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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할 때 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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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28 작성일 21-02-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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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8일 주일낮예배
성경 전3:1-11   “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할 때 인가?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부활의 용기와 희망이 늘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 15일-26일 경기연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행사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준회원 허입식, 목사 안수식, 감리사 이취임식, 은퇴식, 별세 목회자 추도예배입니다.
어느 하나 그냥 무덤덤하게 스쳐지나가는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을 보면서 한 인간의 일생을 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제 막 목회의 길에 들어서 아주 씩씩하게 파릇파릇하게 피어나는 새싹처럼 목회의 길에 들어선 저들의 십자가가 얼마나 무거울 가?
또 목사안수를 받았다고 해서 좋아하지만 목사안수를 받는 순간 그 책임이 더 무겁다는 것을 알까?
감리사의 취임하러 강대상에 올라선 분들은 지금은 목회자와 성도들로 부터 박수받고, 환영하지만 그 영광이 얼마나 갈까?
은퇴하시는 분들은 그 목회의 여정에서 얼마나 많은 기도와 눈물을 흘렸으며, 목회의 멍에를 벗는 순간 얼마나 시원 섭섭할까?
이제 별세하신 목사님들은 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얼마나 편한히 쉴까?
이 모든 과정을 보면서 저는 사람은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목회에 막 들어선 아주 싱싱하고 푸르르고 파릇파릇 새싹에 다 시들어가는 사람이 중간에 끼었다면 그 분의 열정은 높이 사지만,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만사는 다 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바꿀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본문 전도서3:1-11
“ 1.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일 하는 자가 그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

세상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태어날때가 있으며, 사람이 죽을때가 있습니다.
곡식을 심을때가 있으며, 그 심어놓은 것을 거둘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병이들어 죽을때가 있으며, 병을 고칠때가 있습니다.
집을 허물때가 있으며, 다시 집을 세울때가 있습니다.
울때가 있으며, 웃을때가 있습니다.
애통할때가 있으며, 춤을 출때도 있습니다.
돌을 버릴때가 있으며, 그 돌들을 다시 모을때가 있습니다.
사람을 껴안을때가 있으며, 껴안을 사람을 멀리 내 품안에서 떠나보낼때도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살때도 있으며, 그 물건을 버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옷을 찢을때도 있으며, 찢은 옷을 꿰멜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입을 열지 말아야 할 때도 있으며, 입을 열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 할 때도 있으며, 사랑했던 사람을 미워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전쟁 할 때도 있으며, 전쟁을 그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수고하여 무엇을 얻을 수있습니까?
사람이 수고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정해 놓으신 때를 따라 수고하여야 얻을 것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때에 맞추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인생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이 밥을 사 줄려면 배가 한창 고플때 밥을 사주어야지, 방금 밥먹었는데, 밥사주겠다고 밥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기 싫다는 사람 억지러 끌고 밥을 사주면 밥을 얻어먹는 사람이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겠습니까?
아무소리 안 합니다.
왜 돈을 써 가면서 남을 대접했는데 좋은 소리 못 듣습니까?
식사 때를 못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농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논에는 모내기를 하고, 밭에는 고추, 고구마를 심어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어느 농부가 이제야 논을 갈고, 한 여름 뜨거운 8월달에 모를 내겠다고 하면은 그 모가 제대로 자라서 열매를 맺겠습니까?
밭에다가는 이제야 마늘을 심겠다고 하면 그 마늘이 제대로 달리겠습니까?
사람이 수고는 하였지만은 때를 놓쳤으므로 열매가 달리지 않습니다.
세상만사가 다 때 가 있습니다.
지금은 자연이 꽃을 피울때입니다.
지금 꽃이 피어야 열매가 달리고 그 열매가 한 여름 뜨거운 태양볕을 받아야 가을에 맛있는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우리들이 열심히 하는 것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열매를 거둘려면 때를 맞추어서 열심을 내야 합니다.
목회를 하다보면 영혼이 구원받을 때가 있습니다.
교회 나와야 할 때 인데, 본인은 아직 멀었다고, 아직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안 나옵니다.
교회일을 해야 될 때가 되었는데, 아직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입니다.
기도도, 찬송도, 주의 일도, 헌금도, 전도도 할 때가 있습니다.
기회가 매일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구원의 때, 은헤받을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나고 나니까, 내가 그 때 무슨 일을 해야 했으며, 어떤 사람을 만냐야 했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내일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정하주신 때를 따라 살아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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