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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우리의 친구이신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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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99 작성일 21-02-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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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4일 주일낮예배
성경 요15:13-15   “ 우리의 친구이신 예수님 ”

8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관심을 갖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그 분의 기도에 귀를 기울리십니다.
우리들이 기도하다가 응답이 안되면 낙심하고 하나님을 점점 멀어지는데, 그러나 한 두 번에 응답되는 기도는 거의 없습니다.
지금 내가 드리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도, 낙심말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메달리고 부르짖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가 은행에 돈을 저금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우리들이 돈이 여유가 있으면 은행에 저금했다가, 내가 돈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서 쓸 수 있습니다.
또 내가 돈이 없으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쓰고 나중에 돈이 생기면 갚는 것처럼, 급하면 하나님의 도움심을 구하면 미리 기도를 저금해 놓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오늘 어려운 일, 낙심할 일을 당한 분이 계십니까?
지금 나의 현실은 답답하고, 억울하고, 속이 상하지만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므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백성을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몸이 아프면 실망하게 되고, 시험에 떨어지면 실망하게 되고, 사업에 실패하면 실망되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나, 기도하러 나오면 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허무주의에서 빠져 나오게 되고, 삶의 희망과 의욕이 생깁니다.
기도는 나의 친한 친구에게 나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기도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부부간에도 싸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속이 상하면 누구를 찾게 되냐면 자기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 줄 수 있는 친구를 찾게 됩니다.
그래서 남편의 불만을 다 이야기하면 그 다음부터는 응어리졌던 내 마음이 하나씩, 하나씩 풀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다시 마음 추스르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친구가 왜 좋습니까?
언제든지 나의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남편의 흉을 실컷 보아도 괜찮으니까
좋은 것입니다.
막2장에는 좋은 친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버나움의 동네에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좋은 친구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모두다 건강한데, 그 중에 한 친구는 뇌졸중으로 쓸어져서 신경이 마비되어서 손 발이 움직이지 않고, 말도 할 수도 없고 꼼짝할 수 없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뇌졸중으로 쓸러진 그의 친구들은  이친구가 이지경이 된 것에 몸시 안타까워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싱황에 있는 중에 어느날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동네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동네 어느 집에서 들어가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이동네, 저동네에서 사람들이 순식간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방, 거실, 식당, 마당, 주위에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뇌졸중으로 쓸러진 친구들은 친구의 사정이 너무 딱해서 어떻게 하면은 이친구의 병을 고칠 수가 있을까?
그래서 예전처럼, 농사일도, 고기잡이도 같이 도와가면서 웃으면서 같이 살 수있을까?
늘 고민하였는데, 딱히 도와줄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예수님이 그 동네에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급히 4명의 친구가 모여서 뇌졸중으로 쓸러지 친구의 침대를 들고 힘들게 예수님 계신 집까지 왔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예수님 근처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의논한 결과 그 집 뒤로 돌아가서 지붕으로 올라가서 지붕을 뜯어내고 뇌졸중으로 누어있는 친구의 침대를 끈으로 매달어서 예수님 코앞에 내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뇌졸중로 쓰러져서 아무것도 할 수없는 친구의 안타까움과 이러한 사정을 그냥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친구를 살리기 위해서 애를 쓰고있는 친구들의 마음과 믿음을 보시고, 뇌졸중으로 쓰러지 질병을 고쳐주셨습니다.
4명의 친구의 믿음과 마음씀씀히를 통하여서 한 친구를 살려 낸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어두운 뉴스가 계속 방송되는데, 엊그젖께 희망의 뉴스를 보았았습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난 중학생이 가족과 함께 동네 뒷 산에 올라갔다가 먼저 내려가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그의 부모, 가족 뿐만 아니라, 경찰, 군인, 공무원, 동네 사람들이 찾아헤매이다가 드디어 11일째 되는날 어느 군인의 군견이 찾아냈습니다.
동원된 인원이 5700명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희망이 있는 것은 이웃의 어려움을 내일처럼 여기고 함께 동행한 것입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못삽니다.
살아도 즐거움이 없습니다.
같이 살아야 즐겁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면 부부도 친구가 되고, 자식도 친구가 됩니다.

오늘본문 요15:13-15
“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그 성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친구가 되시려고 이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신의 모습으로 우리를 만나시는 것이 아니라, 동네 친구처럼 우리들을 만나 주십니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 우리의 친구가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깨우러 가자 ’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한 사람, 가남한 사람, 병든 사람, 죄많은 사람, 소외된 사람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하늘나라 비밀을 알려주시고,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하나님의 일도 같이 하셨습니다.
우리교회는 예수님안에서 좋은 친구가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친구3명만 있으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좋은 친구가 될 수없습니다.

1. 내마음을 털어 놓아야 합니다.
서로 비밀을 마음속에 담아 두고서는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가족끼리도 친한 친구처럼 행복하게 살려면 비밀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친한 친구로 사귀려면 나의 마음을 숨기지 말고 다 내어 놓아야 합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과 친구가 된 사람은 자기의 마음과 형편을 솔직히 드러내는 사람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베다니의 이 가난한 집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가 사는 집에 왜 예수님이 자주 가셨으면, 친구처럼 지내셨습니까?
편하니까!
사람이 너무 까다롭우면 친구가 없습니다.
사람을 편하게 되할 때 친구가 생깁니다.
예수님에게 나의 마음을 다 기도로서 이야기해 보세요.
예수님께서 내마음의 외로움을 보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2. 희생해야 합니다.
친한 친구는 나의 가장 소중한 것도 내어 줄줄 알아야 합니다.
너무 이기적인 사람, 자기것만 아는 욕심장이는 친구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친구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믿을만한 분이십니다.
여러분!
여러분 주위에 좋은 친구를 만나고 사귀기 원합니까?
친구를 위해서 희생해야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3. 용서해야 합니다.
사람은 아무리 잘 할려고 해도 허물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허물없이 지내는 좋은 친구라 할지라도, 그도 사람인 지라 욕심을 부릴때도 있습니다.
그때 끊어버리면 친구를 잃게 됩니다.
친구의 허물이 내눈에 보여도 한 눈감아 주면은 친구를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우리의 좋은 친구가 되는 이유는 나의 허물을 늘 눈감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찬송가 436장 3절
‘ 산천도 초목도 새것이 되었고 죄인도 원수도 친구로 변한다 새생명 얻은자 영생을 누리니   주님을 모심맘 새하늘이로다 영생을 누리며 주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함께 살리라 ,

사람을 일평생동안 원수로 사는 것은 불행한 인생입니다.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을 이제는 용서하십시오,
용서하지 못하면 내 마음은 늘 괴로울 것입니다.
용서하면 나는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허물은 그 사람이 깨달아 자기의 잘못을 뉘우칠때까지 용서하고 기도하며 기다립시오.
여러분!
우리 가재리교회 성도님들은 교회오면 신앙친구, 학교가면 공부친구, 경로당가면 화투친구,
밥먹으러 가면 식사친구, 일하러 가면 일친구, 놀러가면 여행친구, 가는 곳 마다 좋은 친구가 되시기 바랍니다.
교회도 친구따라 옵니다.
특히 가족간에 좋은 친구가 되어서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은 늘 나와 좋은 친구가 되기 원하십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좋은 친구는 아니었지만 예수님을 친구를 삼아 예수친구의 좋은 것을 배우고 닮아서 나도 예수님처럼 좋은 친구로 사람을 대하고 세상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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