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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신앙에도 맷집이 강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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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23 작성일 21-02-23 23:41

본문

2019년 10월 13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15:21-28   “ 신앙에도 맷집이 강해야 합니다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장수의 복이 임하시기 바랍니다.
‘ 맷집 ’ 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매를 매고 견딜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주로 권투경기에서 맞이 사용합니다.
권투경기는 혼자서하는 경기가 아니라, 꼭 상대방이 있는데, 서로 주먹을 휘둘러서 누가 먼저 상대방을 쓰러트리는냐가 승부를 결정합니다.
권투경기는 서로 주먹을 휘둘르다보면 때로는 때릴때도 있지만 때로는 상대방의 주먹에 내가 맞을때도 맞이 있습니다.
그때 내가 아무리 주먹이 강하다 할지라도 늘 때릴 수만은 없습니다.
때로는 맞을때도 맞이있는데, 이때 맷집이 약하면 나는 상대뱅의 주먹 한방에 ko로 쓰러려 경기에 지고 마는 것입니다.
내가 권투경기에서 상대방을 이길려면 내 주먹이 강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맷집이 강해야 상대방의 주먹을 맞고도 끄떡하지 아니하고, 달려들면 나중에는 상대방이 아무리 주먹을 휘둘러도 맞고 쓰러지지 아니하고 달려드니까 나중에는 때리는 사람이 지쳐서 경기를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권투선수가 맷집이 강하면 ko패 당하지 아니하고 경기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권투선수가 되려면 맷집이 강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지만 신앙생활이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끊임없는 시험을 견디어내야 만이 신앙생활을 할 수있는 것입니다.
견딜 수 있는 힘, 이것이 신앙의 맷집입니다.
신앙생활도 영적인 싸움입니다.
악한 마귀가 나를 쓰러트릴려고 주먹을 휘두릅니다.
때로는 피할때도 있지만, 그대로 정확하게 맞을때도 있습니다.
그 때 신앙의 맷집이 약하면 마귀가 휘두른 주먹 한 방에 ko패 당하여 신앙생활을 더 이상 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어떤 사람은 맷집이 강해서, 누가 뭐라고 해도 시험들지 아니하고 꿋꿋하게 신앙생활을 하지만, 어떤 사람이 신앙의 맷집이 약해서 별로 쎄지도 않는 주먹 한 방에 무너지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이세상모든 사람들이 장 단점이 있겠지만, 특히 예민하고, 감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약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신앙의 맷집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마15:21-28
“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

귀신들린 딸을 고칠려고 주님앞에 나와서 간청하는 이 여인을, 주님께서는 완전히 무시하였습니다.
이 여인을 주님을 소리를 지르면서 불렀으나, 주님은 이 여인의 간절히 애타게 부르짖는 소리를 들은척도 아니하고, 이 여인의 인격을 깨 취급하면서 완전히 무시해 버렸습니다.
주님의 이러한 모습은 이 여인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기대했던 것과 정반대의 모습이기에  우리들도 실망할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맷집이 얼마나 강한지 주님께서 말로써 이 여인에게 강타를 날렸지만, 이 여인은 맷집이 얼마나 강한지 주님이 날리신 강타를 맞고도 시험에 들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뒤로 물러서지 아니하고 주님께 달려듭니다.
결국은 주님께서 두 손을 드셨습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이 여인이 승리하였습니다.
그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의 상은 귀신들린 딸이 고침을 받는 상이었습니다.
권투선수가 싸움에서 이기고 챔피언 벨트를 그의 허리에 차기 까지 그는 상대방의 주먹에 눈이 밤탱이가 되고, 얼굴이 찢어지고, 코에서, 눈에서 입에서, 피가 흘르고, 곧 지쳐 쓰러질것 같은 힘든 싸움에서도 상대방의 주먹을 맞아가면, 끝까지 집중하여 싸움을 견디었다는 것입니다.
승리는 거져얻는 것이 아닙니다.
땀을 흘리고 피를 흘려야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지경에서도 견디어야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승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는 거저얻은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고통, 눈물, 배신, 피흘림의 댓가로 얻은 것입니다.
성전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성전은 우리들의 눈물, 땀, 기도, 헌신으로 지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시험, 사람이 주는 시험, 마귀가 주는 시험, 온 몸으로 맞서 싸워 이깁시다.
패하는 선수에게는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지만, 승리하는 사람에게는 박수와 영광이 주어집니다.
맷집을 키웁시다.
오늘 주일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여 상받는 자리에 나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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