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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쓸모없는 사람도 버리지 아니하시는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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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63 작성일 21-02-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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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6일 주일낮예배
성경 요8:3-11   “ 쓸모없는 사람도 버리지 아니하시는 예수님 ”

6월 셋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성령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사서 쓰다가 낡고 고장나면 버립니다.
그리고 더 좋은 새 물건을 사서 씁니다.
요즘 어떤 사람들은 사람을 물건대하듯이 필요하면 불러들이고, 필요없으면 내다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인생을 사는 사람은 본인도 똑같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필요할때는 같이 있다가 필요없으면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물건이 아니므로 아무리 늙고, 병들고, 가난하고, 못배웠다 할 지라도 사람은 버려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버림 받았던 죄인들, 세리와 함께 식사를 같이 하셨습니다.
그러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주님의 행동이 못마땅해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따졌습니다.

“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느냐? ”,

그때 주님께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말을 들으시고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

너희들생각은 건강하고 돈많고 많이 배우고 신앙생황을 하는 사람들만 사는 세상이 아니다.
돈없고, 가난하고, 병들고, 죄와 허물이 많은 인생도 주님의 용서와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오늘본문 요8:3-11
“ 3.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현장에서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님께 묻습니다.
이러한 여자는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돌로 치라 하였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 ,

그리고 또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그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 어른 젊은이 하나씩 그 자리를 떠났고, 간음하다가 붙잡혀 온 여인과 예수님만 남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이르시되

“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좌한 자가 없는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이런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느라 ”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생각은 세상에는 쓸모있는 사람과 쓸모없는 사람들로 구분하였다.
그들의 생각에는 세리, 창려, 가나한자, 병든자--- 이러한 사람들은 세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므로 쓸모없는 사람으로 취급하였다. 심지어는 하나님으로부터도 버림받은 사람들이라고 판단했다.
그래도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은 돌에 맞아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우리들도 우리 마음속에는 누구는 쓸모있는 사람, 누구는 쓸모없는 사람으로 구분해 놓았다.
내곁에는 우리교회에는 쓸모없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고, 쓸모있는 사람들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다.
쓸모있는 사람은 쓸모없게 되고, 쓸모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쓸모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말씀하셨다.

우리주위에 참으로 미련하고 바보짓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 저 사람 사람 구실하기는 틀렸다 ”, 고 말한다.
맞습니다.
예수님 만나지 못하면, 성령체험하지 아니하면 사람구실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사람이 사람구실하기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지금 아무리 어리석고 미련해서 아무쓸모가 없다고 해도 그 사람을 물건 처럼 버리지 아니하신다.
하나님의 형상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처음에 볼때는 하나님나라에 전혀 쓸모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하나님나라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었다.
삭개오, 마태, 베드로, 막달라 마리아--- 다 처음에는 쓸모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이들은 버리지 아니하시고 지금도 구원하시고, 그들이 회개하고 새사람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건축자가 필요없다고 버린 돌이 성전의 모통이 돌이 되었다.
우리들도 성령받고, 은혜받고 예수님만나 언제 어디서나 쓸모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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