 말았다. ”

우리의 인생은 내 힘, 내 경험, 내 지식을 의지하고 살아가지만, 내가 전혀생각하지 못한 풍랑이 일어나면, 좌절하고 좌초하고 마는 것입니다.
배안에있던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살아날 소망이 끊어졌습니다.

그때 사도바울이 말합니다.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사도바울은 유라굴라광풍으로 더 이상 살 소망이 끈어졌으나, 로마에 갈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 근거는 행23:11
“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내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

선장과 선주, 선원, 백부장, 그 외 사람들은 사도바울의 말믕 믿지않고, 경험많은 사람의 말을 믿고 항해를 하다가 큰 낭패를 당였지만, 사도바울은 주께서 사도바울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여기에서 끝나지 아니하고 로마까지 갈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사람이 어려움을 당했을때 지금 당하고있는 현실, 환경만 쳐다보면, 낙심, 절망, 포기, 살 소망이 끊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 때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지금, 또는 전에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을 붙들어야합니다.
2020년 우리인생의 항해 출항하였습니다.
바다는 한 치앞을 내다볼 수없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날, 어떤상황이 벌어질지 그 아무도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요6:33.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세상일에 내뜻대로 안 되었다고해서 실망하지 마세요, 몸이 아프다고해서 낙심하지 마세요,
자식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절망하지 마세요, 주님을 의지하세요, 주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해주십니다.
폭풍가운데서도 여러분의 영혼이 평안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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