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과 싸우지 말아라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그들과 싸우지 말아라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22 작성일 21-02-23 23:41

본문

2019년 8월 11일 주일낮예배
성경 신2:1-6  “ 그들과 싸우지 말아라 ”

8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이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광복 74년 기념주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운동경기이든지, 공부든지 꼭 이겨야되는 나라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지는 것은 용서가 되지만 이나라만큼은 꼭 이겨야 합니다.
지면은 공항에 못 들어옵니다.
그래서 몰래 들어와야 합니다.
어느 나라입니까? ⇒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입니다.
이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한지 74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일본과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있습니다.
강제전쟁참여, 원폭피해, 강제노동, 위안부, 강제재산몰수 ---------
아직도 우리나라와 일본과 이러한 문제가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피해자들이 거의 다 돌아가셨고 이제 몇분 살아계십니다.
이분들이 우리나라 법원에 고소하여 우리나라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피해보상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베가 발끈하여 우리나라 경제 보복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물건에 세금을 부과하고, 수출검사를 아주 까다롭게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화가 나서 일본물건을 사지 않고, 일본여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일본 아베총리가 감정적으로 나온다고해서 우리나라도 감정적으로 맞대응해서는 안됩니다.
오늘본문을 보면

신2:1-6
“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

오늘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바로 가나안땅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을 광야에서 보내고 이제 곧 가나안땅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땅 들어가기 전에 누가 가로막고 있었느냐 하면은 에돔 족속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자기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에돔족속을 물리치고 가나안땅으로 들어 갈 수가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5절 “ 그들과 다투지 말라, 양식도 물도 돈주고 사먹으라 ”, 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돔족속은 누구의 후손입니까?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입니다.
야곱이 외삼촌집에서 돌아왔습니다.
형에서와도 화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에서의 가족도 많고, 가축들도 많았습니다.
야곱도 또한 식구들도 많고 가축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형 에서가 이사를 갔습니다.
형에서는 세일산 부근에 이미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동생에게 좋은 지역을 양보하고 이사를 간 곳이 세일산지역입니다.
에서의 후손이 오늘 본문의 에돔 족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이 지나갈 길도 제시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에돔족속이 너희를 두려워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희는 에돔족속을 치거나, 그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다투거나 에돔의 땅이나 곡식이나 물건을 탐내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에돔족속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한 것이 아닙니다.
에돔족속이 두려운 것은 이스라엘백성들을 인도하는 하나님을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지금 일본 아베총리가 하는 말과 행동이 우리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과 감정을 내세우고 싸워서 이겨야 하느냐?
이것은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많은 피해를 끼쳤으며, 아직도 사과 한마디하지 않고, 오히려 독도가 자기나라 땅이라고 우겨대고 있지만, 감정적인 대응으로는 이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예수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은 나라가 위태로울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1. 하나님께 기도하고 행함이 있는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제 36년간 억압을 받았을때 이민족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 날마다 날마다 기도한 분들이 크리스챤입니다.
이분들은 자기들의 출세와 성공을 충분히 할 수있는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먼저, 가족이 먼저가 아니라, 나라를 구하는 일이 먼저였습니다.
많은 크리스챤들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붙잡혀서 순교를 당하였고 모진 고문으로 마음도 몸도 병들었습니다.
그들의 소원은 오로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사형을 당할 때 마지막 한마디 ‘ 대한독립 만세 ’ 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생명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바쳤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분들이 흘린 핏값으로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 외세적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행함있는 믿음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2. 우리끼리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가 뭐든지 일본보다 앞서 나갔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우리나가가 당파싸움하는 동안에 역전되었습니다.
조선 500년동안 훌륭한 임금도 있었지만 당파싸움에 휘둘려서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왕들이 더 많았습니다.
모두다 자기 자식, 친척 출세시킬려고 실력도 되지 않는 사람에게 벼슬자리를 맡끼니까, 나라꼴이 엉망이 되었으면 1592~ 1598년 7년동안 임진왜란으로 조선이 거의 일본에게 다 빼앗기다가 이순신장군으로 왜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뒤찾으나, 그래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조정에는 간신들만 우굴거리고, 충신은 사약먹고, 귀양가고 출세의 눈이 멀은 신하들만 가득하여 결국은 1905년 일본에게 나라를 빵기는 슬픔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같은 편끼리 화목하는 팀이 이깁니다.
상대편에 내란이 일어나면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지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어려울때입니다.
자기자신, 자식의 이익을 먼저 따지지 말고 국익을 위해서 양보하고 희생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3. 자기 할 일을 하여야 합니다.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자기 할 일입니다.
농부는 열심히 농사짓는 것이 자기 할 일입니다.
성도는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자기 할 일입니다.
일본 아베가 지금 큰 소리를 치지만 우리나라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서 자기 할 일을 열심히하고 나라를 위해 먼저 희생하고 예수믿는 사람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행함이있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이나라, 이백성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이며, 아베총리가 미신을 믿는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얼마나 사랑하기고 돌보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두려워 할 것입니다.
자기만 아는 인생을 살지 맙시다.
하나님도 알고, 나라도 알고, 옅사라도 아는 가재리교회 성도님이 되셔서 두 번 다시 이나라를 일본이나 외세에게 빼앗기지 맙시다.
나라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