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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나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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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08 작성일 21-02-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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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7일 주일낮예배
성경 고전15:9-11   “ 나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4월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 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사람들은 정반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흘러 보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형석교수님이 쓴 책 「 백년을 살아보니 」,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그 분은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분중에 한 분입니다.
지금도 한에 2~3번은 강연을 하시고 많은 제자들이 찾아오고, 세상에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 분이 백년동안 돈도 쓸만큼 벌었고 비교적 건강하게 장수를 하셨습니다.
저가 읽고 느낀점은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지금 이런 존경을 받으면서 살아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 그 분에게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겠습니까?
오늘 2019년 4월 7일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우리모두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계십니다.
저가 좋아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감당못할 은혜, 측량못할 은혜, 날마다 메마르지 않는 은혜, ∼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우리는 1분 1초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것도 내가 운동을 열심히 하고, 현미밥을 먹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서 건강하다면, 운동선수는 왜 쓰러지고, 좋은 음식먹는 사람은 왜 넘어집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돈을 많이 벌고, 땅도 사고, 집도 짓었다면 내가 돈 버는 재주가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내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회사에 취업했다면, 내가 머리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것도, 목사님이 설교를 잘하고, 기도를 잘하고, 심방을 잘하고,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뭔가 이루어면 내가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할 수있는 건강과 지식과 실력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으므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본문 고전15:8-11

“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

사도바울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너무 일찍 태어났는지 아니면 너무 늦게 태어난는지 알 수는 없으나 그의 고백에 의하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간신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엉뚱하게도 자기 의롬움에 빠져서 예수믿는 사람들을 옥에 잡아가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였습니다.
그렇게 자기 의롬과 착각속에서 살고 있던 그에게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다메섹에서 그를 부르셨고 그를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사용하셨습니다.
사도바울로 인하여 이스라엘, 터키, 그리스, 유럽까지 널리 복음이 전파되었으며, 그를 통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주께서 돌아오고, 큰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이러한 일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모두다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저가 세상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저 사람이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는데, 그 은혜를 모르고 자기 힘으로 되어진 줄로 착각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할 수있도록 건강, 믿음, 꿈, 희망, 의욕, 열정, 기술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가면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왕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도 미신 쫓아가고, 우상을 섬기게 되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의지하고, 마술부리는 사람의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9가지 재앙을 내려도 그 마음이 강팍하여 심령이 변하지 않고, 더 하나님을 대적하였으나, 마지막 10가지 재앙 장자의 죽음으로 항복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자 바로도 마술을 부리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하나님을 대적하나 결국은 패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들도 세상의지하고, 마술이나 요행을 바라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리어 기도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모든 과정도 하나님의 은혜였고, 내가 이루워놓은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이세상의 것,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친구네, 자식네, 식당, 경로당, 밭으러, 놀러 나가나,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면 딱 갈곳은 두 곳 , 천국이나 지옥밖에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주께로 나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천국가는 길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의 빛을 졌으므로 그 빛을 갚으려고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도 십자가에 빛진자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고 십자의 빛을 하루하루 갚아갚시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수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은 여러분이 자식들을 죽을 고생하고 키웠는데, 그 은혜를 모르고 사는 것과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 주간에도, 가재리교회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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