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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승리하는 편에 참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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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06 작성일 21-02-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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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1일 주일낮예배
성경 고전15:55-58   “ 승리하는 편에 참여하세요 ”

부활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믿음의 꼭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이기는 것이 좋아요? 지는 것이 좋아요?
운동경기를 하다보면 질때도 있고, 이길때도 있지만, 금메달따는 경기는 아니지만 이기면 좋더라구요!
1977년 11월 26일 우리나라와 지구 정 반대편에 있는 파나마에서 세계 주니어 페더급 타이틀매치가 열리고 있었다.
우리나라 선수는 홍수환, 상대선수는 11전 11승 11ko, 지옥에서 온 사자 카라스키아였다.
카라스키아는 그의 전적과 별명이 말해주듯이 그 선수를 상대할 사람이 없었다.
홍수환선수가 이틀을 비행기타고 가서 그 선수와 싸웠다.
탐색전 1라운드가 끝나자 2라운드부터는 카라스키아가 저돌적으로 홍수환선수에게 달려들었다.
카라스키아가 왼주먹에 홍수환선수가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러나 홍수환선수가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또 돌주먹이 날아왔다. 또 넘어졌다. 그러나 또 일어났다.
그렇게 4번을 상대방의 주먹에 쓰러졌다.
원래 규정은 3번 다운되면 ko패로 경기가 끝나는 것인데, 바로 규정이 바뀌었다.
몇 번이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기만 하면 싸울 기회를 주었다.
그러자 카리스키아가 당황했다.
이때 홍수환선수가 휘둘렀던 주먹에 카라스키아 턱이 명중하였다.
카라스키아가 휘청하고 뒤로 물러서자 홍수환선수가 이 챤스를 놓치지지 않고 4번이나 다운되었던 선수같지않게 쉴틈없이 주먹을 휘둘렀다.
결국은 그렇게 강했던 카라스키아가 링위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파나마사람들은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고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고, 텔레비전을 보던 우리나라사람들은 ‘ 대한민국 만세! ’ 를 외쳤다.
그때 홍수환선수가 한 말이 유명해 졌다. ‘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 4번 넘어질때는 중계하던 아나운서나, 코치나, 우리나라국민들이나  다 실망하여 ‘ 이제는 졌구나 ’, 하면서 실망감이 엄청컸다.
어떤 사람은 텔레비전을 꺼버리거나, 다른 방송을 틀은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4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서 상대방을 무너트린 홍수환선수 때문에 원래는 7전8기 였는데, 4전 5기로 바뀌었다.
예수님이 살아계실때는 의사가 못고치는 병도 고치고, 오병이어의 기적도 베풀고, 죽은 사람도 살려내셨던 예수님이 아무런 힘도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그를 따르던 제자와 군중들, 가족들은 너무 실망이 컸다.
예수님이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그렇게 비참에게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줄은 꿈에도 몰랐다.
혹시나 십자가에서 무슨 기적이 일어날까,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사람들은 더 많이 낙심되었다.
그들은 3년간 예수님이 행하셨던 기적이 그저 저 아득히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꿈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실망하여 각각 자기 고향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다시 본래 생업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끝난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3일만에 부활하셨다.

오늘본문 사55:55-58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다고 해서 십자가에 못박은 그들이 승리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망을 선고를 내리는 재판도, 인간의 죄를 들추어내는 율법도 부활하신 예수님에게는 죽음의 무덤에 가두워 둘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보다, 사망보다 더 큰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셨습니다.
그것이 오늘 예수그리스도의 부활로 증명되었습니다.
우리는 2019년 부활주일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우리의 삶과 신앙에 적용시킬 수가 있습니까?
우리도 때로는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통, 걱정, 불안, 염려, 절망, 낙심, 배신, 상처, 시험이 있으나, 이모든 것들을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신앙으로 이기고 승리하는 것입니다.

잠24:16
“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려지느니라 ”

악인이나, 의인이나 이땅에서 고통받는 것은 똑같으나, 악인과 의인은 무엇이 다름니까?
악인은 한 번 넘어지면 그를 다시 일어켜줄 사람이 없고, 한번 상처 받으면 그 마음을 위로해 줄 사람이 없고, 한 번 버림받으면, 다시 찾아줄 사람이 없지만, 부활신앙을 믿는 우리들은 우리들도 때로는 넘어지고, 낙심하고, 상처받고, 시험에 들고, 배신당하나,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시 찾아와 주셔서 나를 위로하시고, 상처를 치유하시고, 다시 일어설 수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시고, 다시 나를 하나님나라와 세상을 위해서 사용하십니다.
그것이 값없이 주시는 사랑입니다.
사람이 넘어지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 원인은 그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은 외롭고 쓸쓸한 나를 누가 위로하고 만나주셔요?
부활하신 예수님이 만나주십니다.

막 5:41
“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

달리다는 어린양, 쿰은 일어나라, 는 뜻입니다.
여러분 세상일에 실패했습니까,
그래서 포기하려고 하고 마음먹으신 분이 계십니까?
오늘 이시간 주님이 나에게 다가 오십니다.
그리고 ‘ 달리다쿰 ’ 하시며 낙심, 절망, 포기한 내심령의 손을 붙잡아 일으키십니다.
‘ 달리다쿰 ’, 여러분 달리다쿰을 어디서 듣습니까?
예배, 성경, 기도, 찬송을 통해서 듣습니다.
패자자는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승리자는 승리의 기쁨을 누립니다.
가재리교회 성도 여러분!
다시 일어나십시요!
부활승리하신 주님이 나를 만나 위로해 주시려고 미리 와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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