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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어느 쪽을 선택 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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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31 작성일 21-02-23 23:42

본문

2020년 1월 19일 주일낮예배
창13:1-18   “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

1월 셋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창11:27-28
“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아들을 3명 두었습니다.
첫째: 아브라함, 둘째: 나홀, 셋째: 하란, 3명 다 결혼을 했는데, 큰 아들 아브라함은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셋째아들 하란은 아버지 데라보다 일찍 죽었습니다.
그리고 고향 우르를 떠납니다.

 31~32절 “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보다 먼저 그의 아버지 데라에게 우르를 떠날것을 말씀하셨고, 데라는 가족 모두가 떠나기를 원했지만, 하란은 먼저 죽었고, 둘째 아들 나홀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아 그곳에 남았고, 큰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자 롯을 데리고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란에서 죽었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데리고 하란을 떠나 가나안땅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나안땅에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창13:1-18
“ 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 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

그러나 큰 부자가 되니까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람은 어디서나, 누구나 똑같습니다.
가난할때는 서로가 춥고 배고픔을 절실히 느끼니까, 싸우지 않습니다.
서로를 위해서 먹을 것을 나누고, 입을 것을 나누어서 어려움을 견디면서 살아 갑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면 이제는 서로의 도움이 필요없습니다.
남이 나를 안 도와 주어도 내힘으로 잘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아브라함과 롯은 보통 사이가 아닙니다.
그 어려운 여정을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롯은 큰 아버지 아브라함은 아버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결국은 아브라함이 다투는 것이 싫어서 조카롯에게 양보를 합니다.

“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

먼저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양보를 합니다.
그러면 조카 롯은 누구 때문에 살아남았습니까?
누구 때문에 부자가 되었습니까?
큰 아버지 때문에 살아남았고, 부자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롯이 사람이 제대로 되었다면, “ 아닙니다, 큰 아버지 먼저 원하시는대로 선택하세요, 저는 그 후에 갖겠습니다 ”, 이래야 되는데, 롯이 눈을 들어 쳐다보니 요단 동쪽 소돔과 고모라 성이 목축하기에 좋아 보아서 그쪽을 선택하고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보고 아브라함은 바보라고 말하고, 조카롯은 똑똑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똑똑한 사람을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보기에 어리숙하고, 뭔가 모자르고, 부족해 보여도 하나님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인간의 생각에는 조카 롯이 지혜롭고, 똑똑하고, 아브라함은 미련한 것 같으나, 하나님께서는 조카롯보다 아브라함을 더 축복해 주셨습니다.

“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

2020년 하나님앞에서 똑똑한체 하지 맙시다. 잘난체 하지 맙시다.
그리고 사람이 좋아보인다고 해서 결말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안 좋아보인다고 해서 결말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축복은 내 힘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셔서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없이, 자기 힘으로만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불쌍합니다.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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