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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이 땅의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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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396 작성일 24-03-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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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4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1:21  “ 이 땅의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 ”


오늘 종려주일, 고난주간을 시작하는 우리모두에게 주님께서 베푸시는 죄사함의 은총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종려주일,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한 주입니다.

오늘본문 마1:21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    이니라 하니라 ”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됨 분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교만과 죄악으로 물들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의 문제, 육의 문제, 영의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땅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고통당하시고 죽으심으로 이 땅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고, 구원과 영생을 복을 주셨습니다.
여기까지는 우리들이 늘 들어서 익히 아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성부성자성령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굳이 하늘에서 내려오셔야 했는지, 십자가에 달리지 않고 이 땅의 문제를 해결하시면 되는데, 왜 그 고통의 십자가에 달리셔야 했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께서도 원칙, 법칙을 정해놓으시고 세상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데, 그 원칙 법칙중에 한 가지는 땅의 문제는 땅에서 해결하라는 것이고, 사람의 문제는 사람끼리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마5:23~24
“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려라 ”

어느 성도가 제단에 나와서 예물을 드리려다가, 예물은 누구에게 드려요? → 하나님께
그 순간 형제에게 원망들을 일이 생각나거든 예물 드리는 것을 멈추고 먼저 형제에게 가서 형제와 화해한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제단에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면서 이런 기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 하나님! 예배드리러 오기전에 형제와 싸우고 왔습니다. 그래서 화가 많이 나고 속이 많이 상합니다. 이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오니 하나님께서 나의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고, 나와 싸운 사람의 잘못을 깨닫게 하옵소서 ”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예물을 받으시면서, “ 그래, 알았다 내가 해결해 줄게, 너는 걱정마라! ”, 응답하시나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응답하십니다.

“ 너가 싸운 문제를 왜 나에게 까지 가져오니, 너는 지금 이 예물을 드리지 말고, 다시 집에 가서 그 형제에게 너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받고, 화해하고, 마음이 서로 풀어진 다음에 와서 화목예물을 드려라, 그래도 늦지 않다 ”

또 한가지 예를 들어서 예배드리러 오기전에 부부가 늘 싸우다가 화가 난 상태로 교회와서
 
“ 하나님! 내 남편의 성격을 고쳐주세요!, 하나님! 내 아내의 성격을 고쳐주세요! ”
이렇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뭐라고 응답하실 까요?

“ 그래 내가 혼내줄게 ”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시나요?
아닙니다. 이렇게 응답하십니다.

“ 너가 죽어라! 너가 죽으면 다 해결된다. 그리고 다음 부터는 예배드리러 오기전에 싸우지말    고 와서 평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라 ”
이렇게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무조건 하나님께 문제를 가져와서 해결해 달라고 하면 해결해 주시는 분이 아니시라, 문제의 갈등을 해결할 방법을 알려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는 대로 가서 우리는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 땅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예수님께서 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죄 많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시면서 죽으셔야 했습니까?
→우리 죄 때문에,  너도 이 땅에서 너의 죄, 가족의 죄, 이웃의 죄를 사함받기 위해서는 누군가 십자가에서 고통받고 피흘림이 있어야 그 죄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선교사들이 식인종들이 살았던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왜 순교를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살려 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초창기에 많은 선교사들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냥 보고 게셨나요?

히9:22 “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생명을 얻을려면 피흘림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죄가 기도했다고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군가 그 죗값을 치루기 위해서 피흘림, 생명을 바쳐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죄 많은 이 땅에 오셨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잘못이 있으셔서 십자가를 지신것이 아닙니다.
죄 사함의 은총을 베푸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들은 문제가 생기면 전부다, 아내탓, 남편탓, 부모탓, 자식탓, 대통령탓, 정치인들탓만 합니다.
이번주에는 문제가 있으면 나는 잘못한 것이 없어도, 내가 죽지 않으면 이 땅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내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서 죽고 썩어져서 가정도 살리고 교회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는 은혜와 사랑이 임하시는 한 주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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