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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내가 넘어야 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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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372 작성일 24-02-1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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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8일 주일낮예배
성경 슥4:6~7  “ 내가 넘어야 할 산 ”

2월 셋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함께 해결해야 할 일도 있지만, 많은 부분은 나 혼자서 해결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나는 늙고, 돈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고, 지금 지쳤있습니다.
오늘 이런 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함께 나눌때에 은혜가 되고 능력이 되실줄로 믿습니다.
오늘본문  슥4:6~7
“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             

오늘성경의 배경은 스룹바벨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서 생활하다가 바벨론나라가 망하고 페르시아가 지배합니다.
페르시아는 이스라엘백성들을 잘 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본국으로 돌아가도록 허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스룹바벨을 유대총독으로 임명합니다.
그 때 1차 귀환때 책임자가 스룹바벨입니다.
스룹바벨은 5만명이나 되는 백성들을 이끌고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 여정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힘들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백성들을 이끌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니까, 먹고 사는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스룹바벨에게는 더 큰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은 무너진 예루살렘성전을 재건하는 일입니다.
예루살렘성전은 이스라엘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곳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성전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처들어 올때 다 부셔졌습니다.
그리고 70년이 지났습니다.
스룹바벨은 먹고 사는 것보다 더 주용한 것은 예루살렘성전을 재건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다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전을 짓다가 중단되었습니다.
중단된지 16년이나 지났습니다.
왜 중단이 되었습니까?

1. 경제적 어려움입니다.
돈이 있어야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데, 돈이 없습니다.

2. 정치적 어려움입니다.
지도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습니다.

3. 외부의 어려움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성전을 재건하니까, 페르시아왕에게 이상한 소문을 퍼트리고, 방해를 합니다.

그래서 16년이나 중단되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다가 16년이나 중단되면 건축을 하다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습니까?
많이 낙심이 됩니다.
포기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그 때 스룹바벨가 백성들이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을때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주신 말씀이 “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

성전건축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은 사람이 돈이 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젊음이 있다고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기술이 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영, 성령의 능력으로, 성령의 역사로 되느니라 하셨습니다.
교회일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있다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기술이 있다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서영의 충만함으로 간당해야 말이 없고,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낙심하고 포기하려는 스룹바벨과 이스라엘백성에게 “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

여기서 큰 산은 성전건축을 방해하고 있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스룹바벨에게만 큰 산이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우리들에게도, 나에게도, 큰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우리들을, 나의 앞 길을 가로막고 있는 큰 산은 무엇입니까?
돈입니까?
자식입니까?
질병입니까?
사람과의 갈등입니까?
하나님께서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
말씀하셨습니다.
머릿돌을 내려놓았다는 것은 성전이 완공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때 사람들이 몰려 나와서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라고 외쳤다는 것입니다.
이일은 내가 한 것이 나니라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리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은 이렇게 기도하기 바랍니다.
하나님! 저는 물질이라는 큰 산을 만났습니다.
하나님! 저는 질병이라는 큰 산을 만났습니다.
하나님! 저는 염려, 불안이라는 큰 산을 만났습니다.
하나님! 저는  사람과의 갈등이라는 큰 산을 만났습니다.
하나님! 저는 의심이라는 큰 산을 만났습니다.
하나님! 평지가 되게 하옵소서, 아 멘!
지금은 나의 앞 길을 가로막고 있는 큰 산으로 인해서 고통받지만, 하나님께 엎드리고 간절히 기도하는 분에게는 이제 머지 않아 은총, 은총이 나에게 있을지어다라는 소리가 들려지게 됩니다.
그 때나는 너무 기뻐서 하나님께 기쁨의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이 올때까지 믿음을 저버리지 말고 오늘도 하나님께 엎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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