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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주님을 감동시킨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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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57 작성일 21-02-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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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2일 주일낮예배
성경: 막12:41-44   “ 주님을 감동시킨 이야기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는 어제 감동받는 일이 2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의 주인공은 안용인입니다.
용인이가 어제 전역을 하였는데, 집에 와서 저에게 전역신고를 하였습니다.
저가 용인이의 전역신고를 받는 순간 저의 마음에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이제 용인이가 제대하고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는데,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째 감동은 부산에 있는 제자로부터 받았습니다.
지난번에 전화통화를 하였는데, 교회증축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제자가 강대상하고 텔레비전을 사놓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가 강대상은 어느 권사님께서 사놓으신것이고, 아직 멀정하니 괜찮고 텔레비전은 어느 교회목사님께서 약속하셨으니 기다려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뭐가 필요하세요?  물어보기에 저가 의자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개인의자 100개, 개인의자 하나에 6만원정도 되니까, 약6백만원정도가 필요한데 아직공사중이니 10월달쯤에 사놓으면 될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의자살 헌금을 봉헌하였습니다.
저가 고맙다고 전화했더니, 지금 안하면 마음이 변하고 흔들릴까봐 대출을 받아서 헌금했다고 합니다.
그말을 듣고 저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제자가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와 가재리교회를 위해서 옥합을 깨트렸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또 감동되는 일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목회할 때 헷빛이 들어오지 않고, 화장실도 없는 지하에서 살았습니다.
그때 돌지난 아들이 햇빛도 없는 지하, 전기장판에서 살다가 아토피가 걸렸습니다.
저는 습기가 많은 지하에서 있다보니 무릎이 아팠습니다.
건물주인은 남편이 돌아가시고 딸과 함께 살고 있는 분이었는데, 신경이 예민하셔서 전기불만 깜빡거려도 무슨 일이 있냐고 내려오셨습니다.
그 너무나도 착한 여자청년이 한복 수선하는 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달동네라도 햇빛을 볼 수있느 지상으로 올라가셔서 살으시라고 한 푼, 두 푼 모아서 돈 2백만원 가져왔습니다.
그 돈은 보통 돈이 아닙니다.
장애를 갖고서 힘들게 출 퇴근하면서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 쓰지 않고 어렵게 모았던 돈이었습니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이번 명절에도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저희교회도 과거에는 몇분 안 계셨지만, 조금씩 조금씩 교회와 사택, 교회차를 살 때 반지를 바치시고 적금을 들어서 헌금하시고, 그 어려운 중에도 정성으로 헌금을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정성으로 우리교회가 또 큰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예수님, 선지자, 이웃을 감동시킨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막12:41-44
“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

오늘 주님께서 가나한 과부의 헌금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이유는 단순히 헌금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꺼낸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도의 마음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물질이 많든지, 적든지, 나 혼자만을 감동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세상이 많이 삭막해졌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감동받을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이 나를 감동주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말고, 내가 먼저 세상을 감동시키면 그 감동이 돌고 돌아서 다시 나에게 전해지는 것입니다.
이번주간에는 우리가족, 이웃,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한 주가 되기를 원합니다.
감동이 있는 곳에, 눈물이 있고, 기쁨이 있고, 삶의 희망이 있고, 삶의 의욕이 있고, 세상을 아름답게, 살맛나고게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이러한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제 세상으로 나갑니다.
세상에 감동을 주러 나갔시다.  세상의 감동이 가재리교회성도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세상이 감동으로 변화여, 악한 마음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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