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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성경에서 갈등을 어떻게 해결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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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48 작성일 21-02-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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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0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13:7-18   “ 성경에서는 어떻게 갈등을 해결했나요?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는 늘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갈등이 없는 곳은 천국입니다.
갈등  [葛藤]  이란?

‘칡과 등나무라는 뜻으로, 칡과 등나무가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과 같이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의지나 처지, 이해관계 따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을 일으킴을 이르는 말,

사람사는 곳은 언제 어디서나 갈등이 있습니다.
교회도 일을 하다보면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로가 살아온 환경과, 문화, 식성, 종교, 취미가 다 다름으로 서로 부딫칠 수 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본문 창13:7-18
“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     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전, 아브라함의  가문을 보면 망하는 가문입니다.
그의 아버지 데라는 아들 셋을 낳았습니다.(아브람,나홀,하란)
그 중에서 누구에게만 자손이 있었느냐하면은 막내아들 하람에게만 자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탑깝게도 막내아들 하란은 아버지 데라보다 일찍 죽었습니다.
그리고 데라는 아브람과, 손자 롯을 데리고 고향 우르를 떠나 하란에서 죽었습니다.
이제는 자식이 없는 아브람과 그의 조카 롯만 남았습니다.
아브람은 자식이 없으므로 조카 롯을 자기 자식처럼 대했을 것입니다.
조카 롯도 큰아버지 아브람을 아버지처럼 생각하며 지금까지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집안도 갈등이 생기고야 말았습니다.
목축업이 잘 되는 것이 갈등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당시 한 천막에 목자가 6~7명이 생활했습니다.
롯의 천막이 여러개있었습니다.
약20~30명의 롯의 목자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더 많은 목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축업은 좋은 풀과 깨끗한 물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 많은 짐승에게 먼저 물을 먹이려고, 먼저 좋은 들판을 차지하려고 아브람과 롯의 목자들의 다툼이 매일 매일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아브람은 이 모습이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롯을 데리고 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에 올라갔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우리느 서로 한 핏줄이 아니냐?
 너와 목자와 내 목자가 매일매일 싸워서 되겠느냐?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떨어져서 사는 것이 좋겠다.
 자! 우리 앞에 이렇게 넓은 들판이 있지 않느냐?
 네가 먼저 원하는 곳을 택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 하리라 ”

롯이 둘러 보니까, 요단 동편, 소돔과 고모라 땅이 얼마전에 애굽에 가서 보았던 땅처럼
비옥하여 롯은 동편으로 이사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아브람은 그 당시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고대사회에서 가장은 집안의 크고 작은 일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아브람이 선택했어냐 했는데, 아브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조카 롯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롯은 아브람없이는 지금까지 살 수도 없었고 이만한 부자도 될 수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큰 아버지의 은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은 그 은혜를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다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롯이 이렇게 떠나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났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

다툼을 피하려고 많은 손해와 자신을 버렸던 아브람을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물질과 자녀의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성도가 세사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 손해보는 것,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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